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Home > 뉴스 > 세계대회
|
|
박정환, 천야오예 격파! 박영훈은 롄샤오에게 '반집승'
|
박정환, 천야오예 격파! 박영훈은 롄샤오에게 '반집승'
박정환ㆍ이세돌ㆍ박영훈ㆍ안성준ㆍ김세동 16강 진출
| 오로IN 2015-07-09 오후 00:08 [프린트｜스크랩] |
|
|
|
|
 |
| ▲ 32강에서 박정환과 박영훈이 각각 천야오예와 롄샤오를 꺾었다. 이세돌ㆍ김세동ㆍ안성준은 한국기사간의 대결에서 승리해 16강에 진출했다. |
박정환이 천야오예를 완파했고, 박영훈은 롄샤오에 '반집승'을 거뒀다. 7월9일 중국기원에서 벌어진 제2회 몽백합배 본선 32강에서 한국은 박정환ㆍ이세돌ㆍ박영훈ㆍ안성준ㆍ김세동까지 다섯 명이 16강에 올랐다.
자존심을 건 한중전은 아주 치열했다. 32강에서 천야오예를 만난 박정환은 완벽한 수읽기와 유연한 반면운영으로 상대를 제압하며 16강에 진출했다. 원성진은 '중국 초단' 셰커에게 불계패했고, 박영훈-롄샤오, 신민준-창하오의 대국은 계가까지 가서 박영훈이 롄샤오에게 '반집승', 신민준은 창하오에게 '반집패'했다. 한중전 네 판의 전적도 2승2패로 팽팽한 결과(64강 한중전 5승5패)였다.
지난 64강전에서 1회 몽백합배 우승자 미위팅을 꺾었던 이동훈은 32강에서 안성준에게 패했다. 안정기는 '프로 데뷔(?)' 첫 판에서 김세동에게 졌다. 이세돌은 변상일을 물리치고 16강에 올랐다. 중국기사는 커제, 탕웨이싱, 저우루이양, 퉈자시 등 세계대회 우승 경험자들이 이름을 올렸고 왕저진, 딩하오, 리친청, 룽이 등 신예기사들도 대거 16강 자리를 채웠다.
전기 대회인 제1회 몽백합배는 한국기사가 64강 18명, 32강 6명, 16강에 2명(최철한ㆍ조한승)이 올랐지만, 8강은 모두 중국기사로 채워졌었다. 제2회 몽백합배에선한국기사가 64강 17명, 32강 10명, 16강 5명이 진출해 지난 대회보다 8강 전망이 밝다.
16강 대진에선 박정환-저우루이양, 이세돌-딩하오, 박영훈-창하오 등의 한중전이 벌어진다. 이어서 열릴 16강과 8강전 장소와 대국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하 지난 소식)
7월9일 한국시각 오전11시부터 제2회 몽백합배 본선 32강전이 중국기원에서 시작했다. 32강은 한국기사 열 명, 중국기사 스물두 명이 나선다. 32강 대진 중 한중전은 4판, 한국기사간 대국이 4판, 중국기사간 대국이 9판이다.
한중전에선 박정환-천야오예, 박영훈-롄샤오, 원성진-셰커, 신민준-창하오가 대결한다. 박정환과 천야오예의 상대전적은 24전 11승13패(박정환 기준)다. 최근 제10회 춘란배 본선 8강과 2015 갑조리그 6라운드에서 이긴 천야오예가 상대전적에서 2승 앞섰다. 박영훈과 롄샤오, 원성진과 셰커, 창하오와 신민준은 공식대국 첫 만남이다.
중국은 여자기사 위즈잉과 왕천싱도 32강에 올라 각각 저우루이양, 퉈자시와 대결한다. 몽백합배는 본선 64강부터 32강까지는 국가별 안배 없이 조별 대국(64강전에서 추첨)으로 진행하고, 16강부터는 매회전마다 동일 국가나 지역 선수가 만나는 것을 피해 추첨한다.
32강전 중 박정환 대 천야오예의 대국은 사이버오로 인기 왕별 설리 7단★의 해설로 감상할 수 있다.본선대국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이며 초읽기 1분 5회가 주어진다. 대국은 한국시각 오전 11시에 시작해 오후 1시반부터 2시반까지 점심시간을 가진다. 사이버오로에서 수순중계하며 아이폰, 아이패드와 안드로이드OS 기반 스마트폰에서 <오로바둑>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관전할 수 있다.
