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기사회 김성룡 '제명'...찬성 175명(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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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기사회 김성룡 '제명'...찬성 175명(86%)
김성룡 9단은 불참, 답변서 통해 '성폭행 사실'은 부인
| 김수광 2018-05-08 오후 04:40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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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 프로기사회는 8일 2차 임시기사총회를 소집하고(장소·서울 성동 청소년수련관) 표결로써 김성룡 9단을 프로기사회에서 제명했다.
기사회 총 인원 353명 중 299명이 투표자격이 있다(2001년 이후 출생자 21명, 군입대 19명, 휴직 9명, 해외보급 5명을 제외한 숫자다). 이 가운데 204명이 출석해 투표했으며 175명이 찬성하고 17명이 반대했으며 12명이 기권해 김성룡 9단의 기사회 제명이 결정됐다(과반출석에 찬성표가 3분의 2를 넘으면 회원자격을 박탈할 수 있다)
앞서 3일 김성룡 9단은 기사회에 답변서를 내어 8일 열리는 임시기사총회에 참석하기 어렵다는 뜻과 답변서를 통해 기사회를 탈퇴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으나기사회는 이를 수락하지 않고 표결에 부쳤다(자진사퇴와 제명은 프로기사회 회원자격을 상실한다는 점에서는 다를 바 없다. 다만 나중에 기사직 제명이 되면 은퇴위로금이나 경조사비 등 프로기사에게 주는 혜택은 모두 없어진다.)
김9단은 답변서에서 “그렇지 않아도 바둑계가 매우 어려운 시기에, 저의 개인적인 문제로 바둑인 여러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몹시 부끄럽고, 정말 미안하다.”고 말문을 연 뒤 현재 처한 심정과 풍비박산나다시피한 가족상황을 언급했다. 언론을 통해 사건을 접한 가족이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해 우울증세가 극심한 상태이고 아이들도 정상적으로 학교에 다닐 수 없어 이사한 처지를 알리며 "그저 죽고 싶을 따름"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마음 같아서는 기사총회에 참석하여 성폭력이 아니라는 것을 성실히 해명하고도 싶지만, 이렇게 가족 모두 상태가 매우 위험하다 보니 지금은 곁을 꼭 지켜야 하는 상황이라 참석하기 어렵다.”며 양해를 구했다.
손근기 기사회장은 임시기사총회가 끝난 뒤 “기사회장은 기사들의 뜻을 받들어 움직이는 사람이다. 미투 관련해서는 앞으로도 절차대로 풀어나갈 생각이다.”고 말했다. 기사회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회원자격을 박탈하는 결정을 내렸지만 기사직 제명에 대한 권한은 한국기원 이사회가 최종 결정권을 쥐고 있다. 따라서 이사회의 최종결정이 내려지기 전까지는 프로기사 자격이 유지된다. 기사직 제명 여부는 오는 14일 열릴 한국기원 운영위원회에서 결정할 예정이라고 하며 이후 한국기원 이사회의 승인을 거치면 최종 결정된다. 1964년 이후 지금까지 '기사직 제명' 징계를 받은 기사는 4명이다.
한국기원은 '성폭행을' 폭로하는 미투글이 오른 후 윤리위원회와 실무조사단을 꾸려 진상 파악에 나섰지만 폭로가 나온 지 3주가 지나도록 적극적인 대응을 하지 않아 늑장 대처라는 지적을 받으면서 팬들의 거센 비난에 직면했다. 결국 프로기사회에서 나서 회원 자격을 박탈함으로써 한국기원도 김성룡 9단에 대한 징계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손근기 기사회장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오늘 결정은 기사회 회원 자격을 박탈한 것이지만 프로기사회 회원이 아니면 사실상 프로기사도 아니라고 보면 된다"라며 "한국기원에도 (김성룡 9단) 제명안을 이사회에서 다뤄달라고 공식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투표용지.
▲ 프로기사들이 투표용지를 받아가고 있다.
