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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농심배, 2차전을 기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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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하는 유일의 한ㆍ중ㆍ일 단체국가대항전, 농심신라면배! 중국 베이징 징광(京廣)호텔에서 벌어진 제5회 농심신라면배 1차전(제1~4국)의 개막식 및 대국현장으로 함께 가보자.
개막식도 중국답게
중국에서 개막된 만큼 개막식의 대진추첨 방식 또한 중국의 이미지가 물씬 풍긴다. 바로 삼국지 이벤트! 사진순서대로, 일본이 촉나라를, 한국이 위나라를, 마지막으로 중국이 오나라 깃발을 뽑았다. 삼국을 통일한 위나라를 뽑은 한국이 부전의 혜택을 받아 중일이 먼저 대국을 하게됐다.▲Top
어때요?
대진추첨에 앞서 경극무대를 선보여 개막식 행사를 빛냈다. 삼국지연의 중 '공성계'를 주제로 한 중국 전통 경극으로 첫무대를 화려하게 장식, 하객들의 뜨거운 받수를 받았다.▲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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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변신한 주인공은 누굴까요?
주연 제갈공명의 역할을 맡은 사람이 다름아닌 중국 프로기사 뤄지엔원 8단(오른쪽)으로 알려져 눈길. 뤄 8단은 경극에만 20년 동안 심혈을 기울여 공부, 수준급 마니아라고.▲Top
뤄지엔원 8단의 깜짝변신
깜짝변신을 하기위한 분장하는 모습 포착, 찰칵! ▲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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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프로기사를 비롯해 CCTV, 베이징TV, 체육주간 등 전국 각지에서 신문, 방송 기자들과 하객 300여명이 운집, 개막식이 성대하게 치러졌다.▲Top
대진추첨 직후, 취재진들의 열띤 취재경쟁.▲Top
일본 선수단
왼쪽부터 단장 겸 주장인 가토마사오 9단, 린하이펑 9단, 고바야시 고이치 9단, 류시훈 9단, 장쉬 9단.▲Top
한국 선수단
최연소 한국대표팀. 왼쪽부터 허영호 2단, 박지은 4단, 홍민표 3단, 원성진 5단. 이창호 9단은 참석하지 못했다.▲Top
중국 선수단
단장 왕루난 9단을 비롯해 위빈 9단, 저우허양 9단, 왕레이 8단, 후야오위 7단이 차례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Top
기념촬영
제5회 농심신라면배를 기념하기 위한 단체기념사진 찰칵! 박지은 4단은 어디 있을까요? 한번 찾아보세요^^.▲Top
여장남자?
멋진 검무를 보여준 상하이 경극원 소속의 명배우 마펑양 씨. 마무리 포즈가 아주 멋지죠? '패왕별희'의 분장으로 검무를 선보인 이 배우는 '야래향'이라는 노래를 멋들어지게 불러 하객들을 매료시켰는데 아리따운 목소리에 반한 객석에서 앵콜을 연호하자 갑자기 굵직한 목소리로 '씨에씨에'라고 대답, 묘령의 절세미인을 상상하며 취해있던 객석에 찬물을(?) 끼얹었다. 알고 보니 여장남자였던 것. 직접 듣지 못함이 아쉽네요.▲Top
제1국
농심신라면배 첫대국을 장식한 위빈 9단(中)과 장쉬 9단(日). 일본팀의 막내 장쉬 9단이 위빈 9단을 누르고 선승을 거두었다.▲Top
제2국
이튿날 벌어진 농심신라면배 제2국의 모습. 드디어 한국의 첫타자 허영호 2단이 야심차게 나섰으나, 아쉽게도 패하고 말았다. 비록 세계대회 첫 무대를 승리로 장식하진 못했지만, 소중한 경험이었을 것. 더욱 훌륭한 기사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파이팅!▲Top
제3국
제3국, 장쉬 9단(日)과 왕레이 8단(中)의 대국. 돌풍의 2연승을 거두며 일본바둑계에 힘찬 바람을 불어넣었던 장쉬 9단은 중국의 왕레이 8단에게 막혀 3연승이 좌절됐다.▲Top
제4국
1차전 마지막 대국인 제4국. '리틀 흑기사' 홍민표 3단이 왕레이 8단에게 맞섰으나, 심리적인 긴장과 부담감 속에 승리의 산을 넘지 못했다. 국후 인터뷰에서 "다음에 또 기회가 주어진다면 반드시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다부진 모습을 보여준 홍 3단, 화이팅!▲Top
한국 단장 김인 9단을 비롯해, 임선근 9단, 김주호 3단, 홍민표 3단 등이 열심히 검토를 하고 있다.▲Top
검토에 열중인 일본선수단. 고바야시 고이치 9단(오른쪽)과 린하이펑 9단(오른쪽 뒤), 류시훈 9단(왼쪽)이 함께 복기하고 있다.▲Top
최초의 여류 국가대표 박지은 4단과 응원차 함께한 이다혜 초단이 컴퓨터로 인터넷 생중계를 보며 즐거워하고 있다.▲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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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토실 바로 옆에 마련된 공개해설장. 화쉐밍 7단(왼쪽)과 왕루난 9단이 해설을 하고 있다.▲Top
중국리그 겸 응원차 방문한 이세돌 9단, 중국국가소년단 선수들의 요청으로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Top
위빈 9단▲Top
'대륙의 바람'을 일으킨 왕레이 8단, 일본의 장쉬 9단과
한국의 홍민표 3단을 물리치고 2연승을 달리고 있다. ▲Top
'리틀 흑기사' 홍민표 3단.▲Top
한국팀의 막내 허영호 2단.▲Top
장쉬 9단. 가토마사오 9단을 물리치고 일본 서열 3위기전인
본인방 타이틀을 획득한 바 있는 일본의 기대주.▲Top
국후, 승자와 패자가 나란히 앉아 인터뷰를 하는 모습. 바깥을 에워싼 취재진들 사이에 왕레이 8단의 모습이 보이고, 그 옆에 장쉬 9단이 앉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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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회 농심신라면배 2차전(제5국~10국)은 오는 11월 12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농심호텔에서 속개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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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가튼 |
｜ 2003-11-03 오전 10: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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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이다혜 초단 앞에 담배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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