제2회 몽백합배 본선 32강 결과
한국-중국: 승자
○박정환-●천야오예: 박정환, 250수 백불계승
○박영훈-●롄샤오: 박영훈, 316수 백반집승
●신민준-○창하오: 창하오, 286수 백반집승
●원성진-○셰커: 셰커, 242수 백불계승
 한국-한국: 승자
●변상일-○이세돌: 이세돌, 146수 백불계승
●이동훈-○안성준: 안성준, 184수 백불계승
●김세동-○안정기: 김세동, 81수 흑불계승
중국-중국: 승자
●스웨-○우광야: 우광야, 198수 백불계승
●장창-○커제: 커제, 172수 백불계승
●탕웨이싱-○쿵제: 탕웨이싱, 121수 흑불계승
●딩하오-○퉁멍청: 딩하오, 221수 흑불계승
●룽이-○리러: 룽이, 205수 흑불계승
●리친청-○판인: 리친청, 181수 흑불계승
●왕저진-○양카이원: 왕저진, 247수 흑불계승
●퉈자시-○왕천싱(女): 퉈자시, 188수 흑불계승
●위즈잉(女)-○저우루이양: 저우루이양, 146수 백불계승
대회 우승상금은 180만 위안(한화 약 3억3천만 원)이며 준우승은 60만 위안(한화 약 1억1천만 원)을 받는다. 본선 상금은 64강전 패자- 2만 위안(한화 약 360만원), 32강전 패자- 4만 위안(한화 약 730만원), 16강전 패자- 8만 위안(한화 약 1,460만원), 8강전 패자- 16만 위안(한화 약 2,900만원), 4강전 패자- 25만 위안(한화 약 4,6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준결승 3번기까지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5회가 주어지고, 결승 5번기에선 각자 2시간 55분에 1분 초읽기 5회로 진행한다. 덤은 7.5집이며 중국바둑규칙을 적용한다.
▲ 몽백합배 32강 한중전: 셰커-원성진
▲ 몽백합배 32강 한중전: 신민준-창하오
▲ 몽백합배 32강 한중전: 박영훈-롄샤오
▲ 몽백합배 32강 한중전: 천야오예-박정환
▲ 몽백합배 32강: 변상일-이세돌
▲ 몽백합배 32강: 안정기-김세동
▲ 몽백합배 32강: 안성준-이동훈
▲ 몽백합배 32강: 퉈자시-왕천싱
▲ 몽백합배 32강: 저우루이양-위즈잉
▲ 몽백합배 32강: 우광야-스웨
▲ 몽백합배 32강: 탕웨이싱-쿵제
|
|
|
|
|
|
|
|
|
|
|
|
|
|
 happiman |
｜ 2015-07-12 오전 1:35:00 [동감0] 
|
|
박영훈/창하오 대국이 재밌겠네요. 창하오면 이창호 시대인데, 창하오는 시드 배정 받고 나
왔나요?
|
|
|
| 일산대봉 |
｜ 2015-07-10 오후 1:50:00 [동감0]
|
|
|
리친청을 주목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
|
|
| 혼의루프 |
｜ 2015-07-10 오전 11:01:00 [동감0]
|
|
|
대진운 진짜 예술이다. 우리나라 전승도 할 수 있는 대진이다.
|
|
|
| eflight |
｜ 2015-07-10 오전 1:56:00 [동감0]
|
|
아 이동훈이 이제 차세대 주자로 피려고 하는데 안성준을 넘지 못했네요.
안타깝네요. 안정기도 그렇고
박정환은 이제 진정한 세계 정상의 자리에 등극하나요.
