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호, 종반의 사신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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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종반의 사신이 돌아왔다!
예술끝내기로 5번기 선승!
| 김상우 2009-03-03 오후 06:30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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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사의 맹독이 꽁꽁 묶였다!
3월 3일 싱가폴 바둑협회에서 벌어진 제6회 응씨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결승5번기 1국에서 이창호 9단이 최철한 9단을 261수 끝에 백3점으로 제압하고 5번기 선승을 거뒀다.
이창호 9단의 섬세한 손길을 유감없이 보여준 한판이었다. 돌을 가린 결과 흑백 선택권을 갖은 이창호 9단은 주저 없이 백을 선택했고 최철한 9단은 자연스레 흑을 잡게 됐다. 평소 흑번을 선호하는 최철한 9단인지라 험난한 중반전투가 예고되기도 했지만 판은 엉뚱하게 종반끝내기 싸움에서 승패가 갈렸다.
사이버오로 해설을 맡은 악동스★ 7단은 “최철한 9단이 굉장히 서둘렀어요. 초반 우변 백대마를 공격해 뭔가 이득을 취하자고 했지만 직선적으로 공격하는 바람에 큰 이득을 보지 못했죠. 공격 대상이 모두 사라지면서 어쩔 수 없이 집짓기 싸움으로 나갔는데요. 초반 이창호 9단이 잔뜩 실리를 벌어놓은 상태라 쫓아가기가 만만치 않았습니다. 두터움을 이용해 최대한 미세하게 따라붙었지만 이창호 9단의 철벽마무리에 막혀 역전까지 이르진 못했네요. 이창호 9단의 종반끝내기는 여전한 것 같습니다.”라며 이창호 9단의 완승이란 평가를 내렸다.
대국이 끝난 후 상세한 복기를 나눈 두 기사는 초반 포석 과정과 종반끝내기 싸움을 집중적으로 분석하는 등 승부처에 대해 일치된 견해를 보였다. 최철한 9단은 1국을 먼저 내줬음에도 불구하고 시종 해맑은 웃음으로 복기에 임해 1국 패배에 연연하지 않고 착실히 2국을 준비하겠다는 조용한 투지를 불태웠다.
대국이 열린 싱가폴 바둑협회에는 많은 현지 바둑팬들이 몰려와 명승부의 현장을 끝까지 지켰다. 승리한 이창호 9단은 대국이 끝난 뒤 공개해설회장에 등장해 팬들에게 간단한 대국 총평을 곁들여주는 팬서비스도 빼놓지 않았다. 결승1국을 끝까지 지켜본 우칭위엔 9단은 공개해설회장에서 두 기사의 승부처를 짚어보는 등 95세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만한 바둑열정을 드러내 ‘살아있는 기성’의 칭호를 되새김질하게 했다.
이어지는 2국은 5일 같은 장소에서 오전10시 30분부터 시작된다. 사이버오로는 2국 역시 대국실 생중계로 방영하며 CHAOS★ 7단의 상세한 해설이 곁들여진다.
제6회 응씨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는 각자 제한시간 3시간 30분이 주어지며 시간초과시 35분당 2점의 벌점제를 적용하고 있다(벌점제는 최대 3번까지 쓸 수 있음). 돌가리기는 홀짝을 맞힌 사람이 흑백의 선택권을 가지며 흑을 선택한 사람은 덤8점(7집반)을 내준다. 지금까지 8강 진출자에 주어지던 차기대회 본선 시드는 이번 대회부터 우승, 준우승자에게만 배정하게 된다. 우승상금은 미화 40만 달러, 준우승 상금은 미화 10만 달러다(세금 20%).
※제6회 응씨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결승5번기 일정
1국 - 3월 3일(화) 이창호 9단 261수 끝 백3점승!
