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초대 챔피언이 눈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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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초대 챔피언이 눈앞에!
조한승에게 결승3국 승리하며 2-1 리드
| 이도윤 2009-05-03 오후 09:44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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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승만 더!
5월 3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벌어진 1회 비씨카드배 월드바둑챔피언십 결승5번기 3국에서 구리 9단이 조한승 9단을 맞아 208수 끝에 백으로 불계승하며 2-1로 앞서 나갔다.
조한승 9단의 지나친 낙관이 패배로 이어진 아쉬운 종국이었다. 초반 '조한승류'로 포석의 기선을 제압한 조 9단은 중반전에 들어 연달아 완착을 범하며 순식간에 흐름을 놓치고 말았다. 이후 구리 9단의 깔끔한 뒷 마무리에 더 이상 해볼 곳이 없음을 확인한 조한승 9단은 깊은 아쉬움을 달래며 패배를 선언했다.
바둑TV해설의 유창혁 9단은 "비록 조한승 9단이 1-2로 뒤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컨디션 조절만 잘 한다면 아직 알 수 없는 승부."라고 전했다.
비씨카드배 결승을 위해 오랜 기간 한국에 머무르고 있는 구리 9단은 대부분의 시간을 호텔에서 보내며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갈비탕을 즐겨 먹고 한국기원 관계자들과 식사를 하기도 한다는 후문. 한편 조한승 9단은 결승전을 앞두고 왕십리 연구회에 나가 컨디션 조절을 하고 있다. 이날 대국이 끝나고는 한국기원 2층 검토실에 들려 안조영, 최명훈 9단 등과 함께 30분 간 복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였다.
결승 4국은 4일 같은 장소 오후7시에 속개된다. 사이버오로는 이 대국 역시 대국실 생중계로 방영할 예정이다.
제1회 비씨카드배 월드바둑 챔피언십은 3억원의 우승상금이 주어지고 각자 1시간 30초 초읽기 3회가 주어지는 준속기 기전으로 결승5번기를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우승상금은 3억원, 준우승상금은 5천만원.
◇ 비씨카드배 결승전 일정
-05월 01일(금) 저녁7시 결승1국 -198수 끝 백불계승(구리 9단 승리!)
-05월 02일(토) 저녁7시 결승2국 -228수 끝 백불계승(조한승 9단 승리!)
-05월 03일(일) 저녁7시 결승3국 -208수 끝 백불계승(구리 9단 승리!)
-05월 04일(월) 저녁7시 결승4국
-05월 05일(화) 저녁7시 결승5국(최종국)
※구리 9단 현장인터뷰
3국을 승리한 소감.
오늘 대국은 많이 힘들었다. 아직 승부가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남은 판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총평.
포석부터 좋지가 않아서 괴로웠다. 중반에 조한승 9단이 실수를 하는 바람에 운 좋게 역전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한국에서 오랜 시간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한국에서 이렇게 오랜 시간 머무는 것은 처음이다. 비록 문화와 언어는 다르지만 느낌이 좋다. 평소 호텔에서 쉬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각오 한마디!
아직 승부가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 조한승 9단은 굉장히 강한 기사이기 때문에 절때 방심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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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트선생 |
｜ 2009-05-04 오전 9: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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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관이란 무릇 그 상황에서 뭐라도 유리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근거가 조금이라도 있어야 낙관이란 말이가능한 게 아닌가. 전혀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 무슨 낙관이란 말이 가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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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트선생 |
｜ 2009-05-04 오전 9: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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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도 말했지만 무릇 바둑이란 이길 수도 있고 질 수도 있다. 지는 것 자체를 비판할 생각은 없다. 문제는 어떻게 지는가 하는 점이다. 착각도 할 수 있고 낙관도 할 수 있다. 하지만 오늘 같은 바둑은 착각도 아니고 낙관은 더욱 아니다. 승부사다운 치열함이 전혀 없다. 그냥 허물쩍 스스로 무너져 버린 것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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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트선생 |
｜ 2009-05-04 오전 9:3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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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지만 이건 바둑도 아니다. 혼자서 오늘은 그냥 지기로 작정하고 스스로 짜고 치는 고스톱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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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트선생 |
｜ 2009-05-04 오전 9: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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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거의 30 수까지 서로 집 차지하기로 나가 쌍방 상당 정도 확보된 상태에서, 이제 막상 공격을 해야 할 백돌이 흑진에 들어 왔는데 이걸 요리할 생각은 않고 거대한 집까지 확보시켜 주면서 상대에게 그냥 내 안방을 내어 주버리는 관대함(?), 이게 바로 조한승식 부드러움인가. 정말 황당하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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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트선생 |
｜ 2009-05-04 오전 9: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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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과 돌이 부딪히는데 무슨 부드러움? 2국 경우 그 불리한 상황 속에서도 이긴 것은 치열한 승부 정신, 모험을 무릅쓰고 치고 나가는 용기, 위험을 기꺼이 안고 물러서지 않는 당당함, 이런 태도가 낳은 결과가 아니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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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hj1461 |
｜ 2009-05-04 오전 9:2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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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3국에서 져버리니 너무 안카깝군요 제발이지 남은 두 판 모두 이겨 뭔가 해내는 조한승9단이길 정말 세계바둑에 우뚝 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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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트선생 |
｜ 2009-05-04 오전 9: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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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판을 지켜 본 느낌은 마치도 작정하고 져 주기 위해 둔 것 같다. 스타일이 뭐든 승부를 치루는 입장에서 이기기 위해 치열하게 두어야 할 게 아닌가. 부드러움? 제발 웃기는 소리 말자. 문자 그대로 살살, 허접하게 둬서 이길 수만 있다면 누구든 그렇게 둬 못이길 게 있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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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트선생 |
｜ 2009-05-04 오전 9: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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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무슨 바둑을 뭘 두었는지 모르겠다. 해설자들이 말하는 대로 조한승류로 두려면 그렇게 하든지 아니면 쌈 바둑을 두든지, 어느 쪽이든 뭘 분명히 해야 할 게 아닌가. 낙관? 눈 앞에 바둑이 지금 무너지고 있는대도 낙관이란 게 가능한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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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lfksgml |
