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훈현, 너무 일찍 끝나면 재미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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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 너무 일찍 끝나면 재미없지!
여자팀에 2연승 거두며 반격개시
| 이인철 2007-06-07 오후 04:53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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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시작이다!
6월 7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회 지지옥션배 17국에서 조훈현 9단이 이민진 5단을 누르고 2연승에 성공했다.
조훈현 9단과 첫 번째 공식대국을 두는 이민진 5단은 부담감 때문인지 초반부터 어깨에 힘이 들어간 모습이었다. 우하귀 전투에서 흑에게 맹공을 당하며 큰 집을 허용해 때이르게 비세에 몰렸다.
이민진 5단은 연이은 승부수로 역전을 노렸지만 조훈현 9단의 벽을 뚫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정관장배에서 한국팬들을 열광시켰던 '이민진 타임'을 조훈현 9단은 허락하지 않았다. 투혼을 발휘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던 이민진 5단은 역전의 여지가 없어지자 돌을 거두었다. 243수 흑불계승
 조훈현 9단은 국 후 인터뷰에서 "너무 빨리 끝나면 재미가 없어지니 져준 것 같다."며 "남은 대국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진 5단은 "내용이 안 좋아 속상하다. 초반 결과가 좋지 않아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하고 졌다."라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한편 검토실에는 (주)지지옥션의 강명주 회장이 나와 바둑을 열심히 관전했다. 만약 우승팀이 결정되면 축하인사를 하기 위해 나왔다고 한다. 대국이 끝나고 조9단에게 인사를 건넨 강회장이 "앞으로 계속 나오겠습니다. 여섯 번은 뵈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하자 조9단은 "아이고, 이게 한계입니다. 한 번만 더 나오시면 됩니다."라고 특유의 엄살로 응수했다.
종착역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제1회 지지옥션배는 조훈현 9단의 연승 여부가 뜨거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다음 대국은 6월 9일 열리며 대국자는 윤영민 2단이다. 여자팀은 6명의 선수(루이 나이웨이 9단, 조혜연 7단, 박지은 7단, 이영신 4단, 김혜민 4단, 윤영민 2단)가 남아 조훈현 9단과의 대국을 기다리고 있다.
제1회 지지옥션배 여류 대 시니어 연승최강전은 (재)한국기원이 주관하고 (재)한국기원과 ㈜바둑TV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주)지지옥션이 후원한다. 제한시간은 각 10분 30초 초읽기 3회이며 우승상금은 5천5백만원이다. 별도로 3연승 시 200만원, 연승 추가 시 100만원의 추가상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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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장한조로 |
｜ 2007-06-09 오후 4: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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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진5단 똥배봐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운동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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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msi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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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교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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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로대감 |
｜ 2007-06-08 오후 7:2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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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수님의 연승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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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묘법문 |
｜ 2007-06-08 오후 1:1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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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 좀 더 분발하게
조 국수가 다 이겨버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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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ide14 |
｜ 2007-06-08 오전 7: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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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여성팀이 이기길 바랍니다. 나이든 노장남성팀보다는 젊은 아가씨팀이 이겨야 보기도 좋고 바둑도 발전하는 증거가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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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win |
｜ 2007-06-08 오전 7:2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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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옥셨배가 너무 일방적으로 끝나나 했는데 조국수님이 불씨를 살려 흥미가 배가 되는군요. 조국수님 계속연승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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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國寶♡ |
｜ 2007-06-08 오전 3:5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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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옥션배는 조국수님의 8연승을 연출하기위한 드라마일듯 하군요..^^
조국수님...사랑하고....존경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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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하 |
｜ 2007-06-08 오전 1: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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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 물론 읽었죠.. 하늘님은 읽었는지? 혹시 승부수를 변명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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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위바위보 |
｜ 2007-06-07 오후 9:3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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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의 조국수님을 보면 세월의 힘도 조국수님을 어쩌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건승하셔서 후지사와 슈코 기성을 뛰어넘는 최고령 타이틀 홀더로 남으시길 기원합니다. 조국수님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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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연바두기 |
｜ 2007-06-07 오후 9: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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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바둑의 태산북두, 조국수님... 앞으로도 건승하시고 이번 지지옥션배에서 꼭 8연승 이루세요.... 그리고 올해에는 꼭 타이틀 획득하시리라 믿어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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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깽이 |
｜ 2007-06-07 오후 9:1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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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씨 남자대회에서 우승할수 있는 여류기사는 전성기 루이아줌마가 유일하군요 또당분간은 그런실력을 보여줄만한 여류기사가 안나올듯합니다 지금 많이 약해진 루이아줌마가 아직도 아직도 여류 최강이란생각뿐이라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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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 |
｜ 2007-06-07 오후 7: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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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청원 기성조차 4단시절 슈사이 명인에게 석점을 놓은일도 있습니다. 조국수는 당시의 명인급이지요! 오소년은 지금의 여류들보다 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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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 |
｜ 2007-06-07 오후 6:5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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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수님도 저단진 시절엔 50대의 오청원 기성과 두점으로 대국했더군요!. 지금의 여류들이 정상급을 빼고는 당시의 조소년보다 강하지 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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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천지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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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당시 하시는데 실제 두지 않는 한은 아무것도 모르는 겁니다. 가정 따위는 승부의 세계에서는 집어치우시는 편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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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하 |
｜ 2007-06-07 오후 6: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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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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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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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 기사에 나온 본문 글 읽기나 하고 이런 댓글 올린거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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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장한조로 |
｜ 2007-06-07 오후 5: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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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수님은 아직도 후야오위나 저우쥔신같은 세계의 강자들과 대등한 승부를 보여주시는데.. 여류들에게는 확실히 벅찬승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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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벨린 |
｜ 2007-06-07 오후 5: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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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류의 실력도 많이 늘고 훌륭하긴 하지만, 솔직히 오늘바둑 내용을 보면 이 씨리즈의
결과는 조국수님의 마음먹기에 달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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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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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박지은, 조혜연7단은 게임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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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장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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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만 게임이 된다는데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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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쁜바둑돌 |
｜ 2007-06-07 오후 5: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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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수님.....언제나 푸르고 든든한 소나무로 우리곁에 계셔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민진사범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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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라04 |
｜ 2007-06-07 오후 5: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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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엄살국수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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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