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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림', 처음 만난 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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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림', 처음 만난 연승!
김수장 이어 김일환도 꺾어 여류팀 2:1로 앞서
| 박주성 2014-07-14 오후 10:24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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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수장, 김일환은 그녀의 앞길을 막지 못했다. 드디어 연승이 시작됐다. |
빨간 머리가 예쁘다. 바둑은 머리색보다 더 강렬했다. 김혜림이 거둔 2승은 그대로 여류팀의 2승이다.
7월14일 오후7시,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제8회 지지옥션배 여류 대 시니어 연승대항전 3국에서 김혜림 2단이 시니어팀 김일환 9단을 257수 만에 백 두집반으로 이기고 2연승에 성공했다. 이제 여류팀은 시니어팀보다 1승이 더 많다.
하루 공식대국 두 판은 다소 피곤한 일정이지만, 두 대국자에게 모두 똑같은 조건이었다. 이날 낮에 열린 농심신라면배에서 김혜림은 조훈현 9단을 만나 패했고, 김일환은 김성룡 9단에게 졌다. 김성룡은 " 김일환 사범님이 초반 오늘 낮과 똑같은 수법으로 둬서 김혜림의 대응이 궁금했다."라며 대국내용에 크게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 초반은 두 대국자가 빠른 손길로 두어갔다. 그러다 이 장면에서 김혜림이 남은 제한시간을 다 썼다.
초반 김일환은 좌변을 압박하며 강하게 일직선 공격에 나섰지만, 김혜림은 유연한 행마로 그물을 벗어나 멋지게 우세를 잡았다. 백은 중반 중앙행마에서 조금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끝내기에서 젊음의 힘을 보여주며 승리를 낚아챘다.
지지옥션배 본선에서 김혜림은 처음으로 연승의 맛을 봤다. 반면 김일환은 지지옥션배 본선에 세 번 출전했지만, 아직 승점을 얻지 못했다. 상대는 1회 대회 김수진, 7회는 최정, 8회는 김혜림이다.
▼ 제8기 지지옥션배 여류 대 시니어 연승대항전 3국
흑 김일환 9단 백 김혜림 2단
257수 끝, 백 2.5집승
다음 제4국은 7월15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며, 시니어팀의 출전선수는 장명한 6단이다.
아저씨와 아가씨들의 반상 성대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지지옥션배는 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번째 대회를 맞았다. 그동안 시니어팀은 2, 3, 5, 7기에서 우승했고 여류팀은 1, 4, 6기에서 승리했다.
이번 대회 예선에는 만 45세 이상(1969년 이전)의 시니어 남자기사 54명과 여자기사(나이제한 없음) 37명이 출전해 각각 8장의 본선 티켓을 놓고 경합을 벌였고, 예선을 통과한 각팀 8명에 시니어 랭킹 1～3위(조훈현, 유창혁, 서봉수 9단), 여류 랭킹 1～3위(최정 4단, 박지은 9단, 김혜민 7단)와 후원사의 추천시드를 받은 박상돈 8단과 오유진 초단 2명이 합류해 팀당 12명씩 본선 대항전을 펼친다.
(주)지지옥션이 후원하고 (재)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제8기 지지옥션배 여류 대 시니어 연승대항전의 제한시간은 10분 40초 3회, 우승상금은 1억원이다. 사이버오로는 대항전 매 대국을 오로1서버에서 수순중계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한 내용을 보도한다.
■ 시니어팀(12명)조훈현ㆍ서봉수ㆍ유창혁ㆍ백성호ㆍ최규병ㆍ김종수ㆍ안관욱ㆍ장명한ㆍ김기헌ㆍ박상돈 / 김수장ㆍ김일환(탈락)
■ 여류팀(12명)박지은ㆍ최정ㆍ김혜민ㆍ박지연ㆍ김윤영ㆍ박태희ㆍ김나현ㆍ오정아ㆍ오유진ㆍ김채영ㆍ김혜림 / 강다정(탈락)
▲ 승자인터뷰/ 김혜림 2단
오늘 대국느낌은 어땠나?
초반형세가 많이 좋아서 편하게 두면 이긴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중반에 이상하게 둬서 상당히 당황했다.
언제 이겼다고 생각했나?
중반은 마음을 가다듬기 힘들었다. 끝내기에 들어가면서 이겼다고 느꼈다.
김일환 9단과는 첫 대국인데 연구가 있었나?
이전 공식대국에서 만난 적이 없었다. 내 바둑만 두자고 생각했다. 운이 좋게 이겨 기분이 좋다.
다음 상대는 장명한 6단이다. 어떻게 상대할 것인가?
입단하기까지 많이 도움을 주신 사범님이다. 부산에서 공부할 때의 스승이다. 서울에 와서는 둬보지 못했는데 이번 대국은 거의 8년 만이다. 두는 것 자체로 설레고, 기분이 묘하다. 오늘은 연승을 기대하는 마음이 있어서인지 내용이 좋지 않았다. 마음을 비우고 최선을 다하겠다.
▲ 3국에 출전한 시니어팀의 김일환 9단. 1974년에 입단했다.
▲ 두집 반의 패배를 확인한 김일환은 허허로운 웃음을 보였다.
