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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슈탈트 치료 - 자료방
2008-12-07 오전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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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사랑만이
글에서 술 향기(?) 가 나는듯 합니다.
환영( 종교용어로 "마야" 라고 합니다만,) 에 대한 글을 보니 요즘 공부하는 것이
생각이 나서 그냥 몇 줄 적습니다.
요즘 게슈탈트 심리치료를 공부중이라서요, 현상학과 해석학에 바탕을 둔 게슈탈트 심리치료에서는 바로 지금( now and here) 를 중시합니다.
지금을 제대로 인식하기 위해서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것이 과거와 미래에 대한 어긋난 시각에 의해 생긴 환영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요즘 그러한 환영을 제거하고 지금을 제대로 인식하게끔 해서 고통받는 환자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을 공부중입니다.
게슈탈트를 공부하기 전에는 프로이트와 융에 대해서 공부했는데, 고통받는 환자들을 도와주기에는 너무 이론적이라는 느낌이 강했는데 게슈탈트를 배우면서 요즘 저 스스로 매우 기쁩니다. 저 자신에 대해서 몰랐던 것도 많이 배우고, 마음의 고통을 가진 환자를 어떻게 도와줄 수 있는가 하는 것에 대한 어느 정도의 답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아쉬운 점은 게슈탈트가 한국에는 너무나 보급이 안 되어 있다는 것, 인지치료와 nlp 같은 이론적이거나, 문제점을 덮어서 빠르게 효과를 보는 방법들이 한국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는 점, 유럽에서는 급속히 전파되어 가고 있는 게슈탈트가 이제서야 미국에서 인식되고 있다는 점, 미국을 따라가는 한국에서는 언제쯤 인정받을 수 있을지 안타깝다는 점, 에구, 글을 쓰다보니 너무 옆으로 간 것 같습니다.
술향기님의 글에 취해서(?) 정신 못차리고 횡설수설 했습니다.
( 누가 보고 게시판의 글에 맞지 않는 글이라고 시비 걸까봐 겁나서, ^^;; )
환영이나 자신에 대한 깊은 이해, 그리고 마음의 고통으로 힘들어하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고 싶으시다면 게슈탈트에 대한 서적을 한번 보시길 권합니다.
한국어 번역판은 거의 없구요, 독일어로는 좀 있습니다.
영어판으로는 vintage books usa 에서 나온 게 몇 가지 있구요,
gestalt theory 나 gestalt journal 같은 학회지도 있습니다.
에구, 간단하게 님의 글을 읽고 좋았다는 말을 적고 끝낼렸는데, 왜 이렇게 주저리 글이 길어진건지, ^^;;;;
횡설수설해서 죄송합니다. 이 모든 것은 님의 술향기에 취한 것으로 애교스럽게 봐 주시길,
구벅,
┃꼬릿글 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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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만이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어떤분인가 하고 쓰셨던 글을 읽어보니 인터넷에서 바둑 동호회도 이끄신 경험이 있으시군요. 그리고 댓글에 대한 님의 견해도 읽어 보았습니다.
혹시 심리학을 공부하고 계신가요?
게슈탈트는 이론은 처음 들어보는것 같습니다.
인터넷에서 뒤져 좀 읽어보니 흥미는 갑니다만, 제수준에는 좀 어려운것 같네요.
 술익는향기 |
과거와 미래에 대한 어긋난 시각에 의해 생긴 환영을 어떻게 제거 할수있는지 궁금하군요. 저를 실험대상으로 해서 저의 어긋난 환영을 제거해주실수 있으실른지요? ^^ |
| 술익는향기 |
The objective of Gestalt therapy, in addition to helping the client overcome symptoms, is to enable him or her to become more fully and creatively alive and to be free from the blocks and unfinished issues that may diminish optimum satisfaction, fulfillment, and growth. 요부분이 특히 마음에 드네요. |
| 술익는향기 |
공부를 하면서 개인적으로 어떤면에서 도움이되었고 또 실제로 어떤 삶의 변화가 있으셨는지도 궁금합니다. 부담스러우시면 궂이 설명해주시지 않아도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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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정신과 수련의입니다.
프로이트와 융에서 비롯된 인지치료와 nlp 에서 만족을 못하고 게슈탈트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게슈탈트는 프릿츠 펄스라는 정신과 의사가 창안한 심리치료기법으로,
동양적 영향을 많이 받은 치료법입니다.
