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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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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협항행기 濟州海峽航行記 ㆍ 5
2020-11-21 오전 4:35 조회 1421추천 7   프린트스크랩

제주해협항행기 濟州海峽航行記5

 


파도의 골과 마루마다에
흩날리는 바람꽃

갈매기 부르는 바다는
은빛 비늘로 반짝이고

고픈 배 움켜쥐고 먹이를 향하는 날개 짓

 

비로소
먹이 물고 날아오르며

하늘을 향한 갈매기 웃음 너머로

바쁜 생활의 멀미로 뒤척이는 목선 뱃머리

 

조선朝鮮의 시대時代

탐라耽羅귀양길에 오대조五代祖 들으셨던

추자도楸子島 소쩍새 울음

오늘 내 귀에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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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포인트 |  2020-11-21 오전 5:12:29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Note :
사랑하기 좋은 나이가 있다.
바둑두기 좋은 나이도 있을 것이다.
무엇인가를 하기에 가장 좋은 나이 ..... 적령기適齡期라 말한다.
어쩌면 시를 쓰기에는 지금 내 나이가 適齡期 ..... 아닐까 .....
요즘 문득 .....
그런생각이 든다. 노인소리 듣기는 억울하고
아니라 우기기에는 너무 짧아져버린 호흡 .....

나는 아직 시를 쓸 수 있다 .....
아니 시를 그릴 수 있다 .....
하여 나는 아직 늙지 않았다 .....

세상을 향해 나는 외치고 있다.
아직 나 살아있다고 .....  
⊙신인 분명 심장이 벌렁대는 청춘이십니다.
희망과 소망을 간직한 뺨 붉은 소년이십니다.
또한, 세상의 불의와 부정을 질타하는 경륜높은 어른이십니다!
선배님의 불붙은 창작열에 붉디 붉은 기름 한동이 들여붓습니다~~
활활 타오르시기를,,,,,
영포인트 쿠로시오[黑潮]는 너무 맑아 오히려 검게 보이는 물살입니다.
늘 내게 보이는 바다엔 쿠로시오가 흘러가고 흘러왔습니다.
그래서 쿠로시오[黑潮] 흘러가는 먼 저 바다는 나의 고향이며 내 글들의 뿌리입니다.

잊고 살았습니다. 수십년을.....
[신인]님이 다시 깨워주시기 전에는.....
그래서 그냥 감사하는 것이지요.
딱 필요한 시간에 적절히 던져주신 動機는 그냥 꿈 없이 늙어가던 저를
가슴 다시 뛰는 少年으로 만드셨어요.
같이.....
다시.....
뛰어보십시다.
⊙신인 저는 선배님 덕에 항상 용기를 얻고 있는데,,,,
그리 말씀해주시는 선배님의 넉넉하고도 너른 자락!
저도 선배님 본받아 꾸준히 나아갑니다!
늘 용기와 질책을 부탁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가는길에 |  2020-11-21 오전 11:53:00  [동감1]  이 의견에 한마디
작가의 완성된 시를 읽으며 저도 머릿속에 넣어두었던 한줄의 시를 써보고 싶을때가
있습니다.그런데 막상 연필을 들면 아무생각도 나지 않습니다.
영 포인트님께서는 <적령기> 의 끈을 절대 놓으실분이 아닌것 같군요.
제주도...코로나가 물러가면 꼭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사진과 글 고맙습니다.  
영포인트 네...
언제까지나 당당한 삶을 살고 싶습니다.
아들과 며느리들에게 용돈주면서
손주들에게는 할아버지는 이렇게 살아왔노라 말해주면서
꿈을 꾸듯이 그렇게 살고 싶습니다.

아직도 많이 부족한 글
늘 격려해 주시는 [가는길에]님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꾸~우~벅.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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