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오늘은 푹 쉬겠다. 그러나 긴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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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오늘은 푹 쉬겠다. 그러나 긴장을..."
| 사이버오로 2010-04-27 오후 05:11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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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푹 쉬겠다. 그러나 긴장을 풀지 않겠다."
이세돌 9단을 위한 대회였다. 4월 27일, 서울 홍익동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2회 비씨카드배 결승3국에서 이세돌 9단이 중국의 창하오 9단을 3:0으로 압도하고 비씨카드배 우승컵과 우승상금 3억원을 거머쥐었다. 대국이 끝난 후 바둑TV와의 짤막한 인터뷰에서 이세돌 9단은 여유가 넘쳤다.
해설을 맡았던 유창혁 9단은 "일단 수읽기에서 두 대국자가 부딪쳤을 때 압도적인 차이가 났다. 이세돌 9단의 정확도를 따를 수가 없다"라고 평가했다. 다음은 이세돌 9단의 우승직후 바둑TV 인터뷰다.
- 3:0 우승을 축하한다. 마치 이세돌을 위한 대회같았다. 우승소감을 들려달라
"3:0으로 이길 줄은 전혀 몰랐다. 기분 좋다. 응원해 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대회를 마련해주신 장형덕 BC카드 사장님께도 감사드린다."
- 초반에 굉장한 장고를 했다.
"초반이 너무 어려웠다. 둔 적도 없고, 본 적도 없어 너무 어려웠다. 초반이 특히 약하다고 생각해서 시간을 더 썼다."
- 우승을 했는데, 다른 계획이 있나?
"하하. 일단 오늘은 푹 쉬고 싶다. 오늘 우승을 했다고 해서, 흐트러지거나 긴장을 풀지 않고 계속 더 잘해나가고 싶다."
- 올해 광저우 아시안 게임이 있다. 바둑계가 나아갈 길을 제시하자면?
"하하. 이거 얘기하기 어렵다. 다만 아시안게임은 (대표로 나가게 됐으니) 충분히 준비해서 금메달을 따기 위해 노력하겠다."
- 오늘 굉장한 실력과 성취를 보여줬다. 고마운 사람들도 많을 것 같다.
"너무 많기 때문에 일일이 거론하기가 어렵다. 다 아실 것이다. 형, 이상훈 7단. 킹스필드 회장님 등이다. 아. 절대 빠뜨리면 안될 사람이 있다. 아내와 아이다. "
- 3-0의 완봉승이다. 1국이나 2국을 승리하면서 이 스코어를 예감했나?
"예감하지 못했다. 하지만 2국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3-0의 스코어는 아니더라도 이번 시리즈를 이길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 24연승을 거뒀는데, 가장 고비였던 판을 든다면 어떤 판을 꼽을 수 있을까?
"콩지에 9단, 박영훈 9단 등 다 어려웠던 판이었던 것 같다. 굳이 가장 어려웠던 판을 고르라면 박영훈 9단과의 대국이었을 것 같다."
- 내용적으로도 만족하는 바둑을 두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시리즈를 통해 바둑 내용에 만족하는가?
"1국은 초반을 괜찮게 시작했고, 2국은 좋은 흐름이었지만 중반에 실수를 했다. 3국은 초반이 좋지 못했다. 아직 아쉬움이 남는다."
- 결승전을 앞두고 있었던 기자회견 때 창하오 9단이 승부 세계를 떠나 밖에서 바라보았으니 바둑에 대한 열정이 더욱 솟을 것이라고 말했다. 본인은 어떻게 생각하나?
"사실 그건 잘 모르겠다. (그럼 이기고 싶다는 열망은 더 생겨났나?) 예전에도 항상 이기고 싶다는 마음은 강했다. 단, 도저히 이기기 어려울 것 같은 힘든 바둑을 이기면서 기세를 탄 것 같다."
- 중국 기사 중 올해 가장 위협일 것 같은 기사는 누구를 꼽겠는가?