기존의 서양 정신분석은 말 그대로 분석적이지만, 인간의 심리와 고통은 그렇게 쉽게
말 몇마디와 과거, 미래, 무의식을 총 동원한다고 해도 만족할 만큼 분석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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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런 분석보다 중요한 것은 환자의 고통을 덜어주고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인식하게 하고 그곳으로 향해갈 수 있는 힘을 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주장을 편 사람이 프릿츠 펄스입니다. 정신과 의사모임에서 그런 주장을 했다가
프로이트에게 경멸에 가까운 반박을 받고 게슈탈트 치료를 창안합니다.
| 술익는향기 |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인식하게 하고... > 저도 요것에 요즘 관심이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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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짧은 공간에서 자세히 설명드릴 수는 없고, 그럴 능력도 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게슈탈트에 가장 만족스러운 것은 이론적이지 않고 실질적이라는 점,
기존의 정신분석치료가 의사중심적이었다면, 게슈탈트는 철저히 환자중심적이라는 점,
그리고, 틀에 박힌 이론이 없고 환자를 구원할 수 있다면 의사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한다는 점, 지금 이순간도 발전하고 있는 이론이라는 점, 창의적이고,
창조적이라는 점,
| 술익는향기 |
이말씀을 들으니 스위스 의사 폴 토우르니에 (Palu Tournier) 가 생각나네요. 이분은 정신과 의사는 아니셨지만 이분의 치료법은 인격의학이라고 불리는데 제게 큰 감명을 주었습니다. 일반 내과의사였지만 환자를 더 잘알기위해 자신의집에 초대해 벽난로 옆에 앉아 대화를 나누며 육신의 병뿐만아니라 문제의 더 깊은 뿌리를 치료해 주었습니다. 그당시 스위스 의사의 관행으로 보면 파격적인 치료행위 였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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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가장 먼저 고통을 알아야 하고 환자를 철저히 이해하고, 자신이 아는 만큼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을 가장 우선시 하는 치료라는 점, 끝없이 의사의 공부와
인격수양을 요구한다는 점 등이 가장 핵심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의사 스스로가 엄청난 고민을 해서 자신에 대한 것부터 알아야
남을 도울 수 있다는 점, 결국 그것이 자신의 완성을 이끈다는 점이
게슈탈트를 통해 제가 느낀 가장 큰 장점입니다.
| 술익는향기 |
흠 재미있네요...이점도 제가 요즘 생각하는것과 비슷하네요. 자신의 완성은 혼자서 이룰수 있다는것이 아니란 생각이듭니다. 몸은 컷으나 오히려 내면이 자리 못한 어린아이 같은사람, 극심한 신체 장애우, 사회로부터 소외된자... 이런 분들을 섬기고 돕는것이야말로 자기완성을 이룰수 있게 되는 지름길인것 같다는 생각을 어렴풋이나마 하고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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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안자 프릿츠 펄스의 말을 인용하면, 남을 도우기 위해 게슈탈트를 창안했지만,
그 가장 큰 혜택을 본 사람은 나 자신이다. 게슈탈트의 연구는 자신에 대한 연구이고
게슈탈트의 완성은 자신의 완성이다. 자신이 아는만큼 남을 도울 수 있고, 자신이
완성된 만큼 남을 치료할수 있다.
이만 줄입니다. 구벅.
| 술익는향기 |
게슈탈트 치료법...매우 흥미가 가네요... 책을 사서 좀 읽어 보아야겠습니다...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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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프로이트의 이론들은 현재는 몇가지를 제외하고는 정신치료에서 거의 배척받습니다. 융의 무의식 이론에서 비롯된 치료기법들이 요즘 한국에서 각광받지만,
유럽선진국에서는 이 또한 몇 가지를 제외하고는 의사들은 인정하지 않습니다.
이론적일 뿐이라는 것이지요. 실질적으로 환자의 고통을 치유하기에는 많이 부족하다는
의견입니다. 그래서 게슈탈트가 가장 최신의 정신치료로 각광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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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의사 선생님....^^*
| 술익는향기 |
에고...여기 환자 한분 또 오셨네요 ^^ 이환자는 상태가 좀 심각합니다...사랑만이님께서 잘좀 진료해주시길 부탁 합니다앙~~ |
| 술익는향기 |
근데 아무리 인기 작가님이인 숙이님라 해도 줄서서 기다리셔야 해요... 제가 먼저 왔거든요. ^^ 저부터 치료좀 받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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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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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광장에서 이런것을 논의하는게 부담스러우시면 제방으로 가서 좀더 나누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제방에서 뭔 이야기를 하던 누가 뭐라 하겠습니까...
저는 이런것에 대해 배우는것을 좋아합니다.
상당히 practical 하다는 느낌이 들어 더 맘에 드네요...
바쁘시지 않으면 제방에서 조용히 더 토론해도 좋을듯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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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만이님의 원글과 댓글들.....잘 읽어습니다.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뭔가...필이...그분(?)이 오시는(?)것 같습니다.
게슈탈트가..미국에서는 이제 인식..한국은 언제 보급이 될까?하시면...
