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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첫 판부터 천적을 만났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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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첫 판부터 천적을 만났다만…’
이영구 물리치고 8강 진출
| 김상우 2007-05-04 오후 06:42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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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출발이 좋다!
5월 4일 스카이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2기 박카스배 천원전 본선토너먼트 16강전에서 이세돌 9단이 이영구 6단을 215수 끝에 흑불계로 누르고 8강전에 진출했다.
그동안 이영구 6단에게 2전 전패를 기록했던 이세돌 9단은 이영구 6단에게 처음으로 승점을 얻어내며 기분 좋은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
얼마전 전자랜드배 왕중왕전에서 불행한 대진운으로 첫 판부터 최철한 9단과 맞닥뜨렸던 이세돌 9단은 천원전에서도 그다지 호락호락하지 않는 대진운을 보이고 있다.
이세돌 9단이 4강까지 올라간다면 최철한 9단이나 원성진 7단을 만날 가능성이 높아 결승까지 풀코스 직진은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승리한 이세돌 9단은 진동규 3단과 준결승 진출을 놓고 한 판 승부를 벌인다.
한편 반대쪽 토너먼트에서는 지난대회 우승자 조한승 9단 및 안조영 9단, 백홍석 5단, 강동윤 5단 등이 결승후보로 각축전을 벌이고 있으며 안조영 9단이 8강에 선착한 상태다.
스포츠조선이 주최하고 동아제약㈜에서 후원하는 제12기 박카스배 천원전의 우승상금은 2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0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 초읽기 40초 3회가 주어지며 16강전 이상의 대국은 스카이바둑에서 모두 생중계로 방영된다.(사진제공: 스카이바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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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긍정적으로 |
｜ 2007-05-05 오전 4:3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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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서비스 차원에서 몇수 더 진행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은 남지요...큰 끝내기 몇군데는 남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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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각점 |
｜ 2007-05-04 오후 8: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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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지는 장면에서는 흑이 반면10집정도 라서 도저히 역전할 수 없는 상태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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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은소영 |
｜ 2007-05-04 오후 7:5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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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패 당한걸 천적으로 표현하는건 ..좀 무리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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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ngsuk |
｜ 2007-05-04 오후 7:3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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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이 하변에서 두집내고 사는 수순에서 절묘함이 있었다. 그런 묘수는 처음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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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토강 |
｜ 2007-05-04 오후 7: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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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를 보니 이영구사범이 던질 형세까지는 아니었는데...하수의 눈으로 보기에는 정말 이상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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