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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징 김승재! 어메이징 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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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징 김승재! 어메이징 오로!
오로, 3-2로 티브로드 이겨 스마트한 3연승! 어메이징 3위 부상 !
| 김수광 2012-07-19 오후 08:38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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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메이징 2지명! 김승재(오른쪽). |
스마트오로가 티브로드를 꺾으면서 3위에 올라섰다.
19일 서울 성동구 홍익동 바둑TV스튜디오에서 KB국민은행 2012한국바둑리그 11라운드가 벌어졌다. 6승 4패씩으로 3, 4위에 나란히 랭크 되어 있던 스마트오로(4위)와 티브로드(3위)의 격돌.
스마트오로는 1지명 이영구가 조한승을 꺾은 것을 비롯해 락스타리거 민상연과 2지명 김승재가 각각 티브로드 락스타리그 선수 김성진과 티브로드 2지명 허영호를 꺾으면서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스마트오로는 7승 4패가 되면서 3위 올라섰고, 티브로드는 6승 5패가 되면서 4위로 한계단 내려앉아 서로 자리바꿈했다.
저녁 7시부터 시작된 2국에서 티브로드 3장 이지현이 스마트오로 3장 홍기표에게 184수 만에 백으로 불계승을 거뒀다. 이지현은 우변접전에서 큰 전과를 거두며 승기를 잡았다. 주장전이었던 1국은 스마트오로 이영구가 조한승에게 254수 만에 백1집반으로 역전승 했다. 여기까지 1-1.
▲ 락스타리그 선수 대 락스타리그 선수의 대결이었던 3국. 스마트오로의 민상연(왼쪽)이 김성진에게 승리했다. 민상연은 락스타리그 선수이지만 7번이나 기용대 그 중 4번을 승리했다. 최근 3연승째.
남은 3국은 장기전 양상으로 진행됐다. 저녁 8시부터 시작된 3국에서는 스마트오로 민상연이 김성진에게 303수 만에 백으로 14집반승을 거두면서 2-1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밤 9시부터 시작된 4, 5국은 끝까지 알 수 없는 승부였다. 먼저 끝난 5국은 티브로드 이춘규가 안조영을 잡았다. 중반부터 이춘규가 많이 불리한 바둑이었지만 끊임없이 승부수를 던졌고 낙관한 안조영은 계속 물러서다가 역전됐다.
결국 승부는 4국에서 갈리게 됐다. 4국은 2장들끼리의 대결. 스마트오로의 김승재는 초반 실전적인 행마로 약간 우세했으나 노련한 허영호의 반면운영에 말리면서 불리해졌다. 바둑은 그대로 끝나는가 했다. 그런데 이때부터 김승재의 집요한 추격이 시작했다. 상변을 물고 늘어지다 수를 낸 김승재는 결국 1집반 차로 승리하면서 팀 승리를 결정지었다. 무서운 상승세를 탄 김승재의 진가가 발휘된 한판이었다. 김승재는 10승 1패의 놀라운 개인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1위 박정환(10승 무패)와는 간발의 차이다.
◈ KB국민은행 2012 한국바둑리그 11라운드 3경기 티브로드 : 스마트오로
1국 ●조한승 : ○이영구 254수 백1집반승
2국 ○이지현 : ●홍기표 184수 백불계승
3국 ●김성진 : ○민상연 303수 백14집반승
4국 ○허영호 : ●김승재 285수 흑1집반승
5국 ●이춘규 : ○안조영 254수 흑1집반승
▲ 2국은 3장끼리의 대결. 티브로드 이지현(왼쪽)이 홍기표에게 승리했다. 중반에 승부가 기울어 검토진은 동시에 진행되던 1국만 검토했다.
▲ 관심을 모았던 주장전에서는 스마트오로 이영구(왼쪽)가 티브로드 조한승에게 승리했다.
▲ 송태곤 해설자(오른쪽)와 최유진 캐스터.
▲ 티브로드 이지현. 개인 8승 3패의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 그동안 주장 파워를 많이 보여주지 못했던 이영구가 호조의 티브로드 주장 조한승을 꺾었다.
▲ 스마트오로 팀이 검토하는 모습.
▲ 티브로드 팀이 검토하는 모습.
▲ 4국과 5국이 동시에 열리고 있다.
▲ 티브로드 이춘규(오른쪽)가 추격이란 무언인지 확실히 보여주었다.
2012 KB한국바둑리그는 지난해 우승팀인 포스코LED를 비롯해 넷마블, 신안천일염, Kixx, 티브로드, 한게임 등 지난해 참가팀 6개팀과 롯데손해보험, SK에너지, 정관장 등 3팀을 더했고 '스마트오로'가 마지막 제10구단으로 합류하며 역대 최다 10개팀으로 출범했다.
 한국바둑리그는 이전의 '2일 1경기'를, '1일 1경기'로 변경해 속도감을 크게 높였다.
매 경기는 매주 목,금, 토, 일 저녁 7시(1, 2국) 저녁 8시(3국), 밤9시(4, 5국)에 동시대국으로 펼쳐진다. 모든 대국은 40초 초읽기 5회. 2012 KB 한국바둑리그 규모 역시 역대 최고 40억이다.
한국바둑리그 정규리그는 10개팀 더블리그(18라운드)로 총90경기(대국 수 450국)가 벌어지며, 순위는 팀 전적(승률)→개인승수→승자승→동일팀 간 개인승수→상위 지명자 다승 순으로 가린다.
10월 말부터 열리는 포스트시즌은 정규리그 상위 4팀이 스텝래더(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챔피언결정전) 방식으로 최종 우승팀을 확정하게 된다.
한국리그의 모든 경기는 바둑TV에서 방송 생중계로 진행하며, 사이버오로에서 인터넷 중계한다. 오로바둑 어플로 모든 스마트폰, 태블릿 PC에서 관전할 수 있다. 아래 배너를 클릭하면 사이버오로 바둑리그 홈페이지에서 바둑리그 순위, 팀 선수, 대회 일정, 뉴스 등을 자세히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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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승3패 |
｜ 2012-07-20 오후 2: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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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징이 뭔뜻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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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구리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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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라 놀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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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도엽 |
｜ 2012-07-20 오전 10: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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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징 한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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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카스™ |
｜ 2012-07-20 오전 1: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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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구선수는 약간 회복세에 있는데, 안조영선수는 오늘도 바둑내용이 너무 나쁘네요. 언제 회복할런지?? 패기부족인데...보고있자니 너무 심한 듯. 본인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군요. 안조영 안조영 안조영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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