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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리그 제8구단, 호반건설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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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리그 제8구단, 호반건설 창단
경기 연고팀 호반건설, 31세 최연소 이다혜 감독 내정
| 오로IN 2016-01-06 오후 02:10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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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생 호반건설팀 감독은 이다혜 4단이다. 경기팀이라 지역 연고로 안산에 사는 박지연 4단이 주장으로 내정되었다. |
'2016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에 출전하는 '호반건설(경기도 연고)'의 팀 창단 및 출전 조인식이 6일 서울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열렸다.
조인식에는 호반건설 최승남 부사장, 한국기원 박치문 부총재, 양재호 사무총장, 김효정 기사회장, 서봉수 9단, 이창호 9단과 창단팀 감독에 선임된 이다혜 4단 및 취재진 등 30여명이 참석해 경기 ‘호반건설’팀의 창단을 축하했다.
조인식은 서명식과 기념촬영, 기념 바둑판 증정, 감독 인터뷰 등의 순서로 30여분 동안 진행됐다. 경기 ‘호반건설’팀의 단장을 맡은 호반건설 대외협력실 최승남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둑이 사회적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시점에서 한국기원의 한국여자바둑리그 확대 운영은 한국 바둑 부흥을 위한 신의 한 수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호반건설은 한국여자바둑리그의 한 구성원으로서 한국 바둑 부흥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호반건설 최승남 부사장. " 최근 한국바둑의 위상이 높아지고, 사회적으로 각광을 받는 것도 잘 알고 있다. 또 건설과 바둑은 '땅위에 집짓기'라는 공통점이 있다. 여자바둑리그는 한국바둑 부흥을 위한 신의 한수다. 여기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인사말했다.
1989년 설립된 청년기업 호반건설은 27년동안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로 고객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기업’이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주택건설, 토목, 미디어, 복합쇼핑몰, 스포츠레저 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업영역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룩해왔다.
‘호반 베르디움’으로 친숙한 주택건설회사인 호반건설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도 유명한 기업이다. ‘호반사회공헌국’을 통해 장학사업 및 인재양성, 문화예술 지원 사업 등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작년 한해 호반건설은 호반장학재단 장학금과 대학 인재 육성, 문화재 보존, 소외계층 지원 등 사회공헌기금만 140여억원에 달한다.
특히 장학금 지원 뿐만 아니라 호반건설 임직원과 장학생간의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호반건설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의 공동 봉사활동 등을 통해 장학생의 인성 함양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호반건설 임직원 자원봉사단인 호반사랑나눔이는 소외계층지원, 환경정화 활동, 문화재 지킴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매월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6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는 ‘바둑 두는 여자는 아름답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2월 16일 개막식, 18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치열한 승부에 들어갈 예정이다. 2016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에는 지난해 우승팀 인제 하늘내린을 비롯하여 서울 부광탁스, 포항 포스코켐텍, 부안 곰소소금, 서귀포 칠십리 등 기존팀에 여수시와 SG골프, 호반건설이 합류해 총 8개팀으로 출발한다. 29일에는 신생 3개팀 및 선수를 방출하는 기존팀에 대한 드래프트가 열린다.
▲ 조인서에 서명 중인 한국기원 박지문 부총재와 호반건설 최승남 부사장.
▲ 이창호 9단이 기념반을 전달했다.
서울 부광탁스(위즈잉)와 포항 포스코켐텍(왕천싱)이 기존 외국인선수를 그대로 보유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어떤 외국인선수가 한국 무대에서 뛸지도 관심사다. 중국의 루이나이웨이(중국 2위)와 리허(중국 4위), 송룽후이(중국 8위), 셰이민(일본 1위), 후지사와 리나(일본 2위)등이 용병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또한 인제 하늘내린팀에서 방출된 대만1인자 헤이자자가 타팀의 부름을 받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2016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의 대회 총규모는 7억 8,000만원이며, 메인 스폰서는 종합부동산회사인 (주)엠디엠(회장․문주현)이 맡았고, 한국자산신탁(KAIT)이 협찬했다.
