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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선이 끝냈다…H2 DREAM 삼척, 여자바둑리그 챔피언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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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선이 끝냈다…H2 DREAM 삼척, 여자바둑리그 챔피언 등극
H2 DREAM 삼척, 창단 두 번째 우승... 최종 3차전에서 포항 포스코퓨처엠 2-0으로 눌러
| 김기범 2023-11-11 오전 00:57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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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가 챔피언이다!' H2 DREAM 삼척이 2023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정상에 올랐다. |
10일 저녁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3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챔피언 결정전 3차전에서 H2 DREAM 삼척이 포항 포스코퓨처엠에 2-0으로 승리, 통합우승의 쾌거를 이뤄냈다.
1차전은 H2 DREAM 삼척, 2차전은 포항 포스코퓨처엠이 각각 2-0 완봉승을 거두면서 우승컵의 향방은 최종 3차전에서 판가름 나게 된 상황. 끝장승부를 앞두고 H2 DREAM 삼척 이다혜 감독은 "초심으로 승부에 임할 것"이라 선수들에게 주문했으며 포항 포스코퓨처엠 이정원 감독은 "우리의 필승 오더로 마무리하겠다"라며 우승에 대한 열망을 내비쳤다.
H2 DREAM 삼척은 주장 김채영이 선제점을 올리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김채영은 포항 포스코퓨처엠 3지명 박태희를 맞아 초반의 우세를 그대로 지켜내면서 우승에 다가서는 소중한 승리를 팀에 선물했다.
▲ H2 DREAM 삼척 주장 김채영(왼쪽)이 포항 포스코퓨처엠 3지명 박태희에 승리, 1-0 삼척의 리드.
▲ 2차전 패배의 아픔을 씻어낸 김채영.
동시에 진행되던 H2 DREAM 삼척 3지명 김은선과 포항 포스코퓨처엠 2지명 김경은의 2국은 끝까지 알 수 없는 흐름이 이어졌다. 중반 김은선이 필승지세를 구축했지만 후반 연이어 흔들리면서 김경은이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김경은 또한 막판 결정적인 끝내기 실수를 저질렀다. 결국 승리는 김은선의 몫이었다. 정규 시즌 1위에 이은 H2 DREAM 삼척의 통합우승이 결정된 순간이었다.
▲ H2 DREAM 삼척 3지명 김은선(오른쪽)이 포항 포스코퓨처엠 2지명 김경은에게 난타전 끝에 승리, 삼척의 우승을 결정지었다.
▲ 1차전 김혜민에 이어 3차전 김경은에게 승리, 큰 승부에 강한 면모를 뽐낸 김은선이다.
▲ 우승이 눈앞에 다가오자 두 손 모아 대국을 지켜보는 H2 DREAM 삼척 이다혜 감독.
▲ H2 DREAM 삼척 선수단이 우승이 확정되자 홀가분한 마음으로 기쁨을 나누고 있다.
▲ 아쉽게 준우승에 머무른 포항 포스코퓨처엠.
▲ 우승의 '일등공신' 챔피언 결정전을 지배한 김은선.
▲ '우리의 지분도 있죠' H2 DREAM 삼척의 든든한 응원단.
▲ "얼떨떨하다, 올해 가장 기쁜 날인 것 같다."(이다혜 감독) "보호 선수 기간 만료로 마지막으로 같이 하는 시즌인데 우승하게 되어 정말 행복하다."(H2 DREAM 삼척 선수단)
▲ '저희 우승했어요, H2 DREAM 삼척 화이팅!'
▲ 챔피언 결정전 3차전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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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쬬맘 |
｜ 2023-11-13 오후 2:2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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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감독님, H2 DREAM 삼척팀 승리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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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chnozks |
｜ 2023-11-12 오전 10:50: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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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원 감독님!!!
지난 2023 KB리그 포스트 시즌에서 1, 2지명을 써보지도 못하고 참패하며,
무능을 드러낸 박정상, 최명훈 두 감독을 우리는 똑똑히 지켜 보았습니다.
그런데 어찌하여 이정원 감독님께서도 똑같은 일을 되풀이 하고 계십니까?
질수도 있습니다.
졌다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1지명(김혜민)을 써보지도 못하고 패했다는 것입니다.
기본적인 전략에서 미스를 하였다는 것이지요.
단기전인 포스트시즌에서, 뒤가 없는 2선승제일 경우,
1지명은 반드시 2경기안에 배치해야 한다는 가장 기본적인 전략을
정녕 모르셨다는 것인가요?
야구에서도 단기전인 포스트시즌에서는 무조건 에이스를 1선발로 올리고
그 뒤에 2, 3, 4 선발 순으로 올립니다.
그 이유는 단기전은 기세가 중요하므로 최강의 전력으로 맞부딪히는 겁니다.