｜ 2009-05-04 오전 8: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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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이창호류-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긴다. 조한승 4-5국 부디 이겨서,이런바둑으로도
세계를 제패할수있다는걸 꼭 보여주시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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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 |
｜ 2009-05-04 오전 8: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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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는 한자로 고력=옛 힘,즉, 황룡사, 오청원의 힘이다. 무적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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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마겁 |
｜ 2009-05-04 오전 5:5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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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꼭 조한승9당이 우승 했으면 하는 바램이었는데.......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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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인사살 |
｜ 2009-05-04 오전 5: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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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없는 사람은 맨날 겉멋만 부린다...승부에서는 이겨라, 이기는 자가 강자요,,이기는 자만이 기풍도 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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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치 |
｜ 2009-05-04 오전 3: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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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조한스류라는게 이렇게두엇 이기는것이라는걸 보여주도록 이번에지면 유연하긴 뭐 권투선수가 유연하게 피하면서 공격은 하지도 못하고 유연하게 맞다가 끝나는거나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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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치 |
｜ 2009-05-04 오전 3: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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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부족하다는 별명을 얻은게 아닌가 싶다 조한승의 바둑은 선제공격이라는게 도무지 없다..그걸고 계속 성적을 못내왔는데 이번에 조한승류하는건 좀 그렇다 이창호도 지금은 옛스타일에서 벗어나 싸움을 마다하지 않는데 조한승의 기풍은 안변한다 이번에 우승하면 정말 조한승류되는거고 지면 기풍바꿔야 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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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치 |
｜ 2009-05-04 오전 3: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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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할때 유창혁 사범이 조한승류의 바둑이라고 하는데 류자를 붙일려면 세계대회적어도 한두번을 우승경험이 있어야 정상급이라고 보고 류자를 붙이는건데 세계랭킹 10위안데도 안드는 기사한테 그런명칭을 붙이는건 좀 그렇다 조한승류로 세계대회 석권한다음에 류자 붙이는게 맞을듯 그전에는 싸움이 자신이 없으니까 그렇게 둔다고 본다..51프로만비젼이 보여도 구리처럼 강력하게 나오는 그런류가 좋을것 같다 그게바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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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s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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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의 독특한 성질의 기류라면 류를 붙일수도 있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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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생아생 |
｜ 2009-05-04 오전 2: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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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한, 이세돌 바둑은 아마추어가 따라하기 힘든 바둑인데, 조한승의 유연한 바둑은 수읽기가 딸리는 아마추어들이 따라두기 쉬운 유연한 바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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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생아생 |
｜ 2009-05-04 오전 2: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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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세계바둑의 흐름이 조훈현류 잽,흔들기 - 이창호류 끝내기로 잠그기 - 최철한,이세돌 악착같은 공격 - 에 이어 조한승류가 대유행할 수도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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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생아생 |
｜ 2009-05-04 오전 2: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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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조한승 9단이 기보를 보는데, 아주 부드럽고 유연한 바둑을 구사하면서 승률도 좋은데, 이번에 조한승 9단이 잘 극복하고 우승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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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생아생 |
｜ 2009-05-04 오전 2:3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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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bhg1912 님은 우승도 못하면서 발목잡는 행태를 지양해야할 듯이라니? 우승못할 사람에게 지는 바보들을 욕해야지. 조한승9단의 우승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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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마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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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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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생아생 |
｜ 2009-05-04 오전 2: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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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해설을 못봐서 정확히는 몰겠지만, 2국에서 26~30, 56, 68, 76~82 등 창의적인 수를 많이둬 이긴것 같은데, 지독히 버텨 이겼다니? 던질걸 안던졌다는 듯 제목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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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생아생 |
