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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 대 숙녀 개막전은 '전설의 9연승' VS '아프리카 BJ'
10주년 맞은 지지옥션배 개막전 '서봉수 대 조연우' 11일 경주 지지호텔서 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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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주년을 맞은 반상의 성대결 지지옥션배의 신사팀, 숙녀팀 선발이 완료됐다. 신사팀은 (왼쪽 위부터 'ㄹ'방향으로) 이창호, 서봉수, 유창혁, 양재호, 최규병, 서능욱, 나종훈, 김수장, 김영환, 이홍렬, 김찬우, 이상훈. 숙녀팀은 최정, 박지은, 오유진, 김혜민, 윤영민, 김은선, 김나현, 김윤영, 박태희, 조연우, 송혜령, 오정아로 구성됐다. |
신사! 숙녀! 누가 이길 것인가. 반상의 성대결 지지옥션배.
제10기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의 개막전이 곧 펼쳐진다. 6일 한국기원에서 끝난 숙녀팀 선발전 결승 마지막판 오정아 대 윤지희 대결에서 오정아가 승리하면서 숙녀팀 12명의 구성이 모두 완료됐다.
숙녀팀은 최정, 오유진, 박지은, 김혜민, 조연우, 김윤영, 김나현, 김은선, 송혜령, 윤영민, 박태희, 오정아로 짜였다. 이에 앞서 팀원이 정해진 신사팀은 이창호, 유창혁, 서봉수, 김수장, 양재호, 나종훈, 서능욱, 최규병, 이홍열, 김영환, 김찬우, 이상훈으로 구성됐다.
▲ 선발전 마지막 대국이 한국기원 4층에서 열렸다.
▲ 오정아(오른쪽)가 윤지희를 꺾고 숙녀팀 선수가 됐다.
그동안 숙녀 쪽이 일방적으로 이기는 흐름을 보여 '승부의 균형추가 맞지 않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왔지만 이번 기는 신사팀의 출전자격연령이 '만40세부터'로 낮아짐으로써 균형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중·일 국가연승대항전 농심신라면배에서 수문장으로 이름을 날린 이창호가 가세하면서 신사팀은 확실히 모습이 바뀌었다. 하지만 한쪽에선 ‘이창호 외에 실질적으로는 전력이 크게 보강되지 않았다.’는 관측도 나온다.
개막전부터 흥미진진하다. 과거 진로배 9연승의 신화를 쓴 서봉수와 개인방송 ‘아프리카’ 진행자 조연우의 대국이다. 두 사람은 이번이 공식 첫 대국이다.
▲ 제10기 지지옥션배 개막전은 10주년을 맞이해 특별히 경주 지지호텔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뒤쪽 순번으로 나와야 할 것 같은 서봉수의 조기등판이 신선하다. 서봉수는 최근 7연승의 호조를 보이고 있다. 5월부터의 성적을 보면 조훈현, 서능욱, 유창혁 같은 강타자를 비롯해 오유진 같은 정상급 여자기사를 꺾고 있어 서봉수의 승리, 더 나아가서는 서봉수의 초반 연승행진을 점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선발전에서 박지연을 꺾고 올라온 기세를 바탕으로 한 조연우가 힘을 낼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창설 10주년을 맞이해 11일 경북 경주 노서동 지지호텔에서 펼쳐진다. 사이버오로는 이 대국을 밀착 취재할 예정이다. 이 밖에 개막전을 김성룡이 공개해설하며, 바둑인 20명을 초청해 프로기사 백성호, 서능욱, 박지은, 하호정이 1대5 지도다면기를 벌인다.
지지옥션배 본선의 모든 대국은 오로대국실에서 관전할 수 있으며 이동 중에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피시의 <오로바둑>앱을 사용하여 자유롭게 수순 진행을 볼 수 있다. 지지옥션배 홈페이지(에서도 웹상으로 대국을 관전할 수 있다. ▶ 지지옥션배 웹 생중계 보기(☞클릭!)
▲ 지지옥션 홈페이지 내에 마련된 지지옥션배 웹 생중계 보기로도 간편하게 관전을 즐길 수 있다.
(주)지지옥션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하는 ‘제10회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의 대회총규모는 2억3,500만원(연승상금 별도). 우승상금은 1억 2,000만원. 지지옥션배는 상금이외에 본선대국료를 1국당 40만원씩 지급한다. 연승전의 매력인 ‘연승상금’도 3연승 시 200만원을 지급하며 이후 1승당 100만원씩 추가된다. 제한시간은 15분에 40초 초읽기 5회다.