2국 - 3월 5일(목)
3국 - 3월 7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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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려창호여 |
｜ 2009-03-04 오전 9: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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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카로운 창을 무디게 만들어버린 당신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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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구109 |
｜ 2009-03-04 오전 9:3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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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사범 화이팅! 아직 2판 남았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자가 승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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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수유운 |
｜ 2009-03-04 오전 8: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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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범님 수고하셨습니다. ^^
개인적으론 이창호님의 팬이지만 이제 슬럼프를 딛고 제 자리를 찾고 있는 최철한님도 응원을 안할수가 없네요. 두 분다 슬럼프에서 예전으로 돌아오고 있는 것 같아서 무척이나 반갑습니다. *^^*
이번 대회 우승이 누구에게 돌아가든 휼륭한 경기를 보여줄거라 믿어 의심치 않고요. 다만, 준우승을 한 사범님은 대범하게 패배를 잊어버리시고 슬럼프에 빠지는 일이 없이 더욱 강해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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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lfksgml |
｜ 2009-03-04 오전 8: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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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참. 도대체 누굴응원해야하나.이창호왕팬이지만. 그에못지않게.최철한이도 좋아하는 기사인데.요즘준우승 징크승에 빠져있는 이창호구단이 우승해야많는것도 같고.최철한구단이 우승해서.이창호 이세돌로 이어지는최강투톱을 최강쓰리톱으로.바뀌는것도 좋을것 같고. 하여간 지는쪽은 내상 엄청받을듯.그래서 하는말인데.그냥2대2에서 5국 천재지변으로 공동우승 하면좋겠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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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ake65 |
｜ 2009-03-04 오전 7: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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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국이 분수령이 될것 같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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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rb |
｜ 2009-03-04 오전 5:2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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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05님// 응씨배는 초읽기라는것 자체가 없습니다. 각자 주어진 제한시간 3시간30분을 다 사용하면 벌점 2점 적용합니다. 적용되는 벌점은 최대6점이라는 이야기고, 이렇게해서 한 기사가 사용할수 있는 시간은 3시간30분 플러스 105분을 사용할 수 있다는 말씀...이 시간을 넘기면 자동적으로 실격패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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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un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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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b님,설명감사합니다.오로생중계실 맨윗줄에 기본300분/60초5회때문 혼동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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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un05 |
｜ 2009-03-04 오전 3: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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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읽기 60초 5회는 벌점제를 3번 쓴 후부터, 즉 벌점 2점씩 3회 총 6점의 벌점을 적용 후 , 시작되나요? 아시는 분 설명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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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탄자 |
｜ 2009-03-04 오전 2:1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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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스는 원성진 9단이라고 해설에 나오잖아요 나만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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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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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실명이 더 보기 좋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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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airman |
｜ 2009-03-04 오전 1:2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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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한9단 힘내세요...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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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xntalrx |
｜ 2009-03-03 오후 11: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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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xntalr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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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xntalr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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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xntalr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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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ir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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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ir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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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xntalr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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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꺼멍알 |
｜ 2009-03-03 오후 11: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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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아마추어 라는 건가요
악동스는 프로기사 중에서도 최 정상급 인데
뭘 몰라도 한참 모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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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gyw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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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몰라 그자식 은근이 이창호를 폄하하고 최철한을 올리던데.. 다시한번 내용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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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sp722 |
｜ 2009-03-03 오후 10: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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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미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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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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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스님이 과연 아마추어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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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주이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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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스 - 목진석 사범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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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新又日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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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의 질이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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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ir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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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진석 사범님은 바둑티비 해설하셧는데요..목사범님은 아니구요.. 다른 프로기사분일듯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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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h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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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의질이 떨어진다는 말씀은 이해할수 없군요 퀴즈를 좀 많이 내서 그렇지, 그리고 이런 장고바둑에선 퀴즈 안내면 너무 무료하니까 그랬겠지요 어쨋든 해설수준은 어떤프로에도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당연하지요 프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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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msuh2 |