천야를 다루는 솜씨가 대단하네요.
|
|
|
| ratm7235 |
｜ 2015-07-10 오전 1:28:00 [동감0]
|
|
|
근데 중국 쩌네...커제(97), 리친청(98), 왕저진(99), 셰커(00)...세돌과 붙게될 딩하오도 작년에 입단한거 보니 어린 선수 같은데...우리는 이동훈(98), 신민준(99) 다 떨어졌고 신진서(00)는 본선에 올라오지도 못했고....그나마 탕웨이싱과 동갑인 박정환(93)이 우리중 가장 어린나이라니....미래에 중국과 한국 바둑 격차를 보는듯 하다 ㅠㅠ
|
|
|
 행수꽁짱 |
｜ 2015-07-10 오전 1:17:00 [동감0]
|
|
덤좀 6.5로 통일했으면 좋겠다. 중국만 왜 7.5를 고집하는지 모
르겠다. 덤 7.5는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많은것 같은데.
|
|
|
| 횡성엿장수 |
｜ 2015-07-10 오전 1:00:00 [동감0]
|
|
|
8강엔 4:4 예상합니다.
|
|
|
| ratm7235 |
｜ 2015-07-10 오전 1:00:00 [동감0]
|
|
|
와 방금 기보 봤는데 천야가 정환이한테 완죤히 발렸군여...시종일관 도발과 패로 상대를 유린하며 근래 가장 완벽하게 제압해 버렸습니다...천야 오늘 완죤 굴욕감을 맛봤을듯...
|
|
|
| 횡성엿장수 |
｜ 2015-07-10 오전 12:59:00 [동감1]
|
|
또 붙었네... 저우루이양... 안타갑다.... 정환이만 없어도 꽤 성장했을낀데.. 왜 하필 동시대에 박정환이.... 박정환에겐 세계대회에서 저우나 천예를 만나는 것이 호기로 보여집니다.. 그나마 중진급이라 져도 뭐 할말없지 많이 상대해 본 상대지... 멘탈약한 정환이는 좋겠다 8강가서..
|
|
|
| 아이8 |
｜ 2015-07-10 오전 12:42:00 [동감1]
|
|
|
여성에 대해 별로 경험이 없는 남성은 여성에 대해 어리숙하다 생각한다,그것은 아무여자나 신비에 대상이거나 호기심에 대상으로 바라볼수있기때문,결혼으로 인하여 후회 할수있는일이 발생할수 있다 생각한다
|
|
|
| 아이8 |
｜ 2015-07-10 오전 12:12:00 [동감1]
|
|
|
결혼.나는 결혼을못했다 동아리나. 어떤소속에 가입됬으면 여성들과 만날 기회가 많은데 만나는 사람은 주로; 미장원 아줌마나,중매도 들어오기도 하고 결혼을 강요 당하기도 한다 친구들 사이에는 결혼 못했다고 따돌림을 받기도 한다,나는그사람들이 어리석다 생각한다 사람이 자기생명보다 소중한게 어딧는가 본인이 있어야 마느라도 있고 자식도 있는 것이다 그사람들은 자신을위해 살지 않고 남을위해 살아가는것인가,사람이살아가는것도 별거 아니라 생각한다 자신이몸등이에서 먹고 마시고 싸고,느끼면서살아가는것이다,차라리 모든것에 대해서 초연해서 살아갈수 있다면 좋겠다,
|
|
|
| 아이8 |
｜ 2015-07-09 오후 11:04:00 [동감0]
|
|
|
못난사람못난대로 잘난사람잘난대로 살아가야 한다 휴티니 딸이 백인세상에서 나는검등이가 아니라지만 부인할수없는 사실이다
|
|
|
| 아이8 |
｜ 2015-07-09 오후 10:59:00 [동감1]
|
|
|
자살하는 사람들은 현 실과 이상시이에 갈등하는 경우가 만다, 어찌생각 하면 우리가 죽지않고 숨을 쉬고 살아 가는조차 감사한 일이다
|
|
|
| 아이8 |
｜ 2015-07-09 오후 10:45:00 [동감0]
|
|
|
다른사람에 총은점은 바라보지안고 훙만 보는 사람은사귀기가 힘든 사람이다
|
|
|
| 아이8 |
｜ 2015-07-09 오후 10:42:00 [동감1]
|
|
|
우리는정치나 다른사람에 대해 비방만하고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면소용업는일이다 정치를 어떻게 하라는말은못하고 무지끈 정치를잘못 한다 하고 극단적인 폭력 사태로 몰고간다 사람이 자신을 과대 평과 하는 사람으 교만한 사람이고 과소평과 하는 사람은 겸손한 사람이다 사람은 자기보다 못한사람이나 심지어 동물에게까지 배워야 한다, 자기잘못은인정안하고 아랫 사람이나 다른사람이 잘못했다는 사람은 자기 자만에 빠져 있는사람이다 자기자신이 부족함을 아는데서 사람은 발전이 있다고 생각한다 자기잘못이나 실수에 대해 인정안하고 합리화 시키거나 위선사 처럼 다른사람에 게애 써 감추는 사람은 안조은 것이다
|
|
|
 무구 |
｜ 2015-07-09 오후 9:05:00 [동감0]
|
|
|
신민준 선수가 아깝게 반집패했는데...반집도 실력이라지만 바둑내용을 보니 이 판은 그렇지만도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승리의 여신이 잠깐 한눈파는 사이에 판이 끝난 느낌! 신선수의 발전에 보탬이 되는 한판이었기를...
