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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3총사 등 선발3R 진출…이창호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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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3총사 등 선발3R 진출…이창호 탈락
농심신라면배 국내선발전 2라운드 결과
| 김수광 2015-07-14 오후 01:56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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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 삼국지' 제17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국내선발전 2라운드가 한국기원에서 열렸다. 사진은 4층 대국장 모습. |
제17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국내선발전 2라운드 96판이 14일 한국기원에서 열렸다.
한국랭킹 2위 김지석, 강동윤 그리고 황소3총사 최철한, 박영훈, 원성진 등 상위랭킹 기사들이 무난히 3라운드에 진출했다.
박지은, 조혜연, 김혜민, 이민진 등 여자기사들도 행진 중이다. 시니어 서봉수, 백성호도 눈에 띈다. 한편, 농심신라면배에서 그동안 한국팀 수호신이었던 이창호는 2라운드에서 첫 경기를 치렀는데 탈락했다(대 송태곤).
신윤호, 김수용, 한종진, 김은선, 김기헌, 이지현, 김명훈, 강동윤, 최문용, 이강욱, 이희성는 기권승을 거뒀다.
15일은 3라운드가 열린다. 사이버오로는 이 중 관심이 쏠리는 주요 대국을 수순중계한다.
3라운드 중계대국 (7월15일 오후 1시)
1조 김지석-김진휘
2조 강동윤-김명훈
3조 신진서-안조영
2라운드 중계대국 결과
1조 조한승-박정상: 조한승, 285수 백1집반승
3조 목진석-윤준상: 목진석, 309수 흑반집승
3조 이창호-송태곤: 송태곤, 214수 백불계승
(이하 지난 속보)
이창호 9단이 모습을 드러냈다는 것만으로 예선인데도 관심이 모인다.
제17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국내선발전 2라운드가 14일 오후 1시 시작됐다.
 연승대항전 형식인 농심신라면배 본선엔 한국·중국·일본의 대표 5명씩이 출전한다. 이번 농심신라면배 국내선발전은, 기존 4명을 선발하던 것과 달리 3명을 뽑는다. 후원사의 와일드카드(예선이 끝난 뒤 발표) 외에 국내랭킹 1위에게도 시드를 주기로 대표 구성방식이 변경됐기 때문이다. 현재 한국랭킹 1위는 박정환이다.
이창호가 예선에 모습을 드러냈다. 상대는 송태곤. 와일드카드라는 기회가 있다고는 하지만 농심신라면배 본선에서만 역대 최다승(19승3패)을 기록하면서 한국 우승의 수호신이 되어온 이창호가 안정적으로 예선을 통과할 것인지에 바둑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이창호는 주장(최종 주자)로 8번 (1~5, 6, 8, 11회 대회) 한국 우승을 이끌었다.
1라운드보다 훨씬 많은 인원이 대국하기에 한국기원 건물 2층 예선대회장과 4층 본선대국실(이곳에서 오로 수순중계가 이뤄진다)과 4층 대국장이 풀 가동되고 있다.
사이버오로는 2라운드 상황을 결과표로 전달한다.
역대 농심신라면배에선 이세돌 9단(10회ㆍ2008년)과 최철한(12회)ㆍ박정환(14회) 9단도 각 1회씩 최종국에서 승리하며 한국 우승을 견인했다. 최철한은 농심배 본선에서 13승6패를 거뒀고, 강동윤(9승4패)ㆍ김지석(9승5패)과 박영훈(8승4패), 목진석(7승4패) 순으로 한국에 많은 승리를 안겼다.
농심신라면배의 우승상금 5억원. 종전 2억원이었는데 이번에 대폭 올렸다. 본선에서 3연승하면 천만 원의 연승상금을 주고, 3연승 후에 1승을 더할 때마다 천만 원씩 추가지급한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
본선은 1ㆍ2ㆍ3차전이 장소를 달리해 치르며 한국ㆍ중국ㆍ일본 국가대표 5명씩 출전해 연승전 방식으로 대결한다. 역대 대회에서는 한국이 11차례 우승했고 중국이 4차례, 일본이 한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대회에서는 와일드카드를 받은 김지석 9단이 한국의 마지막 주자로 나서 일본의 이야마 유타 9단을 꺾었지만, 최종국에서 중국의 롄샤오 7단에게 져 우승하지 못했다.
■ 제17회 농심신라면배 국내선발전 일정
1라운드 - 7월 13일(月) 오후1시
2라운드 - 7월 14일(火) 오후1시
3라운드 - 7월 15일(水) 오후1시
4라운드 - 7월 16일(木) 오후1시
5라운드 - 7월 17일(金) 오후1시
6라운드 - 7월 20일(月) 오후1시
결승 - 7월 21일(火) 오후1시
■ 제17회 농심신라면배 본선 일정
본선 1차전
10월 19일(월) - 전야제
10월 20일(화) - 1국
10월 21일(수) - 2국
10월 22일(목) - 3국
10월 23일(금) - 4국
본선 2차전
11월 27일(금) - 5국
11월 28일(토) - 6국
11월 29일(일) - 7국
11월 30일(월) - 8국
12월 1일(화) - 9국
본선 3차전(2016년)
3월 1일(화) - 10국
3월 2일(수) - 11국
3월 3일(목) - 12국
3월 4일(금) - 13국
3월 5일(토) - 14국
▲ 대국 전 유쾌한 분위기.
▲ 박영훈(승, 왼쪽) vs 홍무진
▲ 올 2월 입단한 홍무진을 꺾은 박영훈.
▲ 여류국수 출신 김혜민.
▲ "핸드폰 무음, 다들 아시죠?" 최창원 심판이 대국개시를 선언했다.
