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한국의 전승신화, 우승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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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한국의 전승신화, 우승까지!
한국 전승, 중국 전멸, 일본엔 장쉬! 한국3 : 일본1
| 이경민 2006-08-30 오후 06:00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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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 신화’ 다시 한번!
1회전에서 보여줬던 괴력의 전승 신화가 8강전에서도 그대로 연출됐다.
8월 30일 일본 도쿄 일본기원에서 벌어진 제3회 도요타덴소배 세계바둑왕좌전 8강전에서 세명의 한국 기사가 모두 승리하며 한국 3명, 일본 1명으로 압축됐다.
▲ 중국 전멸, 한국 전승! 일본엔 장쉬가 있다!
(왼쪽부터) 이세돌 9단, 이창호 9단, 박영훈 9단.
전기 우승자 이세돌 9단은 하네 나오키 9단을 물리치고 4강에 가장 먼저 선착했다. 하네 나오키 9단을 상대로 통산전적 7전 전승의 압도적 우세에 있던 이세돌 9단은 이 대국의 승리로 전승 행진을 이어갔으며, 하네 9단은 다시 한번 이세돌 9단의 높은 벽을 실감.
2회 대회에서 위빈, 저우허양, 콩지에, 창하오를 연파, ‘중국 킬러’로 떠오르며 세계 왕좌에 등극한 바 있는 이세돌 9단은 이번 대회에서 유키 사토시, 조선진, 하네 나오키 9단까지 모두 일본 기사만을 물리치며 ‘일본 킬러’다운 면모를 과시.
이어 오후 4시반, 박영훈 9단이 두번째로 승전보를 전했다. 초반 불리한 형세를 중원의 세력을 형성하며 역전승에 성공. 1,2회 대회 연속 결승에 올랐으나, 이창호, 이세돌 9단에 막혀 두번 연속 우승에 실패한 창하오 9단은, 이번엔 박영훈 9단에 막혀 4강 진출에 실패. 이 대국의 승리로 박영훈 9단은 창하오 9단에게 3전 전승을 기록했다.
한국의 전승 분위기가 강하게 흐른 가운데, 이창호 9단의 승리 소식은 한국 바둑팬들의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 넣기에 충분했다. 펑첸 6단을 상대로 초반부터 공격의 포문을 연 이창호 9단은 시종 우세를 지켜내며 235수까지 가는 접전 끝에 백2.5집승을 거두고 4강에 합류했다.
주최국인 일본도 4강 중 마지막 한자리를 꿰차며 자존심을 지켰다. 콩지에 7단과 맞붙은 장쉬 9단은 임기응변이 돋보이는 대국을 보여주며 160수만에 백불계승을 거뒀다.
최근 몇 년 동안 강한 카리스마를 풍기며 세계 무대를 주름잡았던 중국은 4강에 단 한명도 오르지 못하는 불운을 맞았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3명이 생존한 중국은 창하오 9단, 콩지에 7단, 펑첸 6단이 모두 탈락하며 이번 대회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8강전까지 대진 추첨을 하는 이번 대회에서 4강 대진은 이창호 9단 대 이세돌 9단, 박영훈 9단 대 장쉬 9단으로 압축됐다. 1,2회 대회 우승을 휩쓴 한국이 과연 대회 3연패를 달성할 수 있을지. 일주일만에 결승 진출자까지 가려내는 빠른 진행방식이 대회 최고 매력인 도요타덴소배 4강전은 9월 1일 벌어진다.
도요타덴소배는 제한시간 3시간이 주어지며, 10분전에 초읽기를 시작한다. 초읽기는 60초 10회. 일본기원에서 주최하고 도요타 자동차(주)와 (주)덴소가 주최하는 도요타덴소배의 우승상금은 3천만엔(한화 약 2억5천만원).
▲ 원조 이창호(오른쪽), 중국의 '작은 이창호' 펑첸 꺾고 4강 진출!
▲ 박영훈(왼쪽), 창하오에 3전 전승!!
▲ 이세돌(왼쪽)은 하네 나오키에게 8전 전승!!