김성룡, 미리 기사회에 전달한 답변서에서 성폭행 부인...진위 공방 이어질 듯
기사직 제명은 한국기원 운영위원회와 이사회 거쳐 최종결정
9년 전 코세기 디아나 초단을 성폭행한 가해자로 지목된 김성룡 9단은 기사회에 전달한 답변서에 “마음 같아서는 기사총회에 참석하여 성폭력이 아니라는 것을 성실히 해명하고 싶은" 뜻을 비쳐 성폭력에 대해 부인했다. “윤리위원회에서 정한 절차에 따라 4월23일에 한국기원 윤리위원회가 요구하는 서약서에 서명을 하였고, 4월25일에는 이 사건의 전말을 담은 소명서를 제출했다.”면서 향후 “한국기원 윤리위원회 서약서와 소명자료를 통해 절차에 따라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함에 따라 사건의 진위를 끝까지 가리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논란은 상당기간 더 지속될 것 같다.
김9단은 “4월25일 이미 소명서가 제출되어 있으므로, 절차적으로 가능하다면 윤리위원회와 협의하여 소명서를 받아볼 수도 있을 것"이라며 "다만, 기사총회는 아직 미성년인 후배들도 다수 참석하는 자리일 것인데 저의 소명서를 그대로 오픈하는 것이 타당한지 의문이다.”라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 임시기사총회에 참석한 프로기사들.
답변서로 김성룡 9단의 불참사유를 접한 기사총회 참석자들의 반응은 곱지 않았다. 답변서는 기사총회 참석자들에게 배부됐는데 이를 본 중견프로기사들은 “태도가 모호하다. 사과하는 것인지 의혹을 부인하는 것인지 의중을 모르겠다.” “당연히 당사자가 출석하는 줄 알고 나왔는데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20대 기사는 "김성룡 9단이 소명서를 한국기원 윤리위원회에 지난달 25일 이미 제출했다고 들었는데, 이를 공개하지 않을 거라면 오늘 모인 이유를 모르겠다."라는 소감을 말했다.
"기사회장이 발송한 문자를 보면 오늘 기사총회 모임이 김성룡 9단의 소명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는데, 왜 소명자료를 공개하지 않는가."라고 질문했고, 이에 손근기 기사회장은 "그 부분은 실수했다."라고 답했다.
기사총회 도중 "본인은 징계에 관한 권한이 하나도 없다."라는 말을 되풀이하는 유창혁 한국기원 사무총장에게 한 여자기사는 "그럼 도대체 총장님은 어떤 권한이 있으신가?"라고 묻기도 했다.
또 다른 여자기사는 "당연히 몰표가 나올 줄 알았는데 반대가 17표나 나왔다는 것이 놀랍다. 소명 자료를 김성룡 9단 본인이 이미 제출했다면 한국기원이 지금껏 감추는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하다."라며 여전히 개운치 않았던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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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m5252 |
｜ 2018-05-08 오후 10:12:00 [동감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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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사건으로 부부싸움이라면 알겠는데 우울증이라니 이해가 안갑니다
아내와 아이들 동시에 우울증이라 몇일 있다가 신경정신과 약먹고 활동하기 어렵다는 동의서 받아 와서 제출할려고 그러는거 아닌가요
신경정신과에서 주는 약을 2개월 먹었다는 확인이 되어야 신경정신과에서 원장이 근로할수없다는 신경성 이상하다고 동의서 끈어주니까요
그리고 신경정신과가면 미성년자가 약타러 오는경우는 없습니다
그약은 아침에 먹는약 봉지안에 알약4개 들었고 저녁에 먹는약 봉지안에 알약4개들었고 2개월먹으면 근로불가확인서 끈어 줍니다
저녁에 먹는약은 수면제도 한개 들어있는것 같습니다 그것 먹는다고 회복되는게 아니고 김성룡씨가 한국기원에서 빨리 해결해야 우울증은 없어집니다
