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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pan 기객묘식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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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은 쌈의 계절
2016-07-21 오전 12:30 조회 5924추천 3   프린트｜스크랩
▲ 자작상추와 치커리 외

손바닥만한 주말농장의 이야기
한번 해보자 해서 농장을 시작했는데..

작지만 의외로 재미는 있다.
수확을 많이 낼 필요도 없고,
비료나 살충제도 안 치니..
배추는 벌레먹어서 거의 빛을 못 보고..
가을김장 배추는 몇 포기 심어 볼 심산인데..

여튼 재미는 있고..
당근을 심었더니 제법 볼펜자루에서 .. 이젠 모양이 조금 나는 상태..

옥수수는 키가 크고 꽃도 피고..
얼마나 열매를 맺을지는 두고 봐야죠..
그럭저럭 첫 시도 치고는 괜찮아보이는 편인데..

쌈들 많이 드시나요..
이면수 구이를 해다 놓고..
굳이 풍성한 식탁이어야할 필요는 없죠..
넘 많이 먹어도 오히려 문젯거리이니까요
영양과잉이 더욱더 심각해지는 요즘 환경이니까
외려 유기농으로 가는 것이 더 매력이 있어 보이네요..
그저 2식구 자급이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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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선달 ｜  2016-07-21 오전 1:51:43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이면수 하니 군대 생각이 확 ^^  
youngpan 군대사연 마안치요..
youngpan 그 겨울에 눈이 쌓인 빗기섬에서 근무했던 ....해안에서!!쪼끔이라도 시원해지시라꼬.. 요즘 대구가 더위는 1등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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