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이세돌, 올인실패, 우승컵은 3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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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이세돌, 올인실패, 우승컵은 3국에서!
피노키오 김만수 5단 해설중
| 사이버오로 2005-01-07 오전 10:32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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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판만 이기면 도요타 덴소배를 우승한다. 1-0으로 앞서고 있는 이세돌 9단이 초반부터 실리에 중점을 두며 우승을 향한 고삐를 강하게 죄고 있다.
1월 7일, 일본 나고야, '웨스틴 나고야 캐슬'호텔 특별대국실에서 제2회 도요타덴소배 세계왕좌전 결승2국이 막을 올렸다. 1국과 반대로 돌을 가지고 시작하므로 이세돌 9단이 흑을 잡아 우상귀 소목에 첫수를 착점했다.
이세돌 9단의 초반 전략은 '상대의 행마에 따른 반발과 철저한 실리'인 듯하다. 창하오 9단이 양화점을 놓고, 초반 걸침으로 이세돌 9단의 미니 중국식포진을 방해하자 이세돌 9단은 그 즉시 실리로 돈 다음. 13의 '도발적 응수타진'으로 창하오 9단의 장고를 이끌어 냈다.
결정적인 장면은 아니지만 초반부터 '상대의 허'를 찌르며 실리의 득을 보는 장면으로 분석된다. 해설자 김만수 5단과 진행자 박해진 콤비는 "이쎈돌 '쎈'사마가 얌전하게 가나 했더니 역시나 초반부터 한성질 한다"며 '세돌스럽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오전 10시 30분 현재, 초반 30수가 거의 마무리되고 있다.
오전 11시 5분 - 이세돌 초반부터 승기!
'도발적인 실리'로 유턴!
이세돌 9단의 도발적인 행마가 초반부터 창하오의 행마를 숨막히게 만들고 있다. 27수부터 도발과 35수까지의 접전은 이미 이세돌 9단의 대유리로 점쳐지고 있다. 창하오 9단 하염없는 장고중. 현재 35수.
12시 15분 - 이세돌 실리 대량득점
이세돌 9단이 좌상, 우상귀를 선점한다음 상변의 백집을 초토화시키는데 성공했다. 또한 좌하귀까지 삼삼을 파버려 실리로는 대량득점을 한 모습이다. 중앙부문에선 77수를 던지며 '제공권'에서도 밀리지 않고 있어 전체적으로 유망한 형국.
12시 37분 - 이세돌, 올인행마로 급전!
이세돌 9단이 79로 좌변에서 승부수를 날린 뒤, 창하오 9단이 80으로 주춤하자 재차 81로 파호하며 '올인'의 뜻을 알렸다. 해설진은 81수에 대한 또 다른 제3의 타협안은 있는지, 대국자중 누군가가 '끝장'나지는 않는지 검토에 골몰하고 있는중. 현재 81수를 목격한 창하오의 장고가 이어지고 있다.
오후 1시까지 88수가 진행된 채 점심시간을 맞았다. 양자 모두 어려운 장면.
오후 2시 30분 - 이세돌 난조
이세돌 9단이 좋지 않다. 79수부터의 '올인성 승부수'가 너무 빨랐고, 또한 무리였다는 지적이 해설진으로부터 조금씩 나오고 있다. 이세돌 9단이 상변부터 흘러나온 대마의 사활문제를 최대한 버티면서 공중전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흑(이세돌)이 지금 처지에서 그냥 삶을 택할 경우, 별로 한 것이 없다는게 문제. 100수 진행중.
오후 3시 30분
이세돌 9단이 한숨돌렸지만 전체적인 형세는 초반의 드라이브에 비한다면 별로 좋지 못하다. 특히 이세돌 9단의 급전으로 파생된 대마들이 무척 엷은 모습이라 삶에 급급해야 하는 처지. 해설자 김만수 5단은 "냉정하게 봤을 때 창하오 9단이 주도권을 잡았다"고 해설. 139수 진행중
오후 4시 마지막 하변전투
이세돌 9단이 불리한 상황에서 하변에서 마지막 승부처를 맞이했다. 여기에서의 갈림에 따라 승부가 완전히 결정나게 된다. 창하오 9단이 천신만고끝에 승리를 눈 앞에 뒀지만 갑자기 너무 버티는 바람에 이 9단에게도 '기회가 왔다'는 해설진의 평가다. 185수째, 아슬아슬한 줄다리기 행마가 진행되고 있다.
오후 5시 이세돌 돌 던져
이세돌 9단이 250수까지 두다 추격을 포기했다.하변전투에서 별 소득을 올리지 못해, 승부는 결정적이 됐다. 1-1의 무승부가 된 도요타덴소배 결승. 제3국은 1월 8일 오전 10시부터 속개되며 사이버오로에서 서봉수 9단의 해설로 생중계된다.
2005년들어 처음 열리는 한중의 바둑세계대전, 사이버오로에서는 1월 5일,7일,8일 3일간 벌어지는 도요타 덴소배 결승3번기를 실시간 인터넷 중계한다.
