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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령제의 삼국지 성공처세술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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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조조 천하를 평정할 뜻을 세우다
2022-02-06 오후 2:12 조회 346추천 11   프린트스크랩

2-1 조조 천하를 평정할 뜻을 세우다


 조조가 생각해낸 계책은 천자의 조서를 위조하여 각성에 


동탁을 타도하기 위한 칙서를 내리고 격문을 띄우는 것이 


좋을 것 같았다.



조조는 바로 그같이 조치하고 의병을 모집했다.


그러자 조조의 임협시절부터 친구였던 악진, 양평, 조인


조홍, 생가쪽 피붙이인 하후돈과 하후연 등이 황건란 이래 


자신을 따르는 무리 수천을 이끌고 달려왔다.



또한 나라를 바로 잡겠다고 자원하는 의병들이 벌떼처럼 


몰려드니 조조는 크게 힘을 얻었고, 진을 치고 늘어선 


대열이 이 백리 밖에까지 이어졌다.



그러자 그 많은 의병들을 위해 무기를 구입하고 군량을 


공급하는 일이 어려워 군사들을 제대로 훈련조차 시킬 수


없었다.


원래 조조의 아버지는 수만금을 가진 부자인데 돈을 


쓰는데 인색하고, 도둑들이 들끓는 어지러운 세상이라


모든 보물을 금으로 바꿔 금벽돌 8장을 마련했다.



그 금 벽돌을 대들보와 같은 색으로 칠을 하여 대들보 


위에다 숨겼다.


그리고는 그 일을 한 인부들을 위하여 축하연을 베풀면서 


술에 독약을 타 독살 하였다.


따라서 금벽돌이 대들보에 숨겨 있다는 것을 조조는 물론 


아무도 몰랐다.


그런데 조조의 아버지 조숭이 갑자기 병이 들어 쉬 낫지를 


않았다


몸이 쇠약해지자 조숭은 조조를 불러 내가 죽을 때가 


다 된 것 같다고 하며, 대들보에 숨겨둔 벽돌 이야기를 


하며 이것만 잘 지키면 자손 대대로 먹고 사는 것은


지장이 없다고 하며, “쓸데없는 짓 하여 명을 재촉하지


말고, 집안 보물이나 잘 지켜 편안히 살아가라고 


신신당부를 하였다.



그러나 조숭의 병은 씻은 듯이 나아 건강하게 되었다


조숭은 조조를 못 믿어 매일 곶간이며 대들보를 감시한곤 


했다


그런데 어느 날 그 고을 현령이 큰 잔치를 베풀며

 

마을 사람들과 함께 조숭을 초대하였다



그때를 이용하여 조조는 대들보에 있는 금벽돌을 모두 


뽑아내고 다른 벽돌을 그 자리에 놓았다


그리고 금 벽돌을 팔아 무기를 사는 등 군자금으로 아주 


유용하게 사용했다.



잔치에서 밤늦게 돌아온 조숭은 다음날 대들보를 보니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어 집 위에 올라가 보니 대들보가

 

끊어지며 집이 무너졌다.


조숭이 조조의 짓임을 알고 한탄하며 말하기를


집안의 도적은 방비하기가 어렵구나


대들보를 절단 내면서까지 훔쳐간다고 하였다


이것을 후세사람들이 가적난방 유단옥량


(家賊難防 踰斷屋樑)이라고 하였다.



조조는 스스로 천하를 평안케 할 사람은 자신 밖에 없다고 


생각하며, 그걸 이루기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스스로 알고 있었다.


그는 뛰어난 인재가 필요했고, 그들을 이용하여 무엇보다 


자신의 기반세력을 넓혀야 했다.


조조는 그의 뜻과 야망을 펼치기 위하여 인재를 모으고 


병사를 조련하는 등 미래에 일어날 일들은 힘으로 싸워

 

쟁취하는 길밖에 없다는 것을 알고 그에 대비하여 


하나하나 만반의 준비를 해나갔다.



조조가 같이 일할 인재를 모집한다고 하자 


그의 명성을 듣고, 순식간에 유능한 무장과 모사


문인들이 조조의 수하로 몰려들었다.


또한 널리 알려진 모사인 곽가와 정욱, 순욱


순유까지도 조조에게 달려왔다.


모사 곽가와 순욱은 조조에게 오기 전에 원소에게 가서 


벼슬 할 생각을 했었다.


그 당시 가장 세력이 강하고 그 집안이 좋아 그들은 


원소야 말로 천하를 안정시킬 인물로 보고 


그 밑에서 일하길 원하고 원소를 찾아가 보고는 


두 사람은 실망하였다.


곽가는 원소를 보고 떠나면서 남긴 말이 고대 현신 중에는

 

주공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부하를 대할 때도 언제나 겸손한 태도로 대했다고 한다


그러나 원소는 지금 주공의 흉내를 내고 있지만 사실은 


사람 부리는 법을 모르는 자다


자질구레한 일에만 신경을 쓰고 무엇이 중요한지를 


모르고 있다.


계략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결단력이 없다.


함께 국가의 위기를 구하고 싶다고 하지만 


이런 사람이 천하를 안정시킬 수 있다고 생각되지 


않는다고 하면서 조조를 향해 길을 떠났다고 한다.


순욱도 원소를 보니 곽가가 한말이 하나도 틀린 것이

 

없었다


그러나 순욱은 자기 일족을 모두 데리고 원소에게 


왔기 때문에 쉽사리 원소 곁을 떠날 수 없었다.



그래서 원소에게 말해 줄 수 있는 하옹을 찾아가 


멀리 떠날 뜻을 원소에게 말해 달라고 했다.


하옹이 뛰어난 순욱의 안목을 보고 속으로


현명한 새는 나무를 가려 둥지를 튼다는 


옛 속담을 떠올리며, 순욱에게 물었다.


원소를 떠나 누구에게 가려하는지 물으니 순욱은 


조조에게 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하옹이 순욱에게 말하기를


조조는 키도 작고, 생긴 관상도 


원소에 비하여 형편없고


그 아버지는 환관으로 별 볼일 없는 집안으로

 

세도 약한데 왜 하필이면 조조에게 가려하느냐고 하자,



 “조조야 말로 사람을 부릴 줄 알고 


천하의 형세를 제대로 보는 진정한 영웅이라며,

 

현재 세가 약하니 조조에게 간다고 하면 


원소도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아 반드시 허락하여 


줄 것이라 말하니 하옹도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서 곽가와 순욱 같은 뛰어난 모사가 


조조에게 모이게 되니


조조의 세력이 강해지는 것은 시간 문제였다




┃꼬릿글 쓰기
醴泉權門 |  2022-02-06 오후 3:20:19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재미있습니다 계속좀 올려 주세욤  
금령제 격려 감사합니다.
고기뀐지 |  2022-02-07 오전 6:02:32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글씨가 굵어서 읽기에 좋습니다 . 수고하십니다 ^^  
금령제 앞으로도 굵게 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一圓 |  2022-02-08 오후 1:21:14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지나왔던 길을 다시 걸을 때 보지 못하고 갔던 것을
이곳저곳에 표지판을 만들어 다시 자세히 보게 해주십니다.
안경없이 보게 돼서 더욱 좋았습니다. 잘 읽고 갑니다.  
금령제 |  2022-02-08 오후 9:51:10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감사합니다 너그럽게 봐 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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