"오늘 겨뤘던 창하오 9단이 있겠고, 구리 9단, 콩지에 9단 등이 역시 위협적일 것이다."
- 이세돌 9단의 기세를 막을 기사는 국내에서도 잘 보이지 않는 듯한데...
"이창호 9단과도 특별대국 외엔 둔 적이 없고, 대국했던 기사들도 한 번밖에 대결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 이창호 9단과 대결하고 싶은 마음은 언제나 강하다."
- 본인의 최고 연승 기록인 32연승에 도전해 볼 만하지 않겠나? 지금 컨디션이 아주 좋은데...
"32연승이라면 지금부터 8연승을 거둬야 하는데, 쉽지 않을 것이다. 속기전은 부담스러운데 속기도 있고... 무엇보다도 연승에 큰 의미를 두지 않고 있다. 32연승을 넘어가면 모르겠지만..."
- 하루에 바둑과 접하는 시간은?
"난 그리 많이 공부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하지만 이런 건 있다. 드라마를 보다가도 번쩍 떠오르는 수가 있다든지...(신형 등을 연구하는 시간은?) 신형을 특별히 연구하지 않는다. 실전으로 연구한다. "
- 콩지에 9단의 성적이 최근 좋다. 이 9단은 본래 콩지에 9단에게 성적이 좋지 않았나?
"그건 콩지에 9단이 세계 대회에서 그다지 성적을 못 냈을 때의 얘기이다. 지금은 성적이 좋으니 상대적인 성적은 지금부터이지 않을까 싶다."
- 아빠 이세돌은 어떤 모습인가? 딸과 어떻게 놀아주는가?
"(웃음) 뭐, 특별한 게 있겠나. (예전엔 동요도 불러주곤 했다고 들었다) 극히 드문 경우다(웃음)."
- 자녀에게 바둑을 가르칠 계획은?
"본인이 관심이 있다면 가르칠 것이다. (본인이 직접 가르치나?) 그건 안 될 것 같고 바둑교실을 보낸다든지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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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헤미안74 |
｜ 2010-04-28 오후 8: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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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우위를 점해 주십시오. 지존 이세돌9단에게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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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헤미안74 |
｜ 2010-04-28 오후 8: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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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9단... 구리, 콩지에 창하오 이 셋만 생각하지 마십시오. 4년전 강원랜드 배 한중 대결에서 천야오예가 이미 그대를 이긴 바 있습니다. 세계대회에서 떠오르는 이 뒷세대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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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숙해요 |
｜ 2010-04-28 오후 6:2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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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오로6단 인데 6~7점으로 버텨내기 어려울듯 합니다
우리의 보배 우리의 자존심
이세돌 황제 바둑神 사랑해여~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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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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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미숙님.대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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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한의사 |
｜ 2010-04-28 오전 9:2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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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확실히 이세돌사범이 지존이라고 나타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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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소파도 |
｜ 2010-04-28 오전 8: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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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이창호 벽이 중국기사들에겐 만리장성이었는데.. 이제 이세돌이 그 역할을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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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소파도 |
｜ 2010-04-28 오전 8: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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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해서 이창호 대를 이은 목습 너무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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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ACE |
｜ 2010-04-27 오후 11: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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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1인자 콩지에와의 격돌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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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다페스트 |
｜ 2010-04-27 오후 10: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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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이 두번 만 휴직했다간 200 연승 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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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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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님,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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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아리랑 |
｜ 2010-04-27 오후 10:0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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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한시름 놓이겟네요~ 그동안얼마나마음고생햇겟어요~~
이번대회우승을기회로 좀더 학실한이세돌을보여주세요~~
그들에게~
배아픈이도있겟죠? 그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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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almoonk |
｜ 2010-04-27 오후 9: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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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럽고 유연하게 제압하는 한국의 기사가 또 나올거라고 확신합니다 ㅎㅎㅎ 한 5-6년쯤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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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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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접니다 - p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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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almoonk |