｜ 2009-03-03 오후 9:4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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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변의 마무리 장면에서 최9단이 실수하지 않았다면 알 수 없는 바둑이었다고 평하는 자가 있는데 천만의 말씀입니다. 최고수들의 싸움은 묘착을 터트리는 자보다는 실수하지 않는 자가 이길 확률일 훨씬 높습니다. 묘수를 찾아내는 것도 실력이지만 실수하지 않는 것도 실력입니다. 특히 후자는 정묘한 형세판단을 요합니다. 오늘 이창호 9단의 바둑은 평범한 가운데 치밀함을 보여준 완벽한 승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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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남자 |
｜ 2009-03-03 오후 9: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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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구단이 응씨 춘란 비씨카드배먹으면 구리구단을 성적으로 능가할수있겠네요 ㅋ
이창호구단 화이팅~~!!!! 최철한구단도 힘내시길~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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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치 |
｜ 2009-03-03 오후 9: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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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미소지을수 있는 과거는 역시 사랑하는 사람에게 도움을 줬을때가 아닌가 합니다 이사범은 꼭 결실을 맺기를.. 아참 도움이라니까 이상하네요 어쨋든 줘버려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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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치 |
｜ 2009-03-03 오후 9: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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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는 만약 응씨배에서 이기면 상금의 절반을 사랑하는사람에게.....어떤 부자한테 들은 소린데 자기돈을 가장 값어치 있게 쓸때가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사용했을때라던데요.. 그다음이 불우이웃돕기던가? 만약 나라면 상금의 절반을 그냥줘버려(?)
이사범이 승리 한다면 그힘의 절반이상이 사랑의 힘이라는걸 깨닫길.. 나같은면 전액 줘버립니다..나이 먹을만큼 먹은사람으로서 지금도 잠자리에 들기전에 흐뭇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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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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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생각같은되요 결혼도안했는데 돈을 맡긴다는것자체가 이상하고 또준다고 덥석받는여자는 믿을수없을꺼같은데요 오히려 부담스러워하지않을까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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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ake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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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껴들면 될일도 않됍니다, 모든일은 다 본인들 하기 나름이지요, 그냥 놔 둡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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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둑의미학 |
｜ 2009-03-03 오후 8:5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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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기사의 팬으로서 응씨배는 철한9단이, 춘란배는 창호9단이 차지하면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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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유리7 |
｜ 2009-03-03 오후 8:1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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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만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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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 |
｜ 2009-03-03 오후 8: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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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9단이 우변에서 무리만 하지 않았어두.
졶은 바둑이였는데.
내용면에서는 최 구단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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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미어 |
｜ 2009-03-03 오후 8:0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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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등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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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집승3 |
｜ 2009-03-03 오후 7:5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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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분 다 수고했습니다. 화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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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선공팔 |
｜ 2009-03-03 오후 7: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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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와 위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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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fk |
｜ 2009-03-03 오후 7: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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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에서 팬들이 많이 몰렸다. 두기사의 인기가... 대부분이 이9단 팬들 아닌가? 이9단이야 중국계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줬겠지만, 최9단은 아직 아닌듯한데. 이9단은 누가 뭐라해도 오9단과의 인연도 있고...창하오9단에게 전번대회 우승상납한 최9단에게 대한 호인가? 한국내에선 두 기사가 다 자랑스럽겠지만, 외국에 나가면 현지인들에겐status차이가 있는게 아닌가? 좀더 기사의 공정성이 아쉽다. 양이9단이라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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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문도 |
｜ 2009-03-03 오후 6:58: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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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수님 응씨배 춘란배 다 먹읍시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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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포시스 |
｜ 2009-03-03 오후 6:5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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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오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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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매니아 |
｜ 2009-03-03 오후 6:54: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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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사범님..완전 감동 먹었습니다^^...앞으로도 좋은 대국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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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둑정신 |
｜ 2009-03-03 오후 6: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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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을 하다니. 싱가폴의 뒷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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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바둑왕 |
｜ 2009-03-03 오후 6:3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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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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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운7 |
｜ 2009-03-03 오후 6:3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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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님 축하함다....도윤기자님 오늘 창호님께 승리기념 뽀뽀를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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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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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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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가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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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빨랑 결혼해야 저 상금 다 누구차지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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