따라서 1,2 지명은 무조건 3경기 내에 배치해야 합니다.(스나이퍼 11님 의견)
다 그런것은 아니겠지만, 프로기사들은 바둑두뇌는 잘 발달되었지만,
사회성이나 전략적인면에서는 취약점을 드러낸 것 같습니다.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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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ueBl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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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때문에 김혜민9단 3국에 나오는게 좋다는건 컨디션차원에서 검증된건데 뭔 결과론적인 소리입니까
이정원 감독 입장에선 최선을 다한 오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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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noz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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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때문??? 1지명 김혜민 선수가 1국에 나오든 2, 3국에 나오든 시차가 거의 없는데, 뭔 육
아 때문이라는 엉뚱한 소리를 하는지요? 이건 결과론이 아닌 사전 전략미스라고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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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Bl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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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잠 거의 못자고 낮에 잠깐 수면보충하기위해 3국 배치되는건데 시차 차이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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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noz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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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1국과 3국이 뭔 시차가 그렇게 많다고? 육아핑게를 대는지 원....오히려 1국에 빨리
두고 집으로 가는게 더 좋지 않겠어요? 중요한 대국이 있는 날은 남편이나, 친정어머니/시
댁어머니, 아니면 도우미 등 얼마든지 대체해결이 가능할 텐데, 뭔 핑게를 그렇게 거창하
게 댑니까? 육아가 그렇게 중요하면 휴직을 하던가....전략미스를 얼토당토 않는 핑게를 대
네요. 이정원 감독 스스로 "내가 멍청한 작전을 펼쳐 참패를 했다"고 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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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혁 |
｜ 2023-11-11 오후 8: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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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 DREAM 삼척팀의 김은선프로님이 승리를 해서 본인이 팀내의 사실상 최대 수훈갑으로 팀의 2-1우승을 이끌어냈지만,
그래도 H2 DREAM 삼척팀의 일원님들(감독,코치,선수들 등), 팀우승 축하합니다!!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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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 |
｜ 2023-11-11 오후 6:3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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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은 우승자만 기억하는 것일까? 하긴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경기도 우승자인 Kitei Son만 기억하지..남승룡도 이었
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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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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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아! 손기정 옹을 그렇게도 일본식 이름으로 부르는 것은 우리 민족에 대한 모독이다. 왜
일제 시대도 아닌 지금 그렇게 부른단 말인가?(그것은 유식을 자랑하는 것도 전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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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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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에 기록된 공식 이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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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
｜ 2023-11-11 오후 6:2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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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바둑은 무척 재미있었습니다. 그런데 야구는 더 재미있었고요. 홈런을 주고 받으며 9<
br>회말엔 1사 만루 점수는 단 1점
차,,,이러니 바둑팬이 그리 많던 일본에서 야구등
의 스
포
츠에 팬을 뺴앗긴 것이죠. 이종범의 아들 이정후가 곧 미국에 가는
데
연봉이 신진
서가 평
생 벌어도 못 벌 거금..일본의 오타니는 이미 거부고...바둑팬들
도 바둑뿐 아니라
다양한 인생
을 즐기
세요!
차범근-차두리 허재-허웅 허
훈 이종범-이정후, 하종
화-하혜진 여홍
철-여서정 ...이토록 스포츠 스타들은 대를
잇는데 조훈현 서봉수 조치훈
등 전설들의 자녀는???
爭棋(싸움바둑)에 명국이 없다고 하는데 어제의 바둑은 女流바둑의 취약점이 그대로 드러난
한판이었네요. 부득탐승-이라고
했는바 승부만을 탐하다 보니 정작 기원 3급이면 충분히 볼만한 수도 못 보고...여자리그의 주
시청자가 노인층임을 감안하면
이 정도도 봐줄만은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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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 |
｜ 2023-11-11 오후 2:39: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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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더의 실패였다. 제1지명 선수(김혜민)를 써 보지도 못하고 패하다니....최종 결승전엔 야구의 경우 처럼 제1선발이 먼저 등
판하는게 순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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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0fa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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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나 보지 그러시나.. 만날 바둑은 한물 간 종목이라며 헐뜯는 토왜너미 왜 여긴 얼쩡거리노? 그라고 너가 니뽕 야구..어쩌구저쩌구 주둥이를 털어대더라만 아시안 게임 성적이 어떻더노? 자유중국에게도 깨졌지아마? 축구도 대한국에게 깨지지 않았던가? 여하간에 너를 비롯한 토왜들은 야구장에나 가거라. 오로엔 얼쩡거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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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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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게임에 일본은 사회인 선수들이 나왔고 축구는 청소년 대표인걸?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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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eech |
｜ 2023-11-11 오후 1: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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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여자바둑리그 대망의 우승을 차지한 드림삼척팀 우승을 축하 축하합니다.
김은선, 김경은 선수의 대결은 엎치락 뒤치락 정신이 하나도 없는 치열한 열전이었고 마지막
에 김경은 선수의 역전 승리라고 보였는데 결정적 실착(하변에 는 수)으로 승리를 날려 보냈
네요. 이 경기를 김경은 선수가 이겼더라면 리그 MVP까지 될 수도
있었던 중요한 경기였
는데 승리의 여신이 질투를 했나봅니다. 1차전에서 조혜연 선수의 승리와 3차전
에서 김
은선 선수 승리가 우승을 결정짓는 수훈갑이었네요. 이다혜 감독님(한편으로 복이 많고 한편
으로는 신뢰와 리더십을 겸비한)께도 축하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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