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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부광약품, 3:0 완승…도약의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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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부광약품, 3:0 완승…도약의 신호탄
| 문종호 2023-08-05 오전 03:52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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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서울 부광약품. 1, 2지명 허서현과 정유진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
4일 저녁 7시 30분 한국기원 B1층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3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5라운드 2경기에서 서울 부광약품이 보령 머드를 상대로 3:0 완봉승을 거두며 도약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같은 2지명, 여자 랭킹 20위와 21위의 대결. 경기 시작 전부터 재미있는 승부를 예고했던 서울 부광약품의 2지명 정유진과 보령 머드의 2지명 박소율이 만난 2국에서는 초반 박소율의 공격력이 매서웠으나 이후에도 너무 강하게 밀어붙였던 것이 오히려 역효과가 나고 말았다. 이어진 죽느냐 사느냐의 대마 승부에서 정유진이 우상 백 대마를 무사히 살려내면서 승리, 그동안 부진했던 아쉬움을 털어냈다.
동갑내기 절친끼리의 대결로 관심을 받았던 서울 부광약품의 주장 허서현과 보령 머드의 3지명 고미소의 1국 장고대국은 허서현이 드물게도 거침없는 힘바둑을 구사하며 쾌승, 부광약품의 승리를 결정지었다.
마지막 3국, 서울 부광약품의 3지명 김상인과 보령 머드의 후보 선수 김희수의 대결에서는 김희수가 흑의 우변 모양에 침투한 뒤, 성공적인 타개를 하며 앞서가는 내용이었는데 중반 무렵 연이은 실수를 범하면서 바둑은 역전되고 말았다. 김상인이 안정적인 마무리로 승리하며 리그 2연승을 기록.
한편, 보령 머드의 주장 최정은 몽백합배 출전으로 인하여 이번 경기를 결장했다. 이번 시즌 두 번째 결장이었다.
▲ 서울 부광약품의 2지명 정유진. 길었던 터널을 지나고 드디어 시즌 첫승을 거두는 데 성공했다.
▲ 보령 머드의 2지명 박소율. 초반 인상적인 공격력을 선보였지만, 좌상 여섯 점을 쉽게 버린 선택이 아쉬웠다.
▲ 서울 부광약품의 주장 허서현. 이번 경기에서는 그동안 보여왔던 모습과는 다르게 시원시원한 힘바둑을 구사했다.
▲ 보령 머드의 3지명 고미소. 동갑내기 허서현의 힘에 흔들리는 모습이었다.
▲ 허서현과 고미소의 복기 장면. 평소 절친한 두 기사가 리그에서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 2승 1패의 준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서울 부광약품의 3지명 김상인.
▲ 보령 머드의 후보 선수 김희수. 우변에서 타개는 잘했지만, 중앙 흑돌을 공격하는 과정에서 아쉬움이 있었다.
▲ 김상인과 김희수의 3국 복기 장면. 보령 머드의 김미리 감독과 송규상 코치가 함께 했다.
▲ 서울 부광약품의 검토실. 2:0 승리가 결정되고 난 뒤,권효진 감독에게 우이밍의 축하 전화가 걸려왔다고 한다.
▲ 일찌감치 1,2국을 승리하며 서울 부광약품의 팀 승리를 결정지은 허서현과 정유진. 방송 도중 두 기사의 세리머니 촬영이 있었다.
5일 벌어지는 5라운드 3경기는 H2 DREAM 삼척(감독 이다혜)와 여수세계섬박람회(감독 이현욱)의 대결이다. 2023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는 8개 팀이 3판 다승제 14라운드 더블리그를 펼치며, 정규리그 총 56경기, 168대국으로 진행된다. 정규리그 상위 4개 팀은 스텝래더 방식으로 열릴 포스트시즌을 통해 최종 우승 팀을 가린다.
우승 상금은 5,500만 원, 준우승 상금은 3,500만 원이며, 상금과 별도로 승자에게 130만 원, 패자에게 40만 원의 대국료를 준다. 생각시간은, 시간 누적 방식으로 장고는 각자 40분에 매수 20초를 주며, 속기는 각자 20분에 매수 20초를 준다. 모든 경기는 매주 목~일 저녁 7시 30분부터 바둑TV가 생방송하고 사이버오로가 수순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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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 |
｜ 2023-08-05 오후 2:3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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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메이저 리그는 올림픽에도 선수를 보내지 않을 만큼 자국 리그를 중시하는데 보령머드는 왜? 최정이 있었다면 전패
는 면했을텐데...최정은 구쯔하오에게 패했기에 아무런 .. ...한국기원은 여자 바둑리그를 중시한다면 최정을 보내지 말았어
야...일본 보세요! 세계대회보다 자국 리그를 더 중시합니다. 바둑은 세계대회라고 해봤자 동양 4국 대회이기에 허울만 세
계대회일뿐, 지금 성황중인 여자 축구 월드컵을 보세요! 전세계 거의 모든 나라가 출전합니다. 그래야만 진정한 세계대회
라 할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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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HI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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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이 최정이 여자바둑리그를 위해 메이저급 몽백합배를 포기 안 했다고 말도 아닌 소리로 억지를 쓰는구나. 말바꾸기의 귀신 견강부회의 화신 양두구육의 등신
경고한다
말도 아닌 소리로 자꾸 후벼 파면 니 자식들이 화를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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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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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출몰하였느냐? 토착왜구야. 더 이상 상대하고 싶지 않아 긴 이야기 않겠다.
