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패배는 한 번으로 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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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패배는 한 번으로 족하다!
결승2국 장쉬 물리치며 승부 1:1 원점으로!
| 김상우 2007-01-08 오후 04:25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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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물러서지 않는다!’ 1월 8일 일본 도쿄 뉴오타니(NEW OTANY) 호텔에서 벌어진 제3회 도요타덴소배 세계바둑왕좌전 결승3번기 제2국에서 이세돌 9단이 장쉬 9단을 물리치고 승부를 1:1 원점으로 돌렸다. 결승1국을 역전 반집패당해 바둑팬들에게 짙은 아쉬움을 남겼던 이세돌 9단은 2국에서 자신의 주특기를 한껏 살린 전투바둑을 앞세워 180수만에 백불계승을 이끌어냈다. .jpg)
백을 잡은 이세돌 9단은 초반 포석에서 실리를 먼저 차지하고 상대방의 진영에 뛰어드는 전형적인 실리작전으로 방향을 잡았다. 이날 사이버오로 해설을 맡은 박정상 9단은 백이 유리해진 시점을 백48의 뛰어듦부터 시작됐다고 평가. .jpg) 이후 공격과 타개를 주고받는 힘겨루기에서 바둑은 이세돌 9단의 중앙 백122 응수타진 한 방이 승부의 균형을 확실하게 갈라놨다. 박정상 9단은 123의 응수를 패착으로 지목하며 146까지 결말은 실리의 격차가 크게 벌어져 더 해볼 수가 없는 국면으로 진단했다. ‘인파이터’기사로 유명한 이세돌 9단의 장기가 멋지게 들어 먹힌 한 판 승부였다. 이로써 도요타덴소배 결승3번기는 단판 승부로 대망의 우승을 가리게 됐다. 최종3국은 연이어 9일에 속개될 예정이며 사이버오로는 송태곤 8단의 해설로 오전10시부터 생중계한다. 도요타덴소배는 제한시간 3시간이 주어지며, 10분전에 초읽기를 시작한다. 초읽기는 60초 10회. 일본기원에서 주최하고 도요타 자동차(주)와 (주)덴소가 주최하는 도요타덴소배의 우승상금은 3천만엔(한화 약 2억5천만원).
한 눈에 쏙! 한 줄 관전기!
해설: 박정상 9단 1. 초반 좌하귀 접전은 서로 호각의 싸움이었습니다. 2. 우변 백48이 적시의 침투였습니다. 이 장면을 시작으로 백이 우세해졌습니다. 3. 백64까지 결과는 백이 실리로 이득을 봤습니다. 4. 흑51은 흑53으로 두는게 더 좋았던 선택이었습니다. 5. 흑65는 독특한 감각이지만 백70까지 별무신통한 결과입니다. 6. 흑85도 90자리로 버텨야할 장면. 7. 백98은 좋았던 흐름을 괜히 어렵게 만든 수입니다. 8. 백98로 인해 바둑은 난전으로 흘러갔지만 결과적으로 98은 승착을 이끌었습니다. 9. 백122의 수가 승착입니다. 흑이 123으로 받은 수가 패착. 10. 이후 146까지 결과로 승부가 백에게 완전히 기울었습니다. 이세돌 9단이 화려한 전투력을 앞세워 완승을 거둔 일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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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충두기 |
｜ 2007-01-09 오전 9: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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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는 한번으로 족하다??? - 실력이 있어도 승부란 알수없는 것인데 단정적으로 말하는것은 읽기 거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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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깜장고양이 |
｜ 2007-01-09 오전 8: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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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범님 마지막까지 저력을 보여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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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당묘수 |
｜ 2007-01-09 오전 8:3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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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 오타수정바람!박정상 9단은 124의 응수를 패착으로 지목하며 -->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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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rea |
｜ 2007-01-09 오전 7:0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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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쉬는 이세돌사범의 적수가 아니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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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mzlvldh |
｜ 2007-01-09 오전 6: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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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이 보나보와 인간의 혼혈이라는 설이 있던데...설마했는데 믿어지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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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ok2001 |
｜ 2007-01-09 오전 4:3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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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내 젖도 촌에서 왔다. 젖만이들 언넘이 일본넘들 팬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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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ok2001 |
｜ 2007-01-09 오전 4:2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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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머시기여 아님 살의 머시기여 그넘들 주소한번만 갈켜주라...콱 디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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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ok2001 |
｜ 2007-01-09 오전 4:2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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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쉬를 한국기원게시판에서 어떤넘이 응원해 디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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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ok2001 |
｜ 2007-01-09 오전 4: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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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덴소배가 진행중이기 때문에.... 섣부른 판단은 조금 제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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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ok2001 |
｜ 2007-01-09 오전 4: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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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아직은 이세돌사범을 칭송하기는 조금 이르지 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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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을모 |
｜ 2007-01-09 오전 2: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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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바둑이 좋다.상수는 아니지만 예의와 도리가 있는 경기(?)가 바둑이라고 나름대로 생각하기 때문이다.또한 난 쎈돌을 좋아한다.규격화된 바둑보다는 새롬과 변화를 추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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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세철 |
｜ 2007-01-09 오전 1:1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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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오는 바둑천재의 이름은 신돌(神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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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극초끈 |
｜ 2007-01-09 오전 1: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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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수부터 154수까지 이세돌 9단은 읽고 있었던 것일까? 32개의 돌이 움직일 곳을 읽고 있었다면 놀라지 않을 수 없다.우리들한텐 교만이지만 프로기사 교재로 연구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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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극초끈 |