정말 안습이네요. 우리는 영어도 잘 모르고...영어책 읽을 줄도 모르고..
시간이 되고 인연이 닿으시면...
제발~~~~~~~~~~~~~~~~~~~~~~~~~~~~~~~
술익는향기님의 방(?)에 가셔서..일반인들이 알수 있을만큼..
조금이라도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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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려주심 안될까요? 궁금하고 알고 싶고 배우고 싶습니다....
오로의 불쌍한(ㅠ.ㅠ.)영혼들(저부터..)에게..뭔가 연이 닿는
귀한 말씀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술익는향기님...가능하시면..원글과 댓글도..그대로 님의 방에
옮겨 처음부터..시작하면 안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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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은 감사하지만, 저도 아직 배우는 중이라 혹여 잘못된 전달을 할 지도 모르고,
조금 부담도 가네요. 환영이라는 말에 끌려서 글을 읽었다가 댓글이 많이 길어졌네요.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로에 자주는 못 오지만, 대국실에서 수담으로
뵙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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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알고 있는 만큼만 나누면 되는것 아니겠습니까?
간단히 한두가지 토픽을 가지고 서로의 느낀점을 나누는것이지 여기서 강의나 치료야 어렵겠지요...
하여튼 아카리님 말씀대로 이글들은 제 창고에 옮겨 놓겠습니다.
짬이 나실때마다 그냥 부담 가지시지 말고 오셔서 토픽 한두개 던져 주고 가시면 좋겠습니다.
바둑은 어느정도 두시는지요? 저는 물 4당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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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찾아보니 한국에도 게슈탈트에 관한 책이 몇권 나와 있기는 하네요
알아차림, 대화 그리고 과정 - 게슈탈트 치료에 대한 이론적 고찰
게리 욘테프 (Gary M. Yontef) - 1965년 프리츠 퍼얼스와 제임스 심킨으로부터 게슈탈트 치료 수련을 받은 이래로 줄곧 게슈탈트 치료자로 일해오고 있으며, 임상학회 제49분과(집단심리 및 집단 심리치료) 뉴스레터 부편집장 등을 역임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UCLA) 심리학과 교수와 로스앤젤레스 시 심리학자협회 직업윤리 위원장 및 로스엔젤레스 게슈탈트 연구소(GTILA) 소장과 운영위원장을 역임했으며, 린 제이콥과 함께 태평양 게슈탈트 연구소를 공동 창립해서 운영하는 한편, 산타모니카에서 개인클리닉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그는 미국 내는 물론이고, 국제적으로 매우 활발한 강의와 교육, 슈퍼비전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국제 게슈탈트 저널과 게슈탈트 리뷰의 편집위원이며, 영국 게슈탈트 저널의 편집위원회에 조언자로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코르시니의 [현대 심리치료들](제8판)의 게슈탈트 치료 단원을 포함하여 게슈탈트 치료 이론, 실제 그리고 슈처비전에 관한 50여 편의 논문 및 책들을 단독 또는 공동 저술하였으며, [알아차림, 대화 그리고 과정: 게슈탈트 치료에 대한 이론적 고찰]을 저술하였다.
김영주 - 이화여자대학교 학사(철학전공).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 석사(철학전공). 미국 하버드 대학교 교육학 박사. 미국 하버드 대학교 언어학 박사. 현 홍익대학교 영어교육과 교수.
김정규 - 고려대학교 학사(철학전공). 독일 본 대학교 석사(임상심리전공). 독일 본 대학교 박사(임상심리전공/철학 부전공). 독일 디플롬 임상심리학자/한국 심리학회 임상심리전문가. 한국 심리학회 상담심리전문가/정신보건 임상심리사 1급. 미국 게슈탈트 치료 전문가/정신역ㄱ동 부부치료 전문가. 한국임상심리학회장 및 국제 게슈탈트 저널(IGJ) 편집위원 역임. 현 성신여자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한국 게슈탈트치료 연구회장. 게슈탈트 이저널 편집위원
심정아 - 한국외국어대학교 학사(불어전공). 미국 워싱턴 주립대학교 석사(상담심리전공). 미국 Asian Counseling and Referral Service, Seattle 인턴근무. 미국 Greater Lakes Mental Healthcare, Tacoma 인턴근무, 미국 Community Psychiatric Clinic, Seattle case manager 근무. Family, Marriage and Assessment Counseling, LLC, Tacoma Mental Health Therapist로 근무. 현 성신여자대학교 박사과정(임상심리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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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서문
한국어판 서문
저자 서문
PART Ⅰ게슈탈트 치료의 역사와 정치
Chapter 1 미국 내 게슈탈트 치료의 최근 추세와 그로부터 우리가 배울 점
Chapter 2 나는 왜 게슈탈트 치료자가 되었는가 : 짐 심킨에게 보내는 작별 인사
Chapter 3 게슈탈트 치료의 실제에 대한 개관
Chapter 4 게슈탈트 치료 : 논쟁
PART Ⅱ 게슈탈트 치료의 이론
Chapter 5 게슈탈트 치료