｜ 2009-05-04 오전 2:3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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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제목 표현이 지나치군. 5판3승제에서 2대1에 우승이 눈앞에라니..? 도대체 어느나라 기자인지 의심스럽다. 2국 기사 제목도 지독히 버텨서 이겼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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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hg1912 |
｜ 2009-05-04 오전 2: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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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승 9단이 해병대에 갔다오면 좀 근성이 나아지려나.. 조 9단은 우승 못하면서 다른 사람 발목잡는 형태는 지양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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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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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의 내용이 타당치 않음 .. 그런식이라면 한번 정해진 랭킹대로 상위랭킹 선수에게는 져주어야한다는 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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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마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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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이따위 댓글이 있나? 수준이하의 댓글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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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氣絶超風 |
｜ 2009-05-04 오전 12:3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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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확실히 구리의 시대가 온 것이 아닌가 싶네요. 예전 이창호구단이 보여줬던 확실한 실력차가 드러나는 일인자의 시대라기 보단 혼전중에서도 구리가 조금은 더 돋보이는 국면이 아닌가 합니다. 쎈돌이 집중력만 더 키우면 구리를 능가할 수도 있을 듯한데 지난 대국이 무척 아쉽게 느껴집니다. 어쨌던 조한승구단이 좀더 분발해서 4,5국에서도 좋은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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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치 |
｜ 2009-05-04 오전 12:28: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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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하는것 같다 세돌이와 같이 입단해서..이제 군대가야 한다니..한숨만 나온다..내일 마지막 판이 될수도있다.. 꼭 내일은 승리하길 바란다 ..블리하다 싶으면 머리다도띁어야되는 성질머리가 없으니..이걸 사람좋다고 해야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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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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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법이바껴서 우승해도 군대갑니다 조한승군면제 마지막기회는 작년에 예선탈락한 후지쯔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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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잎크로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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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은 말씀 승부사 기질없으면 일인자는 힘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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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치 |
｜ 2009-05-04 오전 12: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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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를 떠나서 객관적으로 보면 역시 조한승과구리의 실력차이는 분명히 난다 다만 조한승이 아쉬운건 자신의 기풍을 바꿀수 없는것.. 그런 미지근한 기풍으로는 세계정상급은 힙들것 같다.. 이번이 마지막 기회인데 사실 군대같다오면 기사는 더이상 정상급은 힙들다 사람들이 따르는 인간성좋은 조한승 인데 이게 마이너스 인것 같다 자고로 전문가는 세돌이 같이 일찌감치 학교 때려치우고 군대면제받고 바둑에만 전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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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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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미지근하게 둔다면(기풍이 미지근하면) 세계정상은 힘들다는 것에는 동감이지만 군대 갔다오면 더이상정상급은 힘들다는 것에는 동의 할수 없다 . 아마도 조훈현도 군대 입대후로 더좋은 성적을 올렸고 축구의 이동국이도 군대 입대후로 더좋은 성적을 올린것으로 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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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월1 |
｜ 2009-05-04 오전 12: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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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9단 인터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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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mforever |
｜ 2009-05-03 오후 11: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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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혁 9단이 천재적인 기재를 타고났음에도 불구하고 형세판단에 있어서 지나치게 낙관적인 성품이 승부에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한 사실은 아는 사람들은 다 알 겁니다. 남은 대국에서 시간 안배에 좀 신경을 썼으면 좋겠네요. 조한승 사범이 1대2로 몰린 형국이지만 어차피 매 판이 단판승부의 개념이니 힘을 내시길..이번 대회에서 조한승9단을 보는 느낌이 좋은 건 아직 유효합니다. 화이팅. 꼭 우승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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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깽이 |
｜ 2009-05-03 오후 10: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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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한바둑 방심하고 완착을 두다가 지든데 만약에 조9단이 낙관파가 아니라 비관파였고 유리해도 최선의 수를 찿아두는 기풍였다면 아마 이세돌이나 구리랑 세계최강을 다툴것이다 이건실력문제가 아니라 낙관적기풍때문인지라 오늘패배가 더안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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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ngssin |
｜ 2009-05-03 오후 10:1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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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1승부라했는데.....2대3도괜찮으니역전승을기원합니다.조한승9단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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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09 |
｜ 2009-05-03 오후 9:5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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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의 호흡이 길어지는군. 조한승 사범님이 역전하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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