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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식 새벽을 여는 詩想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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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떠나고 그대는 남았기 때문입니다
2008-04-02 오전 12:49 조회 6595추천 14   프린트｜스크랩
▲ 황홀함 너머의 그늘 속에는 우리의 이야기가 숨어 있습니다.

 

나는떠나고그댄

***

피를 나눈 형제도 아닌데

죽고 못사는 연인도 아닌데

가슴 저미는 이별을 겪어본 적이 있습니까?

 

오랜 세월을 뒤적이다가 마침내 건져낸 시 한 편,

동틀녁 산기슭 진달래를 보며

허리 꺾고 울 때가 있었는지요?

- 돌부처쎈돌 적음-

 

나는 떠나고 그대는 남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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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부처쎈돌 ｜  2008-04-02 오전 12:52:29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개인적인 사정으로 며칠 간
이곳 나들이를 하지 못하였습니다.
힘든 며칠이었지만 잘 버텨내고
오늘이라도
이곳을 산책할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홍선비 ｜  2008-04-02 오전 1:36:31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무슨사연인 있었는지는 모르겟지만 어려운 일을 겫으신 모양입니다
아뭏든 잘 극복하셨다니 다행입니다
방갑습니다^^*  
돌부처쎈돌 허걱...들켜뿟다 아이가^^ 감사..지금은 다시 쌩쌩합니다^^!크
kwo3764 ｜  2008-04-02 오전 5:43:39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좋다!  
돌부처쎈돌 ^^!
소라네 ｜  2008-04-02 오전 5:59:03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제대말년에 용문산꼭대기에서 진달래잎을 따 술을 담글때 보다도 박詩人의 詩 속의 진달래가 더 정겨워지네요  
돌부처쎈돌 성님, 제대 말년이면 삼십 년은 족히 되었을 듯^^!
당근돼지 ｜  2008-04-02 오전 7:12:28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좋은詩 항상 감사 하는 마음입니다.
잘 감상하고 갑니다.  
돌부처쎈돌 늘 조용히 살펴주시니 늘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수목나라 ｜  2008-04-02 오전 8:15:37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감성 고운 시, 고운 맘으로 읽었습니다. ^^*
저...이제 저를 해외 출장 보내 주시겠죠? 네? (비굴비굴)  
돌부처쎈돌 Yes^^
팔공선달 ｜  2008-04-02 오후 12:43:01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요새 오로가 이상 합니다 댓글도 금지어가 어떻니하고... 음악도 마찬가지 이유로 안 올라 갑니다 ㅆ 발...이것도 안올라 가려나...문의해보고요...^^:  
팔공선달
돌부처쎈돌 ㅋㅋㅋ선달성아, 성질 좀 죽이소 마!!!
저니 ｜  2008-04-02 오후 8:08:19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씨익...형님 요즘 무척 바쁘신가봐요. ^^ 혹시 제가 일산을 떠나고 형님이 일산에 남았기 때문일까요? ㅎ  
돌부처쎈돌 ㅋㅋㅋ
팔공산인 ｜  2008-04-02 오후 11:05:51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왜? 감성은 눈물이라했는가? 감성이 눈물이기 때무네,,,  
돌부처쎈돌 ^^
선비만석 ｜  2008-04-03 오전 7:57:13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나 안떠낫네~~~떠날때 ㄴ말없이 고이 보내드리리..ㅎㅎㅎㅎ  
돌부처쎈돌 ㅎㅎㅎ
dori124 ｜  2008-04-03 오후 12:51:24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예전에 고성갔다올때 떠나는 사람마음만 허전 한줄알았습니다 이번에 보내는 마음도 왜그리 허전 하던지요...  
돌부처쎈돌 도리형님의 가슴이 따뜻하기 때문입니다.
밤강물 ｜  2008-04-10 오후 2:22:23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부럽~~ 마음이 서럽고-아프고-저미고-꺼지고-등등~~~ 난 한번도 그래보질 못하여~~~ 음~ 바보라 그런가? 하여간 그런 감성을 가질 수 있는 건 진짜 복이네 복 복 복  
돌부처쎈돌 감사^^합니다^^!
청풍임 ｜  2008-05-29 오전 1:23:03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언젠간 저도여유가있는인생을희망하며  
돌부처쎈돌 그리 될 것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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