｜ 2010-04-27 오후 9: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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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시대를 풍미한다고.... 그의 예언은 적중했습니다. 강-유-강-유-강으로 이어지는 바둑의 패러다임은 어쩔수 없는가 봅니다 ㅎ 다음시대 저도 예언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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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의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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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고 김수영 사범께 그런말을 들었습니다. 천풍조사범이 그런 말을 했다는군요. 전라도출신 이라는 말이 빠졌군요. 그래서 내가 그런 기사가 있습니까? 묻자 "이세돌 이라는 아이가 있는데 아마 그아이가 이창호 시대를 끝낼 가능성이 있다" 고 했습니다.세돌이란 이름이 독특 해서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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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moo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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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기사를 아시는군요^^ 참 우리나라 행복합니다.. 그런 천재기사가 다수 나와서 행복하고 예언을 하는 분이 있어서 행복하고 그사실을 확인한 저는 너무나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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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almoonk |
｜ 2010-04-27 오후 9: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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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쯤인가 월간바둑사설을 본적있습니다. 조남철-김인-조훈현-이창호로 이어지는 한국국수의 전통을 다음후계자가 깡마른 체격의 날렵하고 좌충우돌의 비범한 행마를 구사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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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다페스트 |
｜ 2010-04-27 오후 9: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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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괴물의 시대가 왔으니 천사가 언제 쯤 나타날지 기다려야겠다. 분명한 건 이세돌의 바둑은 下手라는 것. - 현현기경 전수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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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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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왕 이세돌은 1년 내에 구링이에게 칼을 맞을 것이다. - 마효춘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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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jk5269 |
｜ 2010-04-27 오후 9:1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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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시원하게 이기는 바둑을 가슴조리지 않고 보았습니다. 정확한 수읽기, 위기에서 탈출하는 수법이 최고수에 합당하였습니다. 더욱 정진하세요. 이세돌씨 당신은 이제 우리의 기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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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jpat |
｜ 2010-04-27 오후 9: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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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cka 이 지렁이 같은 놈아 너 땜시 로그인 했쟎아 소금 뿌려 줄께 이 지렁이야 니가 인간세계를 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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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cka |
｜ 2010-04-27 오후 8:5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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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돌이 이녀석은 바둑은 얼마나 잘두는가 몰라도 인간이 덜됐다....하늘같은 선배 이창호도 맞먹려고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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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moo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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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dicka 너때문에 외계인의 실체를 믿는다.. 다른사람이 아무리 외계인이 없다고 해도 이글을 캡춰해서 보여주면 외계인이 있다는 내말을 믿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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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자리 |
｜ 2010-04-27 오후 8: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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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계가 나아갈 길,이세돌9단은 세계일인자의 지위를 오래 지키는 게 당면의 임무다.바둑인들은 그것을 돕는 게 바둑계가 나아갈 길이다.프로도 아닌 주변 소인배의 해코지가 또 다시 되풀이 되지않도록 팬들이 감시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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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리코리아 |
｜ 2010-04-27 오후 7: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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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3단 두었을때 조훈현 사범님이랑 7점 깔고 다면기로 두었는대 , 그때 느낌이 9점 깔아도 빡시겠다 했었습니다. 다면기가 아니라 1-1로 앉아서 두었다면 더 이상 할말 없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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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eech |
｜ 2010-04-27 오후 7: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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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폭 쉬고... 큰 일을 해낸 대기사의 말이 더욱 뜻깊게 들리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축하 축하!! 오늘의 승리가 한국바둑 전체에도 촉매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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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마떡수 |
｜ 2010-04-27 오후 7:2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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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내용도 보면 많이 성숙해진거 같아서 보기 좋습니다.....예전에는 자신밖에 모른다는 생각도 좀 들었는데...지금은 배려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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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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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30전 아닌가요 ?? .. 극히 정상인 한창때죠 .. . 그리 안하면 애 늙은이라 하겠죠 (창호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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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석현 |
｜ 2010-04-27 오후 7: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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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기력은 오로 1급에서 2단까지 오르락 내리락인데...