｜ 2007-01-09 오전 12: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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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의 수는 정수이지만 왠만한 고수가 아님 절대 둘 수 없는 세돌만의 배포수라본다.34와 48은 아마추어가 갈 수 없는 심오한 정신세계임이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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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극초끈 |
｜ 2007-01-09 오전 12: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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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결하고 명확한, 장래를 내다보는 한 수 한 수가 맘을 후련하게 만들었다. 비비꼬는 바둑은 상대에게 시간을 벌어주는 격이 된다. 깔끔하게 가차없는 화랑도에 적군의 장수는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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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쿨네로 |
｜ 2007-01-08 오후 11: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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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사범이 져도 짖어 대고 이겨도 짖어대고,,, 참 게시판 보기가 두려워 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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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전지계 |
｜ 2007-01-08 오후 10: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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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실수, 허접한 영어 쓸 때 알아보긴 했지만 허접한 쩍바리 후손내지는 친일파 후손쯤 되겠군...한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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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dugy79 |
｜ 2007-01-08 오후 9: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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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들다의 명사형은 뛰어듦이 맞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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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마7 |
｜ 2007-01-08 오후 8: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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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우씨 뛰어듦이 맞을까요? 뛰어듬이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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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
｜ 2007-01-08 오후 8: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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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다와 응창기 그룹은 좋은 회사이다. 한국이 싹쓸이 해가도 대회를 폐지하지 않는다. 반 외세적인 한국인들 같았으면 어림도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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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마떡수 |
｜ 2007-01-08 오후 8: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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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유료 (물론 오로볼) 취소하고 게시판 안들어 옵니다....운영하는데 힘들겠지만 쓰레기는 치워줘야죠...냄새나서 못오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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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마떡수 |
｜ 2007-01-08 오후 8:2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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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께 앞으로 대한민국 정서에 위배되는 글을 3회이상 쓰는 사람은 댓글 못쓰게 해주세요.........짜증나서 못보겠습니다...이게 일본기원게시판입니까? 한국기원게시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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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등산아래 |
｜ 2007-01-08 오후 8: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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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용, 송병준, 조갑제, 지만원, 윤실수, 살의바둑.. 등등의 공통점은? 친일에 부끄러운줄 모른다는 점.. 오히려 친일에 논리를 부여하려한다는 점...어쩌면 똑같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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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
｜ 2007-01-08 오후 8: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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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돌씨는 삼돌이, 세실 씨는 삼실이라죠? 석점을 깔고 두니 장쉬인들 당할쏘냐? 이건 접바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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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
｜ 2007-01-08 오후 8: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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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삼돌씨를 좋아합니다. 그는 중국에선 이세석, 일본에선 이세도루 이더군요. 돌 이라는 한자가 한국에서만 쓰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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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이즌필 |
｜ 2007-01-08 오후 8:2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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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일본역서교과서 보니 조선에서 문화가 전달되었다는 구절은 하나도 없더군 그러니 맨날 전쟁만 일으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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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이즌필 |
｜ 2007-01-08 오후 8: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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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를 원수로 갚는 게 바로 일본이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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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의바둑 |
｜ 2007-01-08 오후 8:1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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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한국기사가 아니라는 이유로 이런 어처구니 없는 댓글 씁니까??제가 지금 이세돌9단을 비방하는것도 아니고 갠적으로 장쉬9단의 오래전부터 팬이라서 격려의 글을 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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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
｜ 2007-01-08 오후 8:1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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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 국수의 응씨배 제패로 한국바둑이 더욱 융성했지요. 응씨는 바로 장쉬와 같은 나라 사람..응씨는 결국 한국바둑의 수호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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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의바둑 |
｜ 2007-01-08 오후 8: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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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틱한 어플(어이없는댓글)에 답변안할려고 했는데...또다시 손을 한번더렵히네....이상황이 무슨 독립운동도 아니고 그냥 좋아하는 스포츠에서 자신이 선호하는 선수를 응원하는게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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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