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껌
https://www.youtube.com/watch?v=D1biSoTrE_s
사각의 진혼곡
https://www.youtube.com/watch?v=ae9xuu5TUdY

이 영화는 최근에 본 영화입니다.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송강호 주연에 고 장진영씨(2009.09.01 위암으로 사망), 신구, 장항선, 박상면, 이원종, 김수로, 정웅인, 명계남 등과 훗날 한국영화계를 주름잡게 되는 신하균(동네 양아치역), 박성웅 등 알만한 배우는 총출동했던 영화이기도 합니다. 

 가장 눈여겨 보고 싶은 점은 역시 주연 송강호의 상상초월 애드립입니다. 수많은 관객들이 송강호의 능청스럽고 날렵한 말투와 표정, 감정선 앞에서 다들 너털웃음을 터뜨리게 됩니다.  

 지금은 박제가 되어버린 프로레슬링, 그 프로레슬링이 이종격투기의 등장과 함께 뒷문으로 밀려난 것은 바로 '짜고 치는 고스톱'에 염증을 느낀 관객들의 준엄한 심판도 한몫했을거라고 봅니다.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는 짜고 치는 고스톱에 연연하지 않고 '죽기 살기로 달려드는' 그 무모한 도발에 있습니다. 
 
 고 장진영씨의 아름답고 선한 눈망울이 아직도 아른거립니다. 장진영이라는 배우를 잊고 있었는데......


반칙왕 ost 참고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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