이번에 기사총회에서 175명이 찬성했다면 3분에2가 안되어 기사직은 해임되었고 이것을 왜 투표하는지는 예상투표로 어떻게 나오나 보고 한국기원에서 또 투표하니까 한국기원에서 물밑 작업을하여 프로기사들이나 위원회원들 뇌물이나 아니면 설득하여 퇴출반대표가 많이 나오게 함으로보입니다
한국기원 총재나 사무총장이 빙산연맹 부회장처럼 행동하는게 너무나 비슷비슷합니다
결과는 징계 몇개월 아니면 몇년 이걸로 마무리 할겁니다
어떻게나오든 상관은 없지만 사과라도 해야하는데 사과 안하고 합의라고 주장만하니 김성룡씨 인간성에 문제가 많다고 보여짐으로 엄벌을 받아야 한다고봅니다
한국기원은 현 시대가 어떤시대인데 이렇게 느리게 하는건지 알수없습니다 김성룡씨 방송이든 어디든 절대 보고싶지 않으니까 안보이게 하여주시기를 바랍니다 기사직 제명은 관계없습니다만 안보이도록만 하면 됩니다
일본에서는 일본에서 바둑 배우는 디아나란분이 한국에서 성폭행 당하였다고 보도하는것을 생각하니 정말 분합니다
내가 오로에 가입한지는 몇년째인지 모르겠으나 5년은 넘었으리라봅니다자유게시판이나 오로광장이나 이번 성폭력 사건으로 글 처음 올려 보네요 20일도 안되었네요 나도 바둑카페 다문화카페 아시아정보카페 이런일로 바둑 두는거 외에는 전혀 신경안썻는데 멀리 외국에서온분한테 몹쓸짓을 하였다니 분개하여 요즘 자주 글 올리네요
오랜만에 타사이트 자유게시판에 글이나 올릴까싶어 방문했다가 바둑만 한판두고 왔네요
이윤택씨가 다른건 다 인정하지만 성폭행만은 부인하였다 그이유는 몸받치는 순서가 정해져 있었고 그런 행동이 오래전부터 관행이었다고한다 몸을 안받치면 불익이있고 거절하고 그만 두었다는 사람도 있었고 그생활을 계속하려니 그에 요구대로 따라주어야했다
정치인 누구는 상하관계이면서 4차례나 관계를 가졌고 큰 이슈가 되기도 하였다
또 어떤 한국의 최고시인 선생은 한낯 젊은시절 성추행은 아니고 자신에 대한 ㅇㅇ라나 뭐라나 그런 행동을 폭로하여 시인의 글 교과서글 삭제하고 노벨평화상 후보로까지 거론되었분도 모든직분을 내려놓고 일반인 모습으로 살아가고있다 그분에 대하여 독일에서 더 마음 아파하는것 같습니다
하물며 바둑계 대국으로 유명한 업적도 없는 수준에 은퇴하여 해설가로 변신하여 해설을 모르는 사람들은 해설 잘한다 이런 마음이었을거다 목진석 유창혁 박정상님 해설도 잘하지만 내가볼때는 30대인분이 해설을 잘한다고 봅니다 알기쉽게 빨리빨리 해설하고 속도면에서도 빠른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실수도 없습니다 40대도 잘합니다 조훈현선생님 한때는 조씨성 가진분 바둑 잘둔다고 우스겟 소리들 많이 하였죠 조선생은 나이 많아도 해설 잘합디다
내가볼때는 해설하는것은 바둑 잘두는것 하고는 차이가 없는것 같습니다
여튼간에 한국기원에서 하루빨리 해결 하였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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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나 |
｜ 2018-05-08 오후 9:4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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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근기 정도면 굉장히 강하게 찬성한다고 보여지는데 왜 까이는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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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객행 |
｜ 2018-05-08 오후 9:47: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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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할 수 없다는 김성룡의 마음이 확실하네요.