|
|
|
| 아이8 |
｜ 2015-07-09 오후 8:34:00 [동감0]
|
|
|
한국 바둑이 거대 중국대룩과에 바둑 에 서숫자상 열세라 볼수있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 휴트니 휴스턴 이나 노무현 최진실이,공통점은 큰 기대를 가젓던 사람들이다 사람이 주제를 알고 분수를 알고 살아가 야 한다
|
|
|
| 아이8 |
｜ 2015-07-09 오후 8:28:00 [동감1]
|
|
|
한국기사가 가 이길 확률은 16대 5 .......5명중에 박정환이가 우승할 확 률은 히박하다 볼수있다 박정환에게 부담을 주는것인가 세계1인자를 비웃는 것인가,,,.................
|
|
|
| junom |
｜ 2015-07-09 오후 8:00:00 [동감0]
|
|
|
한중전에서 반집승부가 두번이나 나왔네요 한국식으로면 6.5 덤이니까 롄샤오7단과 신민준3단이 이기는 결과네요 한집차 덤으로 승부가 갈렸네 암튼 남은 16강에서도 선전을 기원합니다~
|
|
|
| iwtbf |
｜ 2015-07-09 오후 6:19:00 [동감1]
|
|
|
박정환은 거의 금강불괴급
|
|
|
| 스나이퍼II |
｜ 2015-07-09 오후 5:56:00 [동감0]
|
|
요즘 박정환의 기세라면 누구와 붙어도 다 이길것 같다...
퉈자시만 탈락하면 한국의 우승 같은데...
|
|
|
| 거북이일등 |
｜ 2015-07-09 오후 5:43:00 [동감0]
|
|
스웨 9단이 졌네요.
박정환 9단의 승리를 축하합니다.
|
|
|
| 푸룬솔 |
｜ 2015-07-09 오후 5:41:00 [동감0]
|
|
|
기사제목 웃기네 박정환은 중국기사 이기고 올라온것이지만 옆에 세명은 한한전인데 그러면 당연히 한국기사가 다 올라오는데 중국 이기고 올라온것처럼쓰네 ㅋㅋ
|
|
|
| 島主 |
｜ 2015-07-09 오후 3:37:00 [동감0]
|
|
|
몽백합 해설은 말주변없는 사람 시키지 말고 박정상이 해야 한다
|
|
|
| 원술랑 |
｜ 2015-07-09 오후 1:38:00 [동감0]
|
|
|
朴廷桓 프로가 명실공히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일인자로 우뚝 서기 위해서는 응씨배, 춘란배, 백령배, 몽백합배 대회에서 적어도 두 개 정도는 우승을 해야 한다. 삼성화재배, LG배에서 우승하는 것보다 중국 메이저 기전에서 우승을 해야 진정한 세계 일인자다운 면모를 과시하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21세기 世界 棋戰史에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赫赫한 戰果를 거둔 李世乭 프로가 시나브로 퇴조의 기미를 보이고 있는 작금의 상황에서 그래도 그나마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기사가 朴廷桓 프로라 할 수 있는데 못내 아쉬운 점이 하나 있다면 중국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한 경험이 없다는 것이다. 현재 朴廷桓 프로는 滿 22歲이다. 不世出의 李世乭 프로는 朴廷桓 나이 때 비록 응씨배나 춘란배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진 못 했지만 그 나이 때 세계 대회 6회 우승이라는 찬란한 金字塔을 쌓았다는 점을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된다. 그래서 이번 몽백합배는 朴廷桓 프로에게 있어 一生一大 가장 중요한 대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 하겠다. 나는 朴廷桓 프로를 믿는다. 曺薰鉉, 柳昌赫, 李昌鎬, 李世乭 못지 않는 훌륭한 大棋士의 班列에 오르리라는 것을 확신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難敵 천야오예를 꺾어야 한다. 반드시 승리를 쟁취해 주길 바란다! 아하! 그대는 大韓民國 바둑의 대표 기사가 아닌가!