토착왜구(土着倭寇)란 ‘대대로 그 땅에서 살아옴’을 뜻하는 토착(土着)과 전근대 일본의 해적집단을 가리키는 단
어인 왜구(倭寇)가 합쳐 만들어진 말로 <한국을 혐오하거나 일제를 미화하고, 일본의 정치적 입장을 옹호하는
한국인>을 가리키는 멸칭으로 사용된다. 유사한 의미로 쓰는 말로는 ‘일뽕’, ‘역갤러’, ‘혐한조센징’ 등이 있다.
(출저: 나무위키)
고로, 유구한 역사와 조국 대한민국 그리고 한반도의 영토와 한민족의 정통성을 지키기 위하여 국민의 이름으로
명령한다. - 토착왜구는 더 이상 대한민국에 필요없다. 오로는 전문 바둑싸이트다. 그러니 일본으로 떠나라. 일
본으로 떠나라. 일본으로 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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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원경 |
｜ 2023-08-05 오전 6:3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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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오래간만이네요. 역시 바둑두는 여자의 NH여자바둑리그방은 대국방도 아름다운가 봅니다. 나그네가 들어서자 마
자 진한 향기가 물씬 풍겨오니 말입니다. 그래서 바둑두는 여자는 아름답다는 슬로건은 나그네 이전에 벌써 누군가에 의해
오래전부터 전해져 내려온 불멸의 명제가 되었나 봅니다 그려~
우선, 나그네를 포함한 바둑팬들 서울부광약품V보령머드의 NH여자바둑리그 5라운드 2경기에서의 3:0 퍼펙트 완승을 거둔
것을 진심으로 축하축하축하합니다. 보령머드팀에게도 위로의 박수를 보냅니다. _((()_ 와~ 짝짝짝짝~ 뒤늦게 발동이 걸
린 서울 부광약품은 오늘을 기점으로 계속 선두권을 추격하십시요. 그러다보면, 언젠가는 우승을 휘어 잡는 날도 올것입니
다.ㅎㅎ
요즘 바둑팬들 다들 휴가철이고, 특히 제5회 몽백합배세계대회에 푹 빠져 NH여자바둑리그가 더 흥미롭게 진행되는 줄도 모
릅니다마는, 나그네마저 그러면 섭섭하겠지요. 그러나 솔찍히 오늘도 기사문과 샷만을 보고 휙하고 그냥 지나치려다, 도저
히 젓번째 샷과 마지막 샷에 발이 머물고야 말았답니다. - 그래, 꼭 덕담 한마디 남겨야지, 그냥 지나칠수만은 없었음을 고
백합니다 그려.
장래가 촉망되는 두분을 샷을 통해 꽃으로 소개할때 나그네는, 1장이신 명장 허서현 4단은 하아얀 히야신스꽃으로, 2장이
신 명장 정유진 4단을 하아얀 백합꽃으로 떠오르는 이미지를 매칭하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것은 누구보다도 허서연 4
단은 고결한 품격을 지닌 인도 황후의 혈통을 지닌 꽃으로 이미지가 떠올랐기 때문이고, 정유진 4단은 화사한 미소에 나그
네가 자지러진 경험이 한번 있기 때문에 화사하게 빛나는 젊은 태양같은 이미지가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둘다 고결한 인품
을 지닌 고결한 꽃이랍니다.
그러고 보니 고결이라는 단어가 공통적으로 들어갔네요? - 그렇습니다. 고결하다의 고결(高潔 - 높을 고, 깨끗할 결)을 찾아
보면, 성품이 고상하고 순결하다는 뜻의 형용사입니다. 두분에게서 나그네는 그런 아름다움을 발견할수 있었습니다. - 그러
니, 중요한 비밀하나는 이러한 아름다움은 세상에 흔한 아름다움이 아니랍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아름다움은 성장과정에서
티없이 행복한 가정에서 부모님의 품속에서 더할 나위없는 사랑을 받을 때만 형성되는 아름다움이기 때문이랍니다. - 따라
서 부모와 귀한 인연의 꽃이니, 누구보다도 부모님께 효도하고, 감사를 하며 살아가야 함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예, 그렇습니다. 세계대회 우승하여 보답하면 인생의 최고의 선물이 될 것입니다. ㅎㅎㅎ
그러니 AI공부, 연구, 대국 힘들다고 게을리 하지 마시고, 건강이 허용하는 한 열심히 하시기 바랍니다. 반드시 꿈을 실현하
는 날이 찾아올 것입니다. 화이팅!!
이렇게 두분이 한팀이 되어 바둑을 두고 승리후 수줍게 웃는 히야신스와 백합의 정여운 풍경이 - 흡사 한폭의 김홍도의 풍
속화를 보는 것보다 아름다워 발걸음을 멈추었나이다. 와~짝짝짝짝
그러니 오로에서 참으로 잘 찍은 명품샷입니다. - 감사하는 마음으로 길이 길이 보전하여, 오래오래 꺼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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