=김성룡 9단은 기사회에 전달한 답변서에 “마음 같아서는 기사총회에 참석하여 성폭력이 아니라는 것을 성실히 해명하고 싶은 뜻을 비쳐 성폭력에 대해 부인했다. “윤리위원회에서 정한 절차에 따라 4월23일에 한국기원 윤리위원회가 요구하는 서약서에 서명을 하였고, 4월25일에는 이 사건의 전말을 담은 소명서를 제출했다.”면서 향후 “한국기원 윤리위원회 서약서와 소명자료를 통해 절차에 따라 성실히 임하겠다.=
이 말은 법적인 소구를 통해 모두 뒤돌려 놓겠다는 내심입니다. 기사회 투표도 법 안에서는 구속력이 없다고 보고 이런 방편을 쓰는 군요. 그런데 김성룡씨 당신은 지금 증거부족과 과도한 시간으로 강간죄를 면탈할 수는 있을지는 몰라도 사건 전개의 태양이 이불속에서도 부끄러운 쪽팔림이고 바둑계의 추태를 대한민국 만천하에 떨친것만 해도 제명되고도 남을 정도의 과오라는 것은 정녕 모른단 말입니까? 오늘보니 당신 동료들도 그저 언론에서 들은 풍월과 주변 정보만으로 90프로가 퇴출을 지지 했는데 영리를 도모치 않는 목적의 재단법인 이사회에서 전복이 가능하다 믿고 마지막까지 이런 선택을 하여 공분을 부채질 하니 참 안탑깝습니다. 이런경우는 답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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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료접속 |
｜ 2018-05-08 오후 9:42:00 [동감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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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한 17놈..기권한 12놈 ..남자자식이면 다 짤라 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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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쥬버나일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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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리 성급함네까?? 이러다 재판에서 무혐의 나오면 우얄라꼬요??? 성급함니다,,성급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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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되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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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짱 아줌마. 아줌마는 그저 모든 남자가 먹거리로 보이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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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덜컥천사 |
｜ 2018-05-08 오후 9:3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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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 이사라는 것들은 뭔 말라 비틀어진 개뼉다구냐 ? 이제까지 한 일이 뭐가 있느냐 ?
그런데도 이사랍시고 거들먹 거리고 있는 것인가? 대한민국 조직사회중 한국기원 이사들이
제일 형편없는 놈들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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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옥에살자 |
｜ 2018-05-08 오후 9:35:00 [동감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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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룡 정말 추잡네
니가 지은 죄에 대한 반성은 없고
니 가족을 팔아서 위기를 넘겨보려는 얄팍한 수작!!!
하기사 17명의 반대표를 얻고 12명의 기권을 얻었으니
이 인간들 실명을 밝혀 얼굴을 함 보고 잡다
하지만 성룡아 니랑 같이 바둑두던 기사 대부분은 널 차버렸어
그것이 현실이고
그것이 진리며
그것이 정의다
니가 꼼수를 두면 둘 수록 너에 대한 증오는 더 커질것이다
너의 치졸한 행동으로 바둑은 수렁텅이 속으로 빠지고 있다
너의 자식들도 보고 듣고 있다
진심으로 가족에게 미안한 맘이 있음 정성어린 사과와 참회 뿐이니라
니 가족을 팔아 니가 살아볼려고 발버둥 치는 꼬라지 넘 역겹다
테!!!
테!!!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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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묘구현 |
｜ 2018-05-08 오후 9:3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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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한 사건에 대해선 처벌받아 마땅하나 모든게 명징하지 않은 지금은 기권이 맞았을 것. 지
금 그 상황을 누가 정확히 안다고 말할수 있나. 잘못에 대한 처벌은 팩트가 명확해진 뒤에 해
도 늦지 않음. 기사회 제명이 뭐가 그리 급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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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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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명도 안하고 잠복했는데 지가 깨끗했으면 그랬을까? 가족들은 왜 풍비박산이 났는데? 지가 깨끗했으면 왜 이사까지 해야하는데? 입닫고 숨은 걸 두고 명징하지 않다는 건 사태가 너무 현묘해선가?요런게 시간끌기나 하는 홍송유나 똑같은 부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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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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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를 앞에두고 가족때문에 숨었다고 말하는 게 맞나요? 숨이 있는게 팩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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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복 |
｜ 2018-05-08 오후 9:27:00 [동감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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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룡 아마는 스스로 매를 더 벌고 있다
디아나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고 반성 없이 잊혀지기를 바랐겠지만
수치심과 두려움에 떨던 디아나의 삶을 짓밟은 결과를 낳았다
그가 그 때부터 진솔하게 디아나에게 사과하고 용서를 구하고 최대한의
성의를 표시했다면 디아나의 상처도 어느 정도에서 아물었을 것이다
더 이상 가슴에만 품고 있을 수 없는 한계에서 바둑계에 도움을 청한 것이다