▲ 복기는 아주 짧게 끝났다. 2연승을 거둔 김혜림의 다음 상대는 어릴 적 스승 장명한 6단이다. 제4국은 15일 오후 7시부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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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묘법문 |
｜ 2014-07-15 오후 5: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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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마녀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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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수묘수 |
｜ 2014-07-15 오후 4: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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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하고 싶은 말은 말은데...뭔가 있어 보일려면 ..역시) ...음 ... 이한마디가 ..최고같아요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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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미리안 |
｜ 2014-07-15 오후 4: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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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이분은 시니어 두는 바둑이라도 제대로 이해나 할수 있는 실력인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실력실력 할것 같으면 박정환 이세돌 바둑이나 맨날 감상하세요, 어차피 이벤트성 바둑대회인데 남의 잔칫집에서 감놔라 배놔라 하지마시고 ~ 진짜 밉상밉상중에 이런 밉상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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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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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두는 바둑이라이라고요? 시니어를 아마추어 말하듯 하네 그래도 프로입니다
저 시니어바둑 제대로 이해 못합니다 님은 이해하는지 프로들도 이세돌 바둑 이해못하고 조훈현 바둑도 이해못한다는 말이 있는데 님이 시니어바둑 이해한다면 상당한 경지라 말하겠읍니다 님 오로에서 아마 몇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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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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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바둑 제대로 이해하려면 왕별들도 힘들겁니다
그래도 님이 왕별이면 시니어바둑 이해하는거로 인정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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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미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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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실력실력 운운하니까 하는소리 아니요. 그리고 남의 말을 이해못할거같으면 쭈그리고 계시요. 시니어를 아마추어 말하듯 하다니? 당신이 여류한테 정선으로 들어가도 어렵다는 시니어라고 해서 하는 말이요.. 당신 인생까지 거론하긴 싫지만 가만히 생각해보시오 자신이 어느 단체에 가서라도 환영받고 존경받는 구성원인지 이것저것 시비걸고 자기주장만 펴는 독단적인 고집쟁이 할배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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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춤추는인형 |
｜ 2014-07-15 오후 2:4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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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이사람은 차단시켰으면 좋겠다. 아니 자기가 대회 후원하는것도 아니고 뭔 그리 태클질인지. 어처구니가 없네. 오로광장에도 맨날 옳은말 하는척 똥글만 싸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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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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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관전하고 응원하는 것도 후원입니다 내가 몇마디 했다고 그러시나? 시니어 팬의 입장에서 말한건데 사람이 말도 못하나?
시니어 만세다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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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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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소리하고 있네. 뭐 관전하고 응원하는게 후원이라고? 어디서 되도 않는 소릴 하고 있어. 중2병 제대로네. 나이값이나 좀 해라; 제발 부탁인데 똥글좀 싸지마. 너 댓글이나 글 볼때마다 짜증이 제대로야. 니 똥싸는 댓글보면 엄청 긴건 인지는 하고 있냐? 후원할꺼면 니가 스폰해라. 스폰 못할꺼면 그냥 니 마음속으로 응원하면서 보고. 여기는 니 일기장이 아니다. 일기는 집에서나 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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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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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니가 뭔데 남보고 이래라 저래라냐 건방지다 생각안하냐
나는 팬으로써 의견을 내어본것인데 그게 그렇게 잘못이냐
나는 너같이 남의일에 이래라 저래라 하는 인간 제일 싫다
나는 바둑팬으로써 할 말을 한것 뿐이다 여기가 공산주의냐 할말도 못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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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미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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ㅉㅉ 지가 남의 일에 이래라 저래라 하는 인간인거는 모르고..지가 하면 의견제시 남이 하면 참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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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4-07-15 오후 2: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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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들 중에 3인방외 연승한 기사가 차민수가 있는거 같네요
서봉수도 연승은 4연승이 유일한 것이고 나머지는 여류에게 계속 깨진것으로 압니다
시니어들 중에는 조훈현이 단골 멤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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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찌 |
｜ 2014-07-15 오후 2: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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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림 프로는 얼굴만 예쁜게 아니라 바둑도 잘두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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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x6 |
｜ 2014-07-15 오후 12: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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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바둑의 신이라도 되는냥 애기 하시는군여
고구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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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디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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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님이 자기 바둑 자랑은 안하신거 같은데요.
그동안의 결과가 여류의 연승이 많다는 점에서 착안한 구상으로 보아야하지 않을까요? 일견 맞는 것도 같은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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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4-07-15 오전 11:0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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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지지옥션배도 5대5로 해야 공정한 게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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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4-07-15 오전 11:2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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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여류에게 연승이 많은가 그만큼 시니어들이 정선정도 실력이 뒤지기 때문이다
아마지지옥션배는 5대5대결인거 같은데 왜 프로 지지옥션배는 10대10대결인가
프로시니어는 3인방에 기대고 나머지는 거의 들러리기 때문에 선수가 많을수록 시니어가 불리한 불공정정한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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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영전야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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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장사범도 이번에 1승 올렸는데유... 꼭 들러리라 부르는 것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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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4-07-15 오전 11:05: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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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류들 시니어가 정선으로 먼저 두어도 만만치 않은 실력이다
서봉수도 여러번 1승도 못올리고 고배마신거 보면 알수 있지 않은가
지지욕션배는 여류대 3인방의 대결이지 여류와 시니어의 대결이 아니다
3인방외 나머지는 그냥 들러리라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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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골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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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사실일지는 몰라도 굳이 이렇게 말할 필요가 있을까?
들러리라니... 왕년의 실력을 조금이라도 보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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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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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들 여류들에게 너무 팍팍 깨지니 열받아서 그렇읍니다 패했다 하면 연패니
시니어들 열심히 하라고 그러는 겁니다
그래도 나는 시니어들 존중해주는 사람입니다 노인네니 뭐니 하지 않고 퇴출이니 뭐니 하지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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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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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팬의 한사람으로써 시니어 기전 많이 생겼으면 합니다 시니어를 사랑하고 응원하다 보니 그런거니 이해해 주세요
그래도 시니어 화이팅입니다 시니어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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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춤추는인형 |
｜ 2014-07-15 오전 8: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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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쭉쭉 이기시는겁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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