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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백홍석, 결승2국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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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백홍석, 결승2국 승리
박정상 9단 결승2국 해설
| 최병준 2012-05-13 오후 01:28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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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승2국, 백홍석 9단이 착수하고 있다 |
1신 : 백홍석, 오늘이 최대 승부처!
"백홍석은 항상 유쾌하고 밝은 성격의 소유자로서 동료들에게 인기가 높다. 250명 프로기사중 백홍석이 가장 잘하는 것이 있다. 중반전투다. 기세를 타는 기풍이기에 오늘 2국을 이겨서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개인적인 생각에 이번 결승5번기의 최대 승부처는 바로 오늘 결승 2대국이다." - 박정상 9단
1-0으로 선수를 뺏긴 백홍석으로선 결승5번기 최대의 승부처라 할 만하다. 제4회 BC카드배 결승5번기 제2국이 서울 홍익동 한국기원에서 오후1시부터 열리고 있다. 백홍석 9단은 12일 결승1국에서 당이페이 4단의 침착한 수법에 말려 승리를 내줬다.
 인터넷 해설을 맡은 박정상 9단은 "실력으로만 본다면 백홍석 9단이 당이페이 4단보다 조금 나을 것이다. 다만 당이페이4단이 어린기사이기 때문에 별 잡 생각없이 결승전 자체에만 몰입하는 것이 느껴진다. 그 집중력을 바탕으로 1국에서 당4단이 승리를 거뒀다"고 진단했다.
결승1국 흑번이었던 백9단은 돌을 바꿔 2국에선 백번이다. 오후 1시 26분 현재 22수를 지나고 있으며, 백홍석 9단이 평소 연구가 있었던 적극적인 수법으로 초반 포석을 주도해 가고 있다.
결승2국은 박정상 9단의 해설로 사이버오로에서 인터넷중계하며 오로바둑어플로 모든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 관전가능하다. BC카드배의 우승상금은 3억, 준우승 상금은 1억원.
 ▲ 당이페이(94년생)의 착수, 이번대회 결승진출로 '괴물'이란 별명이 생겼다. 탄샤오, 장웨이지에 이은 '괴물삼걸'이다.
2신 : 백홍석 돌주먹에 당이페이 장고! (오후 2시)
백홍석의 적극적인, 조금은 우왁스러운 초반 수법에 당이페이의 생각이 길어지고 있다. 초반 20수가 박정환 9단과 함께 연구실에서 연구했던 수법이라는 박정상 9단의 설명이다. 당이페이로선 처음보는 적극적인 수법이라 장고를 할 수 밖에 없고, 일단 유불리를 떠나 초반 포석의 주도권은 백홍석이 장악한 느낌이다.
 ▲(2신) '백△'가 '백홍석다운' 적극적인 수법, 실전 11까지 진행됐다. 백의 흐름이 나쁘지 않다는 설명(박정상 9단)
3신/ 당이페이의 역습, 백홍석의 타개!(오후 3시)
당이페이가 역습에 나섰다. 백홍석이 공격도중 약점보강을 하며 실리를 보강하는 사이 전열을 정비한 당이페이가 당장 역습에 나섰다. 백홍석이 중앙 타개가 또 다른 승부처로 등장했다.
 ▲(3신) 백1은 약점보강, 3의 눈목자는 실리, 흑4는 중앙 대세점, 이를 바탕으로 당이페이가 역습에 나섰다. 유창혁 9단은 '당이페이는 두텁게 쫓아가다 역전하는 스타일'이라고 평가하며 이럴때 백홍석이 조심해야 한다고 평가.
4신/ 백홍석의 '타개'가 승부열쇠!(오후4시)
백홍석의 '타개'솜씨가 본격 시험대에 들었다. 중앙은 복잡하게 얽혀있고,당이페이가 집요하게 백홍석의 약점을 노리고 있다. 백홍석도 최강으로 맞받고 있다. 현재 91수 진행중.