이때라도 김성룡은 잘못을 인정하고 디아나에게 용서를 구하고 한국기원의
처분을 기다렸다면 디아나의 용서를 전제로 그 동안의 공도 있으니 몇 년의
근신기간을 거쳐 팬들도 용서할 수도 있어 다시 구제될 수도 있었다
디아나도 진정한 사과를 원하고 있지 김성룡의 파멸까지는 원하지 않는 듯하다
그런데 화간 운운하며 변호사 선임하고 소명서 제출하고 기사회에 불참하다니
디아나의 상처에 대한 사과 보다는 자신과 가족의 힘겨움만 흘리고 있다니
디아나에게 용서를 구하고 기사회에서 잘못을 인정하고 자숙기간으로 갔으면
시간이 흘러 다시 살 수도 있었는데.. 때론 죽어야 다시 살아 나는데
어떤 멍청한 자가 가르쳐줬나 죽으러 가는 길을 알려 주고 있네요
지금은 디아나와 팬들의 분노가 너무 커 다시 살 길을 기약할 수 없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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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원석 |
｜ 2018-05-08 오후 9:12:00 [동감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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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 사무총장이 아무일도 할 수 없으면, 아무런 권한이 없는 기사들과 바둑인들조차 나서서 의사표명하는 판국에, 유창혁은 그 자리에 왜 앉아 있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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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과승리 |
｜ 2018-05-08 오후 9:08:00 [동감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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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은 내가걸렸다 다른데서 일어나는 지금에미투현상은 모든걸 쓸고갈만큼
사회적 파장을일으키고있지만 설마 바둑에서 이런일이 있을거라곤 생각도 못했다
절대적이라는것이 역시 존재하지않고 믿음이란 공허함만 남는것있까 김성룡이가
벌을받은들 내마음은 치유되는건가? 참담하기 이를때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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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밤에사활 |
｜ 2018-05-08 오후 9:0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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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바둑계가 미투에 완전히 당했군요.
고등학생들까지 포섭하는 힘.
미투의 파괴적인 힘이 느껴집니다.
k9단이 더 이상 a양과 미투에 대한 배려는
끝내고 자신을 위해 투쟁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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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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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밤에 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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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10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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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개또라이같은 소리래? 성룡이 절친 정도 되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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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상기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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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시간 있음 성룡이나 잡아와라 또라이야...얀 분위기 파악을 아직도 몬했네 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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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ungprau |
｜ 2018-05-08 오후 8:57:00 [동감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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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룡씨에게..
지금 무척 힘든시기를 보내고 있을텐데
어려울때 일수록 가장 좋은 해결방법은 있는 상황을
솔직담백하게 그대로 받아들이고 피하지 말고 정면돌파하는 거라 생각해요..
그냥 너무 머리 굴리지 말고 디아나씨 찾아가 진심으로
무릎꿇고 사죄하면 디아나씨도 고통에서 해방될거고
당신도 편해 질겁니다.
그리고 기자들 앞에서도 사죄하고
가족분들 에게도 용서를 구하세요..
때로는 단순하게 생각하는게 좋아요..
이 또한 언젠가 지나가겠지만 깨끗한 마무리가 중요하다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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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예의꿈 |
｜ 2018-05-08 오후 8:51:00 [동감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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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시진탄의 감이 있다. 이제 한국기원 이사회에서 빨리 제명하도록 하고 김성룡의 사과를 이끌어내 마무리에 들어가야 한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 것은 디아나양을 이번 사건의 원인 제공자라고 원망하며 불이익을 주는일은 절대 없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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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uTum |
｜ 2018-05-08 오후 8:4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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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룡이, 이제라도 늦지 않았네. 버리게.
목숨만 제외하고 자네의 모든 것을 버리게.
시대정신을 담은 이 성난 파도를 누군들 피할 수가 있으리.
이해하네.
성룡이 자네의 입장에서는 억울하기 그지없을 것이네.
우리시대 여성들이 받아 온 온갖 억압과 고통에 대한 대가를
어찌 자네한테만 물을 수가 있단 말인가.
달리 말하면, 그 동안 우리사회의 여성들이 자신의 몫을 공정하게 받아왔다면,
일이 이렇게까지 커지지도 않았겠지.
당장 이런 일로 목숨을 빼앗고 있지 않은가.
하지만 어쩌겠나.
지금은 이미 개인적인 잘잘못의 문제는 넘어섰으니
즉시 디아나 양이 원하는 대로 기꺼이 따르게나.
파도에 순응하여 어찌됐든 떼밀려 나가지는 말게.