한국기원 소속 여자기사 55명 중 24명이 참가하게 될 여자바둑리그는 3판 다승제[장고(각 1시간, 40초 초읽기 5회) 1국 + 속기(각 10분, 40초 초읽기 5회) 2국]의 8개팀 더블리그로 2월 18일부터 매주 목∼일(오후 6시, 8시) 정규리그를 펼치며, 5월 중에 상위 4개팀이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의 포스트시즌을 벌여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한국여자바둑리그는 지역연고제와 정규리그 지역투어, 용병제 실시 등 다채로운 이벤트들을 준비했다. 전기 대회는 정규시즌 3위팀 인제 하늘내린이 정규시즌 1위팀 부산 삼미건설에 종합전적 2-1로 승리하며 한국여자바둑리그 초대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 조인식 참가 내외빈 기념촬영. 왼쪽부터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 김효정 기사회장, 박치문 부총재, 호반건설 최승남 부사장, 호반건설 염용섭 부장, 이다혜 감독, 주장 박지연 4단, 서봉수 9단, 이창호 9단
[자료협조ㅣ한국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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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둑정신 |
｜ 2016-01-07 오후 2:1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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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아 신생팀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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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ppiman |
｜ 2016-01-07 오전 10: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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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창호 사범님은 아직도 펄펄한 현역인데 이런 자리에 나오는게 약간 어색하게 보입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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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ppiman |
｜ 2016-01-07 오전 10:3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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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지적이시네요. 좀 순하게 말씀하셨으면 더 좋았을 텐데. :) 구단이란 말대신에 쉽게 팀
정도로 하면 좋을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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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rytufd |
｜ 2016-01-07 오전 5:0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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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구단이라는 말은 고쳐야 하지 않을까? 나이를 떠나서...한자는 좀 배워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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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타령 |
｜ 2016-01-06 오후 11:24: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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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를 정확히 씁시다. 바둑을 두는 단체면 棋團이지 왜 球團인가요? 바둑이 공 가지고 노는 운동인가요? 요즘 사람들, 한자를 모르니 저런 말 하나 제대로 지을 줄 모르고 한심한 소리들 하고 있어요. 바둑이 구기 종목입니까? 구단이게? 제발 한자 공부하고 제대로 용어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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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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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맞는 말씀인데요. 어투가 너무 공격적이네요. 기자님 무안하시겠어요.
바둑에서 중시하는 것이 禮 아닌가요^^ 조금 더 완곡하게 표현하셨으면 좋았을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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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파람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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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묵으면 상대에 대한 배려심이 줄어듭니다.바둑도 마찬가지죠.전판을 보는 눈이 줄어들죠.그렇다고 속마음도 그런건 아닙니다.다만 그렇게 보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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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ＨＨ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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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밀히 따지고 들면 棋團이 맞는 표현입니다. 그러나 바둑을 스포츠의 한 분야로 봐서 다른 스포츠종목의 예를 따라 구단이란 표현을 쓴것 같습니다.
가령 가축이라 할때 소 염소 등에 닭 까지 포함시켜서 이상할 것이 없습니다. 닭은 엄밀히 축(畜)은 아니고 금(禽)이므로 가금이라 해야 맞지만 두루뭉실 가축으로 싸잡아 넘어갑니다.
우리가 여름 과일을 말할 때에도 열매 채소인 수박이나 참외도 포함시켜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과(果)실(實)은 정확이는 나무의 열매를 뜻하는 말입니다.
각설하고..좋은 뜻으로 받아 들입니다.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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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ＨＨ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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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 정승 말대로..기사 그대로 구단도 좋고..박타령님 말씀대로 기단도 좋군요...
기단(棋團)=구단(球團)이 하나 더생겨 좋습니다. 위 두어렁셩 다링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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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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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님의 지식이 대단하네요. 자주 글을 보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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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구 |
｜ 2016-01-06 오후 7:2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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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판이라도 더 볼 수 있으니 반갑습니다. 그런데 너무 일찍 리그가 종료되는 점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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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구봉도사 |
｜ 2016-01-06 오후 6: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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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까지 조국수님이 얼굴마담 하시더니, 이제는 이창호국수님도 얼굴마담의 길로 들어서는군요.. 엠디엠 쪽에서 이창호국수님 기념반을 원했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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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자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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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마담? 꼭 너같은 하수들이 멋도 모르고 지껄이지...너나 김마담이랑 그만 놀아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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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6-01-06 오후 6: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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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도 팀이 탄생했네요 열심히 응원하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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