▲ 2층 예선대회장. 한국기원 건물의 대국 공간 중 가장 넓다.
▲ '대표선발을 향하여'
▲ 권갑용(왼쪽) vs 현미진(승)
▲ 상대가 오지 않자 강동윤(앞쪽)이 머쓱해하고 있다.
▲ 입에 바람을 넣어보는 강동윤.
▲ 최명훈(승) vs 김채영
▲ 김채영.
▲ 이재웅(왼쪽, 승) vs 황진형
▲ 이민진(승) vs 박진영
▲ 유병용 vs 홍민표(승)
▲ 이슬아(왼쪽) vs 박승화(승)
▲ 본선대국실.
▲ 조한승(왼쪽) vs 박정상
▲ 역대 농심신라면배에서 한국 우승에 기여도가 컸던 목진석(왼쪽)과 이창호의 모습이 보인다.
▲ 이창호 vs 송태곤(승).
▲ 목진석(승) vs 윤준상
▲ 윤준상.
▲ 송태곤.
▲ 목진석.
▲ 박정상.
▲ 조한승.
▲ 한국기원 4층 대회장.
▲ 4층 대국장 모습. 앞쪽은 오정아.
▲ 무려 랭킹 44 계단 차이를 극복하고 승리한 안조영(왼쪽). 오른쪽은 안성준.
▲ 윤현석 vs 김진휘(승)
▲ 이상훈 vs 박정근(승)
▲ 장수영이 서봉수의 대국을 보고 있다.
▲ 서봉수(왼쪽)가 노장파워를 과시하며 김승준을 꺾었다.
▲ 유창혁 vs 고근태(승)
▲ 변상일. 윤영민을 꺾고 3라운드에 올랐다.
▲ 지난달 초 발목 부상을 당한 최철한은 목발을 자신의 오른쪽에 세워 놓은 채 대국하고 있다. 사진은 잠시 옆 대국을 보고 있는 모습. 옆에선 조혜연-박태희 대국이 펼쳐지고 있었다.
▲ 과거 세계 여자단체전 정관장배에서 '여신'의 별명을 얻었던 이민진.
▲ '퀸' 박지은.
▲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는 이성재.
▲ 허영호. 이상훈 8단을 꺾고 3라운드에 진출.
▲ 여류국수 박지연.
▲ 이동훈(승) vs 김환수
▲ 박민규(승) vs 코세기 디아나
▲ 영재입단 1호 신진서(오른쪽)와 올해 영재입단한 김지명의 대결에선 신진서가 이겼다. 신진서는 2000년생, 김지명은 2001년생이다.
▲ '이번 농심신라면배 선발전 정말 흥미로운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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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큘레스 |
｜ 2015-07-15 오후 2:3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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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돌이는 참가신청을 하고 예선에 불참..(그럴 거면 왜 신청을 했는지..ㅎㅎㅎ) 혹시 와일드카드라도 받을까봐서? ㅎㅎㅎ..와일드카드는 불공정하다고 주장했으니, 그걸 넙죽 받을 수도 없고..와일드카드는 상위랭커(물론 실력만으로 뽑지는 않으나)가 열심히 뒀는데도 탈락했을 때 주는 거지, 참가 신청만 하고 한판도 안 둔 사람한테 주는 게 아니다..농심이 돌지 않고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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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큘레스 |
｜ 2015-07-15 오후 2: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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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 근본없는 깡패바둑에 창조란 표현을 썼나...초반포석도 없고, 그나마 전성기 시절에는 상대가 수읽기 실수라도 많이 해줘서 이겼지만. 이제 나이 먹고는 수읽기도 안 되고..중국에서 이창호는 존경의 대상이었지만, 세돌이는 누구나 해볼만한 상대..이제는 그나마 만만한 상대로 전락했지만..깡패바둑이란 조롱이나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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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c_club |
｜ 2015-07-15 오후 1:1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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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세돌9단은 이번기는 참가 안하나??? 예선 대진표에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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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우2세 |
｜ 2015-07-15 오전 7:5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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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화이팅 무럭무럭 자라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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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 |
｜ 2015-07-15 오전 6:3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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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태곤은 바둑리그에서도 외면당할 정도인데...이창호는 뭔가 정신적으로 큰 문제가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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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h9934 |
｜ 2015-07-14 오후 11: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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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표사범님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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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술랑 |
｜ 2015-07-14 오후 7:4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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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란, 어제와 같은 방식으로는 더 이상 살 수 없다는 것. 나는 언제나 크리에티브 라이팅(Creative Writing)을 지향해 왔다. 네 생각이 난다. 해일처럼 밀려온다. 그 높은 파도가 잔잔해질 때까지 나는 운다. -李御寧>. 나는 나다! 나는 다른 사람과 다르다. 나는 오직 나일뿐이다. 나는 自由로운 靈魂이다. 나는 나만의 길을 뚜벅뚜벅 걸어 갈 것이다. 저- 라만차의 騎士 돈키호테가 흠잡을 데 없는 완벽한 名馬(?) 로시난테를 타고 무시무시한 風車를 향해 과감히 돌진해 들어가는 무모함 속에서 이루 말할 수 없는 喜悅을 느낀다! 아하! 그래, 삶은 冒險이야! 睦鎭碩은 이겼고 李昌鎬은 졌다. 李昌鎬가 宋泰坤에게 진 이유가 나이 탓인지, 건강 탓인지 알 수 없지만 보기에 딱하고 가슴이 아프다. 지금 내 마음이 갑자기 우울해지고 있다. 이것만은 분명 李昌鎬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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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초도사 |
｜ 2015-07-14 오후 7:3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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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좋습니다. 프로의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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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얀로망 |
｜ 2015-07-14 오후 4:0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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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사범님 힘내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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