그것은 한편으로는 이 시대 못난 남성들의 수많은 십자가이기도 하니
지금 벌어지고 있는 자네의 몰락을 그저 조소하고 박수 치며 반길 것이라
생각하지도 말게나.
그것이 그나마 가족을 지키고 후일을 도모할 수 있다는
것을 숱한 역사가 보여주고 있네.
까까머리 때부터 봐 온 자네의 팬으로서 심심한 유감을 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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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초도사 |
｜ 2018-05-08 오후 8:26:00 [동감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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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룡씨, 하나만 물어봅시다.
자기 남편이, 자기 아빠가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가족이 받은 충격과
생각치도 못한 성폭력을 직접 몸으로 당한 어떤 처녀가 수년 동안 말도 못 하고 끙끙 앓아야 했던 고통 중
어느 쪽이 더 크다고 생각하시나요?
별로 어려운 질문은 아니니 꼭 답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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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大竹英雄 |
｜ 2018-05-08 오후 8:3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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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김성룡 프로님이 전프로되시면 김프로님 지지하는 방문객들이 디나초다님을 게속 괴롭히실것 같은데. 제가 남아서 방어할 수고를 게속해야 될것같습니다. 제 자랑할려는 것이 아니고 오로의 평화를 위해 안 와주셧으면. 저도 수고를 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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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킬러의수담 |
｜ 2018-05-08 오후 8:1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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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감에 불타는 당신>
박정상-올초 김성용의 이중인격 저격,
조혜연-미투 사건전 홍석현 지도부의 전횡에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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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ify |
｜ 2018-05-08 오후 8: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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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명할게 뭐 있나요..누가봐도 강간인데..묵비권이 최고의 방어
아니겠습니까..한편으로는 이해가 안가는 바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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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코33 |
｜ 2018-05-08 오후 8:04: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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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명서도 공개안하고 재명투표는 뭘 보고 한다는 건가?
>소명서 내용을 보고 판단해야 하는거 아닌가?
한국기원이 김성룡이 말은 100% 반영하는걸 보니, 아직 정신 덜 차린거 같다.
손근기 얘도 기사회장 되기 전에는 아프리카 방송에서도 그렇고, 오프모임에서도 한국기원
의 문제점에 대해서 조목조목 비판 잘 하더니, 감투쓰더니 180도 바끼네..
기사회장이 한국기원 씨다바리 역할인가?
한국기원 위기 대처 하는 상황을 보면, 완전 초딩친목단체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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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럴려go |
｜ 2018-05-08 오후 8:00: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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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심한 충격과 우울증으로 힘들어하는건 가해자 김성룡 본인탓인듯한데 우째 사정봐달
라고 불쌍하는척 하는 것 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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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x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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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엔 김 9단은 흑 아니면 백, 벼랑 끝 전술.. 선 아니면 악을 선택한 것 같고.. 디아나는 경험한 대로 증언한 듯 보이네요. 증인 증언 외에 당시 이메일 등을 비추어 보면 잠적한 김 9단보다는 신뢰도가 상당히 높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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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상기러기 |
｜ 2018-05-08 오후 7:31:00 [동감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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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룡이 야는 더 이상 인간이 아니다.지 가족은 중하고 한 쳐녀의 인생은 무차별 짓밟아도 된다는건가? 이런 신발눔을 봤나 !!더 심한 욕이 오르지만 오늘 기사회님들의 찬성표에 참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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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alswn4 |
｜ 2018-05-08 오후 7:25:00 [동감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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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하면 좋게 봐주려고 했는데, 해도 해도 너무한 인간이다. 사과도 없이 끝까지 화간이라 주장한다. 진짜 구제불능이다 욕할 가치도 없는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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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선을. |
｜ 2018-05-08 오후 7:19: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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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가 뻔히 있는데도 가해사실을 인정하지않고 반성않는 김성룡9단의 모습에 한국기원의 앞날이 암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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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alswn4 |
｜ 2018-05-08 오후 7:17: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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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명자료를 공개하고 그 후 투표하는 것이 순서 아닌가? 비공개로 하면 나중에 몇명만이 본단 얘긴데, 밀실 정치 아닌가