▲ 일본 1인자의 자존심은 장쉬 9단(오른쪽)이 지켜냈다. 콩지에 격침
제3회 도요타덴소배 세계바둑왕좌전 8강전 결과
○박영훈 9단(韓) VS ●창하오 9단(中) - 128수 백불계승
○이창호 9단(韓)VS ●펑첸 6단(中) - 235수 백2집반승
○하네나오키(日) 9단 vs. ●이세돌 9단(韓) - 167수 흑불계승
○장쉬 9단(日) VS ●콩지에 7단(中) - 160수 백불계승
제3회 도요타덴소배 세계바둑왕좌전 4강전
이창호 9단 VS 이세돌 9단
박영훈 9단 VS 장쉬 9단
날짜 : 9월 1일(금), 오전10시부터
[사진제공 = 일본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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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통수닷 |
｜ 2006-08-30 오후 9: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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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무슨 몇 년동안 세계 무대를 주름잡아요? 우승하기 시작한 것 1년도 안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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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h둘리 |
｜ 2006-08-30 오후 9: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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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루난씨! 당신이 이번엔 뭐라고 할 것인지 기다려 지는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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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마떡수 |
｜ 2006-08-30 오후 9: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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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도 말고 덜도 말고..세상사 바둑만 같아라.......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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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산보기 |
｜ 2006-08-30 오후 9:5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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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배에서 효춘이는 입이 찢어져라고 웃어대더니,매운맛을 보았겠지. 그들은 앞으로도 이런 쓰고도 매운맛을 계속 봐야만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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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rist |
｜ 2006-08-30 오후 10:0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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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장쉬전이 되길 바랬건만...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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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긍정적으로 |
｜ 2006-08-30 오후 10: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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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면에서는 이세돌:장쉬 전이 가장 나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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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긍정적으로 |
｜ 2006-08-30 오후 10:3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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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누가 4강에 콩쥐, 펑첸, 박영훈, 하네(정확한지 모르겄네)가 올라간다고 꿈궜다더니 완전 개꿈이었구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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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ucebox |
｜ 2006-08-30 오후 10: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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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시대는 벌써 끝난건가?ㅋㅋㅋㅋ 8강에서 전멸되기는 일본만의 특기인줄 알았거늘 중국이 어느새 배워서 써먹는구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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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하루 |
｜ 2006-08-30 오후 10: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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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네들을 이유없이 강하다고 하는게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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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우젠트 |
｜ 2006-08-30 오후 11: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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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간만에 로그인.. 시끄러운 세상엔 간만에 푹 자겟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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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dstone |
｜ 2006-08-30 오후 11: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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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쭐하면 꼭 않돼는게 바둑이지! 중국기사들 우쭐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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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옹달샘1 |
｜ 2006-08-31 오전 2: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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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엔 흥행을 위해서 듕국넘들에게 져주었다는 사실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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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2ing |
｜ 2006-08-31 오전 3:0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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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 중국,일본측 네티즌들 반응 재미있는게 있어서 자유게시판에 올려봣어요...관심있으신 분들은 한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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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운아1 |
｜ 2006-08-31 오전 9: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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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는 병가지상사라 4강에 3명 들고 중국기사들을 넘어뜨렸다고 너무 기뻐하거나 자만해서는 안되는 법. 암튼 이러다 도요다배 없어지는건 아닌지?기분은좋지만...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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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金蟬脫殼 |
｜ 2006-08-31 오전 9: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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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부처 이창호, 마왕 이세돌 사실상의 결승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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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구 |
｜ 2006-08-31 오전 10:0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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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은 이세돌과 박영훈의 대결, 결과는 박영훈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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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o111 |
｜ 2006-08-31 오전 10: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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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님... 타이젬에서는 제한시간이 2시간반으로 바뀌었다는데.. 확인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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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메터 |
｜ 2006-08-31 오전 10: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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神이 한국 바둑계를 위한 시나리오를 쓴다면 박영훈에게 우승이 돌아가게 한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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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자55 |
｜ 2006-08-31 오전 10: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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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덴소배 제한시간은 각3시간이며, 10분전에 초읽기(1분10회)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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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o111 |
｜ 2006-08-31 오후 12:1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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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55 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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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격필살검 |
｜ 2006-08-31 오후 12:3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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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이창호 2위 박영훈 3위 이세돌 4위 장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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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6171 |
｜ 2006-08-31 오후 3:2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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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중국이 한국에게 하도 딱하니까 선심을 써서 져주니까 한국이 기고만장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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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6171 |
｜ 2006-08-31 오후 3: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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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한국인들은 좁쌀같은 속물들이라..약간만 좋아도 경망스럽게 난리부르스를 추는군..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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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6171 |
｜ 2006-08-31 오후 3:2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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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쉬가 우승하면 한국 찌찔이 네티즌들은 어떤 표정을??? 생각만 해도 신나는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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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광친구 |
｜ 2006-08-31 오후 3: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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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71/ 너희들도 섬짱깨 한명 올라갔잖아.. 그러니까 너무 낙심하지말고.. 게시판에서 발광하지 말고...알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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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kumo7 |
｜ 2006-08-31 오후 3:5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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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71 심리분석 이 인간은 사회적으로 주목도 못받고 찌그러져 있기 때문에 여러 사람의 주목을 받고싶어함. 그렇다고 사회에 나가서 할 용기는 없고 익명이라는 인터넷의 장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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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kumo7 |
｜ 2006-08-31 오후 3:5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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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해서 자신의 존재감을 느끼려고 하기 함. 누가 누구 한 번 이기면 누구는 밥이다라는 둥 속물근성이니 하면서 자신이 대단한 위치에 있는 것처럼 그것으로 쾌감을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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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르만헤세 |
｜ 2006-08-31 오후 4: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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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71찌질이 같은 근성하고는.. 너같은 사고방식으로 어떻게 바둑을 배웠고 바둑을 즐길 수 있는지 과연 의문스럽다.. 나라 망신 시키지 말고 걍 중국이나 일본가서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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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쿨러닝 |
｜ 2006-08-31 오후 5:0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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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71 조선족입니다 다음이나 네이버엔 더 심해요 님들은 실감안나시겠지만..한족의 개를 자처하는 조선족의 문제 심각합니다 심각성이 조만간 방송에 나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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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쿨러닝 |
｜ 2006-08-31 오후 5: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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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에 유례가없습니다 앞에선 같은민족과같이 대우해달라고하고 뒤에선 욕하는 개같은 족속입니다 북경가면 가이드가 신신당부합니다 조선족만나지말라고 현지가이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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