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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
2023-06-05 오전 12:35
조회 3569추천 9 프린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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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
금령 김광원
넓은 들
어느 곳에나
자유롭게 피어있고
관심이 없어
이름도 모르고
볼품이 없어도
자랑스럽게
피어있는 들꽃
봄
여름
가을
넓은 들 여기저기
자유롭게 피어서
하많은
세월 흘러도
그자리에
아스라히 피어있는
하찮치만 들판의 주인공
들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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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릿글 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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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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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틈 사이 숨어 피어도 귀하지 않고
너른 벌판을 뒤덮어도 풍요롭지 않지만
흔하여 귀한 줄 모름이 어디 너뿐이랴
순박한 아름다움이 초원에 뜬 선한 달 같아라.
금령제 |
귀하지 않고 순박하여도 이 땅을 지킨 무명용사처럼 이 땅의 주인이 들 꽃입니다.
한편의 시같은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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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들면고향 |
| 2023-06-05 오후 8:33:06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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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견에 한마디 |
들꽃
어쩌면 숱한 역경을 딛고
살아가는 우리 인생과도 같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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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와 들꽃처럼 역경을 이겨내고 살아가는 서민들이 진정 이땅의 주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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