무능, 불통, 무책임에 밀실행정까지 한국기원의 현 행태는 완전 박근혜정부와 판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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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술랑 |
｜ 2018-05-08 오후 7:33:00 [동감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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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또다시 분노한다. 디아나는 내 누이 같은 존재이다. 그래서 더욱더 가슴이 아프다. 김성룡은 아무리 좋게 봐주려고 해도 좋게 봐줄 수가 없는 인간이다. 나는 김성룡을 인간쓰레기로 치부한다. 거의 대부분의 미투 가해자들은 빈말로라도 피해자에게 사과했다. 그런데 김성룡은 20일이 훌쩍 넘은 지금도 디아나에게 단 한마디 사과도 없다. 당신이 이러고도 인간이냐? 먼먼 타국에서 오로지 바둑 하나만 바라보고 대한민국에 온 디아나에게 일말의 가책이나 미안한 마음도 안 드냐? 어떻게 이럴 수가 있냐? 김성룡! 당신을 국내외 일천 만 바둑 팬들의 이름으로 대한민국 바둑계 및 대한민국 땅에서 영구 추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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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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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고도 옳은 말씀. 구구절절이 옳은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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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xair |
｜ 2018-05-08 오후 6:58: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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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끝난 게 아니죠. 김 9단이 홍보 이사까지 달려왔었으니 이번 한국기원 이사회가 어떤 판단을 내릴지 더 지켜볼 일입니다. 한국바둑의 존엄을 지키고 바둑을 통한 인간과 사회에 우리가 지향하는 가치를 살려나가기 위해선 뼈를 깎는 아픔으로 부패한 건 도려내고 나무보다 숲을 보는 안목으로 내다보며 조직을 재정비해야 합니다. 지금도 세계 바둑인들이 바라보고 있을 우리 바둑계의 존폐 여부는 이번 이사회의 결정으로 판가름 나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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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lsadd |
｜ 2018-05-08 오후 6:46:00 [동감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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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명의 반대자와 12명의 기권자라...이것도 신기한 노릇일쎄...썩을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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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x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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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김 9단 바둑 인생에서 얻은 절친표 아니면 상당한 빚을 진 사람의 사례표 아닐까요? 공산당이 아닌 이상 반대 기권이 있는 건 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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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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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참석에 86% 찬성. 이 정도면 준수하지 않나요? 한국의 그 어떤 대통령선거나 국민투표를 해도 저 정도 참석에 저 정도 찬성은 나오지 않습니다. 전체주의 국가도 아니고, 기사회는 잘 하고 있는데 그럼 뭐 99% 참석에 99% 찬성 던져야 합니까? 너무 많은 걸 바라시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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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나 |
｜ 2018-05-08 오후 6:34:00 [동감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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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입장에서야 합의여부보다 딸이 있는 집에서 이루어졌다는거 자체가 이미 엄청난 충격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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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lsadd |
｜ 2018-05-08 오후 6:34:00 [동감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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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피해자에게 사과 한마디 없고, 이제서야 지 가족이 어쩌구 저째?
어찌하여 강간할때는 가족생각이 안났더냐? 뻔뻔한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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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객행 |
｜ 2018-05-08 오후 6:33: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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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총회 도중 본인은 징계에 관한 권한이 하나도 없다.라는 말을 되풀이하는 유창혁 한국기원 사무총장에게 한 여자기사는 그럼 도대체 총장님은 어떤 권한이 있으신가?라고 묻기도 했다.
-압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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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객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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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혁 총장님 이 사태에 책임을 느끼시지 않습니까? 위의 발언대로라면 총장께서는 허수아비입니다. 이제껏 한국기원 총장들중 이정도로 허수아비총장 존재 했었나요? 예의 없다 팬들 대응을 사시로 보지 말고 팬심을 생각하세요. 바둑팬들의 마음은 바둑을 업으로 삼는 프로기사들과 다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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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x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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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운동이란 자체가 없었더라면 무난히 넘어갔을 것도 같은데.. 사회동향을 잘 살피지 못해 바둑계에 불어닥친 미투 여파로 급변 사태에 역부족이었고 더군다나 전문 행정 경영인도 아니었기에 조기 수습은 다른 분이 사무총장을 했을지라도 쉽지 않았으리라 여겨집니다. 하지만 책임감은 그 누가 대신해줄 수도 없는 일.. 유창혁 사무총장도 많이 아쉬울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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