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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이세돌,강동윤,박영훈,조한승 등 16강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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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이세돌,강동윤,박영훈,조한승 등 16강 안착!
일본 이야마유타, 중국 황이중 16강 진출, 대만 전멸!
| 김경동 2009-03-15 오후 10:36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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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BC카드배 본선 16강 멤버가 절반 가려졌다. 3월 12~15일 바둑TV스튜디오에서 제1회 BC카드배 본선32강전이 매일 두 대국씩 벌어졌다.
3월 15일 벌어진 32강저에서 와일드카드를 배정받은 조훈현 9단이 대만 국가시드를 배정받은 저우쥔쉰 9단을 298수까지 가는 접전끝에 백반집승을 거두며 16강 진출을 확정지었으며, 이세돌 9단 역시 한때 대만 1인자로 군림했던 천스위엔 7단을 가볍게 누르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14일 벌어진 대국에서 응씨배 결승진출자인 최철한 9단이 중국의 황이중 7단에게 패한 것은 아쉬운 대목. 예선, 본선64강에서 구링이 5단, 김효곤 4단, 김수용 2단, 염정훈 6단 등 남자 기사들을 연파하며 32강에 올랐던 조혜연 8단은 한웅규 초단의 벽에 막혀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12일 벌어진 대국에서 일본국가 시드를 배정받은 신예 최강자 이야마유타 8단은 온소진 5단을 꺾고 일본 바둑의 체면을 지켰다. 15일 대국이 끝나면서 16강 가운데 이세돌 9단, 조훈현 9단, 황이중 7단(중), 강동윤 9단, 조한승 9단, 한웅규 초단, 이야마유타 8단(일), 박영훈 9단 등 8명이 가려진 상황.
◇ 제1회 BC카드배 본선32강전 중간 결과
-3월 15일 이세돌(승) : 천스위엔(패)
-3월 15일 조훈현(승) : 저우쥔쉰(패)
-3월 14일 황이중(승) : 최철한(패)
-3월 14일 강동윤(승) : 리캉(패)
-3월 13일 조한승(승) : 안형준(패)
-3월 13일 한웅규(승) : 조혜연(패)
-3월 12일 이야마유타(승) : 온소진(패)
-3월 12일 박영훈(승) : 박시열(패)
‘세계최초의 본격 상금제 기전’으로 출범한 비씨카드배 월드바둑 챔피언십에는 한국-이창호 9단, 이세돌 9단, 강동윤 9단, 중국-구리 9단, 창하오 9단, 일본-조치훈 9단, 이야마 유타 8단, 대만-저우쥔신 9단 등이 국가시드를 배정받았으며, 조훈현 9단, 원성진 9단이 주최사 와일드카드를 배정받았다.
(주)비씨카드가 주최하는 제1회 비씨카드배 월드바둑 챔피언십은 아마예선, 통합예선, 본선 등의 국제항공료, 숙식비 등은 참가자 선수 본인이 부담한다. 전기 우승, 준우승자에게는 차기대회 본선시드가 부여되며, 차기 통합예선에는 총 52명을 선발하게 된다(전기시드 2명+국가시드 8명(한국3,중국2,일본2-랭킹서열,대만1)+와일드카드 2명+통합예선52명).
5번기로 치러지는 결승전을 비롯하여 모든 대국은 제한시간 각자 1시간, 30초 초읽기 3회로 진행되며, 우승상금은 3억원, 준우승상금은 5천만원. 상금은 패자지급 방식으로 64강 패자에게는 300만원, 32강 패자에게는 600만원, 16강 패자에게는 1000만원, 8강전 패자에게는 1500만원, 준결승전 패자에게는 2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 제1회 BC카드배 본선32강전 주요 일정
-3월 19일(목) 윤준상 : 뤄시허
-3월 19일(목) 박문요 : 이지현(아마)
-3월 20일(금) 최규병 : 창하오
-3월 20일(금) 원성진 : 왕레이
-3월 21일(토) 백홍석 : 류싱
-3월 21일(토) 구 리 : 이정우
-3월 22일(일) 허영호 : 후야오위
-3월 22일(일) 이창호 : 주위엔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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