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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명인 치우쥔, 신인왕도 꿀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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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명인 치우쥔, 신인왕도 꿀꺽!
| 최병준 2004-03-09 오후 04:10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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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어리숙한 모습의 치우쥔(邱峻), 그러나 바둑만큼은 잘도 둔다. 올초 중국 명인 타이틀을 쟁취했던 치우쥔이 '신인왕'도 꿀꺽했다.
3월 5일, 6일, 8일에 걸쳐 중국 상해에서 열린 제11기 중국 신인왕전 결승3번기에서, 치우쥔 6단이 왕시 4단을 2-1로 물리치고 신인왕을 거머쥐었다.
결승3번기의 특징은 백번 필승과 불계. 결승1국을 백번의 왕시 4단에게 불계로 넘겨줬던 치우 6단은 2국과 3국에서 모두 백을 잡고 불계승을 거둬 신인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참고로 중국의 공식룰은 한국식으로 따져 덤7집반.
치우쥔 6단은 올해 1월 11일 저우허양(周鶴洋) 9단을 3-2로 물리치고 중국 역대 최연소(21세) 명인으로 등극했었다.
1982년생의 치우쥔 6단은 1995년(13세)에 입단, 전국개인전 우승(1998년), 제6회 중국 신인왕전 준우승(1999년) 한 경력이 있으며, 제8회 삼성화재배 32강(2003년)에 오른 바 있다. 중국신인왕전의 우승상금은 3만위안.
신인왕 치우쥔 6단은 제15기 한국 신인왕과 한중 신인왕전 3번기를 벌이게 된다.
(※사진 : Sina.com)
제11기 중국 신인왕전 결승3번기
2004.03.08 ●왕시 ○치우쥔 결승3국 212수 백불계승
2004.03.06 ●왕시 ○치우쥔 결승2국 258수 백불계승
2004.03.05 ●치우쥔 ○왕시 결승1국 212수 백불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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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金蛇陣 |
｜ 2004-03-09 오후 4: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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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알 통 저거 왕골로 짠거 맞지요?... 그리고 담배도 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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