제2회 도요타덴소배 중계일정
- 결승1국(1월 5일 오전10시) 해설 : 서봉수 9단, 진행 : 박해진
- 결승2국(1월 7일 오전10시) 해설 : 김만수 5단, 진행 : 박해진
- 결승3국(1월 8일 오전10시) 해설 : 서봉수 9단, 진행 : 박해진(2국까지의 결과에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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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xtops |
｜ 2005-01-07 오후 12:0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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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단 잘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백도 두터워 일방적인 흐름이라고 보기엔 아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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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xtops |
｜ 2005-01-07 오후 12: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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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국에서 보니 이구단의 수읽기가 빠르면서도 아주 깊어서 신뢰가 갑니다. 이번 대국도 반드시 이길것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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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아빵 |
｜ 2005-01-07 오후 12: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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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선생 바둑관 보면 잘두는거같습니다. 하지만 프로한테 2점에 못이기는 칫수 그런실력으루 프로가 떡수뒀다구 떠드니 꼴보기 싫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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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xtops |
｜ 2005-01-07 오후 12:1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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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사랑아빵님 반갑습니다 저와 비슷한 기력이시네요. 이제껏 프로와 3번 두어봤습니다. 3점치수로 아쉽게도 다 졌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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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아빵 |
｜ 2005-01-07 오후 12: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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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사범님이 프로셨기때문에 300판넘게 둬봤습니다. 석점이라도 쉽지는 않터라구요. 다이긴바둑 맨날 문턱에서 넘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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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뱅이57 |
｜ 2005-01-07 오후 12: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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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귀생에 통어복이래요 세돌9단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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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아빵 |
｜ 2005-01-07 오후 12: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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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쉬 이세돌 저랑 같은생각이군요. 흑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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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ees |
｜ 2005-01-07 오후 12:1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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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력들 쎈지 아니까 다른 소리 말고 세돌이 바둑 소식이나 알려줘요, 점심 시간이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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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아빵 |
｜ 2005-01-07 오후 12:1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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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를 저렇케 뺏기고도 두터움에서 별루 앞서지 못했으니..창하오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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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xtops |
｜ 2005-01-07 오후 12:1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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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78 거꾸로 흑을 노리겠다는 수인데 완착 아닌가요? 창하오 꿈이 너무 원대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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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萬敗無敵者 |
｜ 2005-01-07 오후 12: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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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 79 좌변에서 칼 뽑고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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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xtops |
｜ 2005-01-07 오후 12: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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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 79에 창하오 반발할듯... 1차 승부처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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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아빵 |
｜ 2005-01-07 오후 12:2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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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을 노르겠다는 거보다 거기 안두면 먼저 공격당해서 바둑 끝나니깐뒀을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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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랑777 |
｜ 2005-01-07 오후 12: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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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디 어젯밤 해신보니깐 비금도라는 지명이 여러차례등장하더군요 비금도 갑자기 날개펴고 오르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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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kan |
｜ 2005-01-07 오후 12: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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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79수까지 진행된거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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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heejin |
｜ 2005-01-07 오후 12: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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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해신보다 슬픈연가가 더 잼있던데... 칼싸움이 그렇게 재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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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萬敗無敵者 |
｜ 2005-01-07 오후 12:2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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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 일본 생중계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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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heejin |
｜ 2005-01-07 오후 12: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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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9단, 확실히 편한 흐름이지만, 방심은 금물입니다. 창하오가 이렇게 힘 한번 못쓰고 물러날 기사가 아닙니다. 끝까지 집중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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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heejin |
｜ 2005-01-07 오후 12:2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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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장고에 들어간 창하오9단, 다음 수가 무척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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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萬敗無敵者 |
｜ 2005-01-07 오후 12: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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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오목 두고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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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갈미녀 |
｜ 2005-01-07 오후 12: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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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는 구리.위빈등이이 백이 해볼만 하다는군요,창하오취향이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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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萬敗無敵者 |
｜ 2005-01-07 오후 12: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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쎈돌 81 찌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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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xtops |
｜ 2005-01-07 오후 12: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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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81수로 올인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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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xtops |
｜ 2005-01-07 오후 12: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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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수 5단 참고도로는 패가 나나 흑이 패가 없어 안된다는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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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xtops |
｜ 2005-01-07 오후 12:3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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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단의 깊은 수읽기가 있을것으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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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헛수떡칠 |
｜ 2005-01-07 오후 12:3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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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의 81 저수가 통하면 백은 겨우 살아야하는 치명타를 입을테고, 반대라면 뛰어들어간 수와 들여다 본 수가 전부 보태주는 악수가 될테고.. 승부의 분수령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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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ees |
｜ 2005-01-07 오후 12: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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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그렇게 본다면 낙관할 처지는 아닌듯, 이창호한테 하도 당한 창하오라서 그냥 물러나지는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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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구려짱 |
｜ 2005-01-07 오후 12: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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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조훈현 선생님 이창호 선배님 이세돌 바둑소식 들을때면 정말 행복합니다 중국흑룡강에 사는 동포입니다 이세돌 사붐 창호를 박살내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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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헛수떡칠 |
｜ 2005-01-07 오후 12: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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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인 제 수읽기로는 좀 무리해 보이는데요.. 흑의 모양이 단점이 많고 백은 탄력있는 모양같아서요.. 그리고 흑이 중앙에서 반대쪽으로 날일자한 돌이 들어갈수도 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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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구려짱 |
｜ 2005-01-07 오후 12: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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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sina.com.cn/o/2005-01-06/18051337030.shtml 여기에 가서 생중계를 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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