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幼年의 追憶 ㆍ 4
2020-10-20 오전 1:25 조회 1484추천 6   프린트스크랩

幼年追憶 ㆍ4


그 날의 어른들에겐

제 정신으로 살아내기가

미치기보다 더 어려웠던 날들이었으리라.


3년의 戰爭

어른들의 가슴과 눈을 꿰뚫어 지나가고

한결같이 핏발 선 어른의 눈에 비친 맑은 아이들의 눈은

그냥 철부지일 뿐

어른이 된다는 것은

눈에 핏발이 서는 일과

미쳐가는 일로만 남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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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길에 |  2020-10-20 오후 7:17:28  [동감1]  이 의견에 한마디
그 많은 세월을 그렇게 견뎌 내셨습니다.
아이는 천진난만한 눈망울로...  
영포인트 전쟁의 틈새를 비집고 태어났습니다.
그래서 전쟁의 기억은 없지만 자라면서 본 어른들의 얼굴에는
그 상처가 그대로 남아있었습니다.
그 때는 그 분들의 아픔 헤아리지 못했는데 이제는 어렴풋이 알것 같습니다.
⊙신인 |  2020-10-20 오후 8:09:44  [동감1]  이 의견에 한마디
제주도에서 6년을 사는 동안에 4.3추모공원에 다녀온적 있습니다.
저도 가슴이 미어지게 안타까웠는데 그곳에서 삶을 섞은 분들이야 오죽하셨겠습니까!
지난 세월의 오류에 삼가 숙연한 마음 다시 가져봅니다.  
영포인트 지금도 제주도 사람들은 4.3.의 아픔을 다 말하지 못합니다.
언젠가는... 언젠가는...
씻김 굿 하듯이 가슴에 쌓인 한을 풀어 놓을 수 있는 날이 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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