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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기러기 아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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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기러기 아빠'된다
이세돌 아내와 딸, 8월말에 캐나다로 출국
| 최병준 2012-07-23 오전 10:46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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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년 바둑대상 MVP 시상식 모습, 딸 혜림 양과 기뻐하고 있는 이세돌 9단. 오른쪽은 시상을 맡은 허동수 한국기원 이사장 |
- 기러기 아빠가 된다고 하는 소문이 있던데 사실인가요?
"네. 맞아요, 이제 딱 한달정도 남았네요. 그때 쯤에 바이링배가 있어서..."
7월 20일 서울 홍익동 한국기원에서 만난 이세돌 9단은 선선히 이야기를 해줬다. '아내와 딸이 떠나 있으면 보고 싶어서 어떡합니까?'라는 질문에는 그냥 희미하게 웃는다.
이세돌 9단이 곧 기러기 아빠가 된다. 오는 8월 20일경 아내 김현진씨와 여섯 살 딸 혜림은 캐나다로 간다. 조기유학이다. 어학연수처럼 한 달이나 몇 개월, 1년쯤 있다 오는 게 아니라 최소 3~4년을 계획하고 떠나는 것이다. 최소 3~4년이니까 더 길어질 수도 있다는 이야기처럼도 들린다. 아내와 딸이 출국할 때 즈음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세계대회 바이링배 본선이 있어 아내와 딸의 출국을 보지 못할 수도 있다.
 이세돌 9단은 중국의 첫 번째 오픈 세계대회인 바이링배에서 본선시드를 받았다. 32강전은 19일, 16강전은 21일, 8강은 23일에 있다.
◀ 2011년 12월 28일, 이세돌 9단의 바둑대상 MVP 수상발표에 꽃다발을 들고 달려가는 딸 혜림양
최근 이세돌 9단이 '슬럼프'아닌가 하는 이야기도 바둑계에선 솔솔 나온다. 한국랭킹 1위 자리가 박정환에게 넘어가서라기보단, 기보의 내용이 예전보다 떨어진다는 이야기까지도 프로기사들 사이에서 공감을 얻고 있기 때문. 그래서 최근에 보여진 부진의 원인이 '기러기 아빠'가 되는 것에 대한 심리적인 동요가 아니냐는 이야기가 바둑계에 나돈다.
그러나 이세돌 9단은 자신이 기러기 아빠가 되는 것에 동의하는 편인 것 같다. 그래서인지 기러기 아빠가 되기 전과 후에 성적이 조금 나쁘지겠지만 곧 정상을 찾을 것이라는 예측도 항상 짝을 이뤄 나온다.
20일에 이세돌 9단은 아마추어 유병용 선수와 olleh배 대국이 있어 한국기원 1층 바둑TV를 찾았다. olleh배에서 변상일 초단이 원성진 9단을 이긴 것도 있고, 또 박영훈을 이긴 아마추어 선수라 부담이 되지 않겠느냐는 이야기를 하자 크게 씨익 웃었다.
"(유병용이) 박영훈을 이겼으니까 실력이 당연히 있는 거죠. 진짜 잘 두던데요. (신예들을 만날 때)조심해야죠. 어어어~~ 하다보면 그냥 훅 가는 거에요"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창호 9단도 한국기원에 들어섰다. 이세돌 9단이 반갑게 인사하며 '대국이 있나봐요?'라고 묻는다. 다른 사람들이 대답해줬다. 이날 이창호 9단은 이동훈 초단과 농심신라면배 예선결승이 있었다. '잘 두세요. 화이팅'이라는 이세돌의 응원을 뒤로하며 이창호의 얼굴도 약간 더 밝아진 것 같았다.
20일 이세돌은 유병용에게 이겼고, 이창호는 이동훈에게 반집으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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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잔마누라 |
｜ 2012-07-23 오후 2:5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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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좋지도 않은 이런것까지 보도기사로 내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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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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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grante |
｜ 2012-07-23 오후 1:2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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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같은 결정이로구먼. 영어는 미국 가면 팔푼이도 잘한다. 앞으로 세계 질서에서 미국이 주도하는 시대는 곧 저물 것이다. 유럽주도의 세계에서 프랑스 주도가 20년 정도? 그리고 태양이 지지 않는 다는 영국이 30년? 2차대전후 미국주도가 길어도 100년은 못간다. 지금 미국는 내부가 썩어가고 있는 중으로 내부로부터 멀지 않아 내려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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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gra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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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청 말기 중국이 무너지기 전에 세계는 중국을 잠자는 사자로 생각했었지만, 스스로 붕괘되는 과정을 봤었다. 헤겔의 변증법에서도 정대 1이 되먼 다시 분화되고 그리고 합쳐진다고 하지 않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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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돌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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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부가 썩어가고 있다고? 한국이나, 다른 세계는 미국보다 나은 곳이 있다고 보는가? 앞으로도 미국의 리드를 따라잡을 나라는 그 어디에도 없어보인다. 전 세계에서 미국민만큼이나 나라 사랑하는 민족 있으면 나와보라고 해, 그렇기에 미국이 전 세계를 호령할만한 강국이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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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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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gra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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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위대하다구? 미국의 부는 미국민 1%가 거의 독점하고 있다. 99%는 1%를 위한 봉사단에 불과하다. 목장의 소들이지. 밤중에 독일거리를 외국인이 나가서 돌아다녀도 괜챦지만, 미국 거리에 밤중에 다니는 것은 자살행위이다. 미국? 많이들 존경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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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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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방불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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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반미 게거품 물던 인간들이 이민은 꼭 미국으로만 가려고 하는 아이러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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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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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an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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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grante, 부카니스탄이말로 세계최강대국?????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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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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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효~~ 이 잡영어 병, 신아,,,,,,넌 북한으로 유학 가서 살다 뒈지거라,,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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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이 |
｜ 2012-07-23 오후 12:38: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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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의 극성이 문제죠. 저는 아니라고 보는데 영어가 전부인세대는 곧 갈것입니다. 잘 못 판단한거죠. 정말 떨어져서 있으면서 남편 뒷바라지를 못하고 갈 정도로 중요한가는 많이 생각해봐야 합니다. 어릴때 배워놓은 영어 안 쓰면 잊어버립니다. 한국바둑을 위해서도 좋지 않는 결정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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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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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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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이// 넌 남들 영어 공부 할때 뭐 했냐??// 이 낙오자 인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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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iako |
｜ 2012-07-23 오전 11:22: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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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가 선택한 것도 아니건만 영어 교육이 가족의 가치보다 우위에 있게 되는 현실이 슬프다. 당연한 말이지만 영어보다 더 중요한 것이 창의력 계발, 민주적 시민 교육 아닐까? 요즘은 영어만 잘해선 외국에서도 국내에서도 대접받기 어려운데... 아무튼 좋은 결과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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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인뻐스 |
｜ 2012-07-23 오전 10: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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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조기교육을 위하여 카나다로... 음.. 누가 돌을 던질 수 있으랴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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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nive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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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은 왜 던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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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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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niveni // 바둑에서 돌을 던진다는 표현을 빗대 장난으로 하는 말을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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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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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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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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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빌라, 이 멍청아, 그런 뜻 아니야,,,,// 돌을 던진다는건 남을 비난 한다는 말이다, 너 학교 어디까지 다녔냐??//난독증 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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