오후4시 20분, 주도권은 당이페이에게로 넘어갔다. 공격에서 실리로 전환한 당이페이가 백홍석의 귀 한모퉁이를 뭉텅이로 떼갔다. 게다가 선수를 잡은 당이페이가 날카롭게 실리를 파내고 있어 백홍석은 일단 실리부족을 염두에 둘 수 밖에 없다. 두 기사 모두 조금 있으면 초읽기에 들어간다.
5신/ 백홍석, 대마사냥에 올인!(오후 4시 40분)
당이페이가 너무 승부를 서두르는 것은 아닌가 하는 평가도 나온다. 중앙대마의 안전을 돌보지 않고 실리를 파냈고, 백홍석의 묵직한 공격이 당이페이의 대마를 향하고 있다. 박정상 9단은 "대마를 공격하면서 큰 이득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지금 당장은 실리가 부족하지만, 백홍석이 완전히 기회를 잡았다"고 진단했다. 백홍석의 결승2국 승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6신/ 백홍석, 2국승리!!(오후 5시 00분)
백홍석이 결승2국을 승리했다. 중앙 대마 전체를 잡지는 않았지만 큰 이득을 봤다. 공격하는 와중에 약간 느슨한 면도 보였지만 승부에는 큰 영향이 없었다는 평가다. 마지막에 상변 흑 대마까지 사활에 걸리며 168수만에 백홍석 9단이 불계승을 거뒀다. 스코어는 이로서 1-1, 3국은 15일 열린다.
 ▲(4신) 실전수순, 좌하귀를 당이페이가 깔끔하게 파갔다. 흑 ▲가 날카로웠다.
 ▲ 결승2국은 백홍석의 백번, 입회인 천풍조 8단이 우측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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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믿었네 |
｜ 2012-05-13 오후 9:0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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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뷰 홍석옵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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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zz777 |
｜ 2012-05-13 오후 10:0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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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출신이신 아버님께서 하신 말씀 왈, 일제시대때 입학할 땐 조선사람들이 모두 수석입
학인데.. 졸업할 땐 일본애들이 수석졸업이라고..저는 그말씀을 이렇게 받아들였습니다.
한국사람들이 머리는 우수한데 노력을 안하는구나(제 얘긴가 싶기도 하네요.) 제가 오로
바둑 7단인데 확실히 우리 한국사람들이 머리는 우수합니다. 조훈현 이창호 이세돌 모두
유전자가 우수합니다. 백홍석도 물론. 기본만 하면 우승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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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z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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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일본애들 더티플레이 한 겁니다. 수석을 한 것이 아니라 수석으로 만들어 준 것이죠. 우리나라 사람을 미개한 백성으로 또한 님의 아버님처럼 자학하고 자포자기하도록 만드는 술수죠. 속지 마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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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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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놈들 조작질은 천하제일입니다. 뙤놈들보다 한 수 위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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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이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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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는 지금도 제대로 복기를 못할 정도로 기억력이 안좋다고 하네요, 머리가 좋은게 아니고 엄청난 노력의 결실이 바로 이창호 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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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極熊 |
｜ 2012-05-13 오후 11: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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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반전 한국최강이면 끝내기만 조금더 갈고 닦으면 우승횟수도 최강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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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極熊 |
｜ 2012-05-13 오후 11: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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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문제하나 문2의 답을 마음속으로만 맞혀보기
처음 한번만 먹으면 계속 먹을수 있는것은?
1.세계대회 우승 상금 그리고...
2.유경험 성인 남자라면 다 좋아하는 바로 그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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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디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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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절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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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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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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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極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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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커니 이행님들이 정답을 아는모양...답글 감사...우승이라는 처녀성을 정복하여 계속 먹으라는 의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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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極熊 |
｜ 2012-05-13 오후 11: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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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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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내평안 |
｜ 2012-05-14 오후 6: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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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사범 승리 감사합니다. 또 이겨서 타이틀 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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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내평안 |
｜ 2012-05-14 오후 6: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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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이 뛰어난 기사지만, 이번은 백사범 승리할수 있습니다. 아자! 아자!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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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pung |
｜ 2012-05-20 오후 2: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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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홍석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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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