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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령제의 삼국지 성공처세술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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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되지 못한 겨울비
2025-12-30 오전 12:50 조회 785추천 4   프린트|스크랩
눈이 되지 못한 겨울비



눈물같이 내리는 서러운 겨울비

하얗게 피어나 눈이 되지 못하고

차가운 빗줄기가 발등을 적시네

포근한 눈 한 송이 되질 못하고

시린 추위 속으로 자꾸 흘러만 가네



기다림은 어느새 꽁꽁 얼어붙고

내 야윈 그리움은 추위에 떨며 서 있는데

소리 내어 울지도 못하는 이 밤

왜 눈이 되지 못했냐고

차마 묻지 못하는 무심한 저 하늘처럼

그저 조용히 계절만 적시고 있죠





내 가슴에 내리는 서러운 겨울비

끝내 눈이 되지 못한 우리들의 사랑처럼

매서운 찬바람에 혹시 눈이 되어 내릴까

사라져버린 그 어린 날의 추억들

다시 돌아올 수 있을까

비에 젖어 흐릿해진 너의 기억 위로




12월의 끝자락, 새해는 눈앞인데

세상은 하얀 꿈을 꾸고 있는데

나만 홀로 이 빗속에 갇혀서

눈 대신 남은 얼룩진 이 마음을

차마 비우지 못한 채 눈물로 적신다




내 가슴에 내리는 서러운 겨울비

끝내 눈이 되지 못한 우리들의 사랑처럼

매서운 찬바람에 혹시 눈이 되어 내릴까

사라져버린 그 어린 날의 추억들

다시 돌아올 수 있을까




눈이 되지 못한 나의  사랑은

이 긴 겨울을 지나고 나서

끝내 내 가슴속에 쌓여

결국 하얀 눈이 된다

비가 멈춘 자리마다

너는 눈이 되어 

사랑으로 내리기를

꿈꾸는 겨울비.


┃꼬릿글 쓰기
팔공선달 |  2025-12-30 오전 9:17:53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__)  
금령제 ..^^
엽부 |  2025-12-30 오전 11:26:37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이상하죠? 원래는 겨울에 눈이 더 춥게 느껴져야하는데 포근하다고 표현하고, 반면 금령제님의 이 글을
읽고 있으면 겨울비가 더 춥고 슬프게 느껴지네요.
너무 사연이 있는 글 같으니 옆에 계신 분께는 되도록 못 보게하시길...^^.  
금령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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