|
 덤벙덤벙
|
맞습니다. 지금 바둑TV에서 신민준 대 창하오의 대국을 보여주는데, 신민준이 졌군요. 박
정환이나 이세돌이 우승하면 좋겠습니다. 한국 회사의 돈말고 중국 스폰서의 상금을 갖고
오면 더 빛이 날 것입니다. 지금은 없어졌지만 한국 선수들이 후지츠배를 휩쓸었을 때 기
분이 쏠쏠했었습니다. 바둑 대회 우승 상금도 이제 3억원을 넘어가는군요. 고무적인 현
상입니다.
|
|
원술랑
|
글쓴이 삭제
|
|
원술랑
|
중국은 인구 대국일 뿐입니다. 감히 大國이라 자칭하는 중국의 메이저 기전의 규모를 보면 한마디로 쪼잔합니다. 하하! 바둑 올림픽 응씨배는 4년마다 개최하고 여타 기전들 또한 隔年制로 개최하는거 보면 아직 小國에 불과합니다. 신예최강전 "이민배"를 보십시오. "이민배는 왕서방이 우승해야 한다"는 기치를 내걸고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시드를 무려 9장이나 가져갔습니다! 하하! 그래서 이꼴저꼴 안 보려면 제2의 이창호가 출현해야 합니다. 1989년 초대 응씨배에서도 16 대 1로 싸워 드라마 같은 우승을 쟁취했습니다! 이세돌 선수가 됐든 누가 됐든 몽백합배는 반드시 대한민국이 접수해야 합니다! 사모님께서 바이얼린을 전공하셨군요! 인간이 숭고해지는 데 있어 클래식 만한 것이 또 있을까요! 선생님! 저도 클래식 음악 좋아합니다! 한 때는 밤새워 들었던 때도 있었지요! 특히 테너 가수가 부르는 오페라 아리아!! 유시 비올링, 마리오 델 모나코, 프랑코 코렐리의 목소리를 듣고 있노라면 잠시라도 삶이 에스프리로 차오름을 느낍니다! 천상을 향해 힘차게 비상합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아리아는 레온카발로의 팔리아치 중 "의상을 입어라(Vesti la giubba)"입니다. 엔리코 카루소의 목소리도 좋고, 플라시도 도밍고도 좋고, 델 모나코도 좋습니다! 하하! 선생님! 항상 평강을 빕니다!
|
|
덤벙덤벙
|
원술랑님이 고전음악, 클래식을 좋아한다니 반갑습니다. 60대가 되면 국악도 좋지만 3~40대에는 클래식을 듣는 것이 바둑두는 것만큼 즐거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악기 가운데에서 최고의 악기는 사람 목소리라고 하죠. 그만큼 성악은 인간이 신에게서 부여받은 가장 큰 선물 중의 하나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1985년, 28살의 나이에 시카고에 출장을 갔었는데 밤에 할 일이 없는 것입니다(나는 술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당시 게오르기 솔티가 지휘하는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미국) 5대 교향악단의 하나입니다)의 공연이 없어서 할수없이 리릭 오페라 오브 시카고의 공연을 처음으로 보았는데 성악과 기악, 무대 장치까지 일체가 되어 열연하니 참 감동을 받았습니다. 뉴욕 브로드웨이의 뮤지칼도 좋지마 오페라를 따라올 수는 없더군요. 클래식은 마음과 영혼을 맑게하는 청량제라고 생각합니다.
|
|
|
|
|
|
|
|
|
|
|
.gif){kind=logo}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