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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한, 다시 한번 GS칼텍스에 도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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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한, 다시 한번 GS칼텍스에 도전하겠다!
최철한 9단-박영훈 9단-목진석 9단 2승 선두그룹 형성
| 김경동 2007-05-09 오후 02:57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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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한이 ‘GS칼텍스 대권’을 향한 재도전을 위해 일보 전진했다. 5월 9일 한국기원 본선 대국실에서 벌어진 제12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본선리그 9국에서 지난 대회 준우승자인 최철한 9단이 조한승 9단을 122수만에 가볍게 백불계로 누르고 리그전적 2전 전승을 기록했다.
이날 대국은 두 선수 모두 지난 대회 4강 진출로 본선 시드를 배정받은 강타자이기에 치열한 승부가 예상됐다. 또한 리그전 상위진출의 중요한 고비가 될 전망이어서 장기전이 될 것으로 내다 봤으나 의외로 흑을 쥔 조9단이 좌변과 하변에서 너무 많은 실리를 빼앗기면서 승부는 122수만에 싱겁게 끝이 났다.
최9단은 금년 19승 6패, 조9단은 15승 6패가 됐다.
최철한 9단은 제10기 대회때 이창호 9단으로부터 타이틀을 획득했지만 제11기때 이세돌 9단에게 타이틀을 빼앗겼다.
 2전 전승을 거두며 리그전에서 순항하던 조한승 9단은 이날 패배로 2승 1패가 되어 기세가 한 풀 꺾였지만 아직까지는 여전한 혼전 상황. 이날 승리를 거둔 최철한 9단과 박영훈 9단, 목진석 9단이 2전 전승으로 선두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한국랭킹 10위 안의 기사들이 대거 출전해 최고의 명승부를 보여주고 있는 GS칼텍스배는 매일경제신문사에서 주최하고 GS칼텍스㈜에서 후원한다. GS칼텍스배 본선리그전은 총 8명이 풀리그전을 펼쳐 상위 4강에게는 차기대회 본선 시드가 주어지며, 리그전 1위(동률시 도전자 결정전)는 타이틀 보유자인 이세돌 9단과 도전5번기 승부를 벌이게 된다.
우승상금 5천만원, 준우승상금 1200만원인 GS칼텍스배는 강원랜드배 명인전에 이은 랭킹 2위 기전으로 모든 대국은 제한시간 각 3시간, 1분 초읽기 5회로 진행된다. 리그전 상금은 1위 1300만원, 2위 1000만원, 3위 900만원, 4위 800만원, 5위 700만원, 6위 600만원, 7위 550만원, 8위 500만원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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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jhlsy51 |
｜ 2007-05-09 오후 5:0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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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는 명인전 GS 다힘들겠네 여긴 아마도 최철한 박영훈 목진석 3파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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