Chapter 6 게슈탈트 치료 : 임상적 현상학
Chapter 7 게슈탈트 치료 : 대화적 방법
Chapter 8 게슈탈트 치료 : 게슈탈트 심리학으로부터의 유산
Chapter 9 진단적,정신분석적 시각들을 게슈탈트 치료에 동화하기
PART Ⅲ. 장 이론
Chapter 10 장 이론의 소개
Chapter 11 게슈탈트 치료에서의 자기 : 토빈에게 보내는 응답
Chapter 12 게슈탈트 치료의 사고 양상들
PART Ⅳ.게슈탈트 치료의 실제
Chapter 13 게슈탈트 치료의 변별적 적용
Chapter 14 성격장애의 치료
Chapter 15 수치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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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슈탈트 치료 프로그램
저자: 우재현 지음
출판사: 정암서원
001. 게슈탈트 치료의 개관
002. 게슈탈트 치료의 이론적 배경
003. 게슈탈트 치료의 주요개념과 규칙
004. 게슈탈트 치료의 목표와 치료과정
005. 게슈탈트 치료 프로그램
006. 개인작업의 사례
007. 게슈탈트 미술치료
008. 요약 및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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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슈탈트 심리치료 - 창조적 삶과 성장
게슈탈트란 개체에 의해 지각된 자신의 행동동기를 뜻한다. 즉, 개체가 자신의 유기체 욕구와 감정을 하나의 의미있는 행동동기로 조직화하여 지각하는 것이다. 어머니가 아이를 안아보는 것, 음악을 들으며 커피 한잔 마시고 싶은 것,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고 싶은 것 등 크고 작은 모든 행동은 우리의 게슈탈트이다. 게슈탈트 치료는 게슈탈트의 개념을 치료의 영역까지 확장시킨 것으로, 신체와 정신, 환경을 상호 불가분의 통합적이고 유기적인 존재로 이해함으로써 재래 심리치료 기법의 이원론적 세계관을 극복하였다. 게슈탈트 치료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무의식의 세계를 파헤치는 것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 오히려 우리 가까이에 있는 것들을 좀더 선명하게 알아차림으로써 우리의 시야를 확장하여 새롭고 창의적인 삶을 살도록 도와준다. 이 책은 게슈탈트 심리치료에 관한 국내 최초의 저작물로서, 게슈탈트 심리치료의 이론과 실제를 담았다.
게슈탈트 심리치료의 이론적 배경
알아차림 - 접촉 주기
게슈탈트 심리치료의 정신병리 이론
게슈탈트 심리치료의 목표
게슈탈트 치료 이론의 방법론적 특성
성격변화 단계
알아차림과 접촉
게슈탈트 심리치료의 치료자의 역할
게슈탈트 심리치료의 치료기법
게슈탈트 심리치료의 집단치료
집단치료 기법
게슈탈트 치료의 평가와 활용 및 연구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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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슈탈트 목회상담
워드 나이츠 Jr (Ward A. Knights Jr.) - Unitarian Universalist 교회의 목사이며 게슈탈트치료 전문가이다. 그는 Vanderbilt 대학교에서 목회신학 및 상담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또한 Andover-Newton 신학대학교에서 신학석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John Brown 대학교에서 학사학위를 받았다. Gestalt Institute of Cleveland, Gestalt Institute of Houston, Gestalt Institute of Minnesota에서 수련하였다.
윤인 - 분당 사회관 아동 청소년 상담실장이며,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부설 연세상담실 상담 슈퍼바이저이다. 현재 한동대학교 상담 사회복지학부 겸임교수로 활동 중이다.
이한종 -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일본 와세다 대학교 임상심리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일본 심리학회 인증 심리사, 일본 교류분석협회 인증 교류 분석사, 일본 토코로자와 시 학교 부적응 청소년 지도위원 등을 역임 했으며, 현재 한양대학교 및 가정행복 아카데미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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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생명력 넘치는 알아차림을 통한 만남
제2장 인간적인 인간이 된다는 것
제3장 양파 껍질 벗기기
제4장 옛날 옛적에
제5장 게슈탈트 체험하기
제6장 통합에 이르는 왕도
제7장 이제는 시작할 때
제8장 우리는 부족한 인간이다
부록 Frederick S. Perls(1894～1970)의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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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너무 길어 졌네요. 다들 읽고 나시면 나중에 책소개는 다시 짧게 수정 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서 볼만한 책인지 한번 알아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랑만이 님이 이중에서 한 두권 추천해주시면 같이 읽고 토론하면 재미있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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