○●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 출전선수
[신사팀] : 이창호, 유창혁, 서봉수, 김수장, 양재호, 나종훈, 서능욱, 최규병, 이홍열, 김영환, 김찬우, 이상훈 [탈락]
[여류팀] : 최정, 오유진, 박지은, 김혜민, 조연우, 김윤영, 김나현, 김은선, 송혜령, 윤영민, 박태희, 오정아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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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돼안돼 |
｜ 2016-07-08 오후 2: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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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우씨가 안드로메다 관광을 당할듯한데 미리 애도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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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사오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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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돼..앙돼,, 우리 연우 울면 내가 골아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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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묘구현 |
｜ 2016-07-08 오전 4: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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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서봉수, 유창혁, 그리고 김영환 프로정도 확실한 승리카드고 나머지는 확실치 않고...조훈현구단 빠지고 이창호구단 들어온 모양새인데 그간 조국수의 성적이 워낙 좋아서 시니어가 전력상승이라 보기 어려움. 조국수 있는 상태에서 이창호구단이 들어온게 아니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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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자바 |
｜ 2016-07-08 오전 1: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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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료가 1국당 40만원이라꼬 지나,,이기나 동일하남요? 히얀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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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오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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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뭐가 문제인데? 꼬우문 니가 주최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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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팅알 |
｜ 2016-07-07 오후 8: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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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이쁘다 우리이쁜 여전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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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oofers |
｜ 2016-07-07 오후 8:0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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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성대결이 아니라 남자간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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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샹릴라 |
｜ 2016-07-07 오후 1:4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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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연우님은 아프리카 BJ하시면서 하수들하고만 놀다보니 실력 줄은 줄 알았는데 의외네요.
하지만 저의 촉은 여류쪽 오더에 따라 다르겠지만, 정상적으로 등판한다면 서명인께서 10연승
은 가능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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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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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인 유왕위 요새 시니어기전에서 두는걸 보면 최정 오유진 등에게 이긴다는 말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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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공인 |
｜ 2016-07-07 오전 10: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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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서명인이 전판을 쓸어버릴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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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한의사 |
｜ 2016-07-07 오전 9: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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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프로연우 나오는군요.
기대됩니다.
전 처음에 남자기사인 줄 알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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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6-07-07 오전 7:3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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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팀에서 새로운 젊은 기사들이 많이 나올줄 알았더니 몇명 안나왔네요
저는 젊은 기사들과 여류기사들의 실력차이를 알고 싶었는데
한번 이창호를 뺀 나머지 40세이상 젊은기사들과 여류들과의 대결도 좋다고 봅니다
해보나마나 여류들이 이길거 뻔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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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6-07-07 오전 7: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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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김영환 김찬우 이상훈 빼면 거의 노장급 선수네요
조훈현9단대신 이창호9단이 나오고 나머지는 김찬우 이상훈만 신입으로 나온 것인데
이렇게 되면 8대7 정도로 여류가 조금 유리하지 않나 싶읍니다
랭킹100위안인 최명훈9단도 있는데 왜 안나올까요?
저는 마지막주자 최정과 이창호9단으로 붙일것이 아니라
최정이 첫주자로 나와서 8연승 9연승만 해주면 여류가 이기리라 봅니다
최정9단이라면 가능성 있따 봅니다
그러나 이창호9단이 연승하여 마지막주자 최정까지 왔다고 해도 마지막으로 최정과 대결을 벌인다면 70%이창호9단이 이기리라 봅니다
마지막 단판승부는 지금까지 연승과 상관없이 오로지 실력이 판가름 하니까요
마지막 단판승부는 지금까지 연승을 이어온 기사가 승률이 높았던 것으로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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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yun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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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이하 3명으로 규정해서 그래요 시드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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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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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우 프로가 예상을 뒤엎고 난적 최명훈, 김성룡을 이기고 본선행 티켓을 따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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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jabyu |
｜ 2016-07-06 오후 8:5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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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우 초단은 완전 생소한데.. 활약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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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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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BJ로 맹활약중임. 바둑을 알지 못하는 사람부터 젊은 세대는 거의 다 알고 있는 바둑계의 전도사. 박지연프로를 이기고 본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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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의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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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단당시의 이름은 조미경이었죠....영어도 좀 하지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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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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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서 보급활동을 했으니 영어는 기본이겠죠. 개명한거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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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킬러의수담 |
｜ 2016-07-06 오후 8: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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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잉에 밀려 뜸했던
김나현선수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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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경 |
｜ 2016-07-06 오후 7:3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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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호9단이 출전자격이 있나요? 한국기원 사무총장은 리그출전 안한다고 주워들었는데...
잘못알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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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의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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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말로 5년 임기 끝났습니다. 근데 후임 사무총장이 누구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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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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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총장으로 5년간 사무국을 이끌었던 양재호 9단이 후원사 추천시드로 전격 출전한다.
양9단은 2011년부터 5년간 행정가로 변신했으나 올해 총장직을 사임하며 기사(棋士)신분으로 되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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