에고 그럼난 이세돌 사범님 에게 몇점을 깔아야 된단말인지 11점 정도?
상상이 안갑니다.나도 주변에선 정5급정도는 된다는 얘기를 듯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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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bboo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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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 초단으로 보시면 9점 접히시고 덤을 30집 정도 받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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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008 |
｜ 2010-04-27 오후 7:08: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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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불허전..........세돌이가 운기조식을 지대루 하구 왔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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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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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만큼 성숙해지고 ..많이 아펐던것 같음 .. 많이 성숙해진걸 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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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ARI |
｜ 2010-04-27 오후 7: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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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9단의 BC Story~~~
Beautiful Cendol 뷰티플 쎈돌
Brain Cendol 브레인 쎈돌
Believe Cendol 빌리브 쎈돌
Bling Bling Cendol 블링블링 쎈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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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석현 |
｜ 2010-04-27 오후 7: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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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 기원사범님 (자칭 강1급) 이 예전 세돌이 하고 두판을 둔적이 있었답니다.
첫판은 2점 으로 100 수 정도 두고 돌던지고...
두번째 판은 3점으로 계가로 5집 정도 지고...
그때도 판운영이 정신없이 난해해서 끌려다니다가 허망하게 졌다네요.
이세돌은 그 다음해 입단 했고요.지금도 그때바둑을 기보로 남겨놓고 가끔 둬 보신다는데...
그런 강자는 평생 처음 둬봤다는 예기를 하십니다.저는 사범님한테 7점으로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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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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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그럼 기원사범님도 엄청 센 바둑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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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mth7 |
｜ 2010-04-27 오후 6: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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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도 물론 축하하지만...세돌류의 바둑 정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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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정아비 |
｜ 2010-04-27 오후 6:1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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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며 부드러우며 겸손한 이세돌 사범. 그리고 그 천의무봉의 바둑세계..
대한민국의 자랑이며 전 기우들의 기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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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중동2 |
｜ 2010-04-27 오후 6: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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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랑 창하오가 2점 정도 치수 나는 거 같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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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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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는 항상 있는 일인데, 너무심한 말은 삼가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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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bboo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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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에서 두점이면 축구에서 11명과 8명이 시합하는 정도 차이 남으로 지나치신 생각같고 제 생각으론 김연아와 아사다마오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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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bboo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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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잡으면 덤이 6.5에 한점(=13집에 해당)을 더하는 결과로 19집반을 접는다는 것이므로 말이 안되지요? 혹시 선이면 한번쯤 둬 볼만 하겠네요. 요즘같은 컨디션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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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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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겸손하게.. 상대를 배려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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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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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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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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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이 그만큼 잘했다는 의견 이잖아요. 두 사람의 대결은 개인을 떠나 한국과 중국의 대결인데 응원은 힘차게 승리의 칭찬은 철철 넘치게 뭐 그런말 아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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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知不知上 |
｜ 2010-04-27 오후 5:5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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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쎄다...
이미 첫판에서 승부가 갈려버려서...
2,3국은 사실상 의미가 없었다.
창하오가 받은 충격에서 얼마나 빨리 헤어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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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uakth |
｜ 2010-04-27 오후 5: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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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날은 승부이야기보단 가족이야기 같은 것이 긴장도 풀리는 데 도움이 되고 좋겠네요. 세돌님의 밝은 모습 참 보기 좋아요, 명랑한 목소리가 들려오는 것 같아요. 세돌 만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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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애 |
｜ 2010-04-27 오후 5: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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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분이 매우 좋다. 세돌사범이 이겨서기도 하지만 그 보다는 타 세계정상급 기사와는 현격한 기량 차이로 그들을 압도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그대가 있어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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