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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쿠션 하고싶은 이야기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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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지도층 저질 인간들..
2010-12-06 오전 1:24 조회 7304추천 11   프린트｜스크랩
 
사례 1) 송영길 인천시장

이 인간은 북한의 연평도 포격 사건이 일어난 직 후에..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나라의 서해 군사 훈련이 북한을 자극해서
일어난 것처럼 올렸다가 언론에 의해 알려져.. 여론의 질타를 받은 바 있다.

게다가 연평도를 방문하여서는 폐허가 되다시피한 한 가게 앞에서
널부러져 있는 검게 그을린 소주병들 중에서 하나를 들어서는
자기 니름대로 위트있는 조크랍시고.. <이게 진짜 폭탄주네>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 일 또한 여론의 질타를 받자.. <말꼬리 잡는다>고 되레 적반하장이다.

또 며칠 지나지 않아서 연평도 학생 107명을 백화점으로 데리고 가서
옷과 신발등 1인당 20만원씩의 의류 선물을 사주었다고 한다.
선물받은 학생들은 송영길이 한테 고마워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 선물 비용이라는게 알고 보니.. 연평도에서 공중보건의를 했던
어느 젊은 외과의사가 옹진군청에 연평도 주민을 위해 오천만원을
성금한 돈이라는 것이다.
기부자를 밝히지도 않은 채.. 남의 돈으로 마치 자기 돈으로 사주는 양
생색과 개폼 잡는 짓을 했다.
이런 짓은 한마디로 사기치는 거와 다름없다.

적어도 2천만원이나 되는 돈을 쓸 때는.. 그 돈이 어떤 돈인지는 알고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인천시 예산인지.. 옹진군청 예산인지..


사례 2)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

이 인간은 연평도에 가서 검게 그을린 보온병 2개를 손에 들고는..
북한이 폭격한 포탄이라고 의기양양하게 말하는 쌩쇼를 보여 주었다.
게다가 동행한 육군 중장 출신이라는 황진하라는 의원은 한 술 더떠서
작은 보온병을 <76mm>  큰 보온병을 <아마 122mm 방사포>라고
옆에서 엉터리 해설(?) 구라를 태연히 까고 있다.

이게 여론의 질타를 받자.. <긴박한 현장에서 누구라도 그렇게 생각할 수
밖에 없는 상황 속에서 이루어진 일>이라고 해명을 했다고 한다.

또 어떤 사진을 보니.. 아마도 희생자 조문식 사진 같은데..
경례를 하고 있는 김태영 전 국방장관과 장성 그리고 민간인(총리?)은
고개를 숙여 묵념을 하고 있는데.. 안상수 혼자만 국기에 대한 경례하듯이
오른손을 왼쪽 가슴에 대고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런 인간이 집권당의 대표?  참으로 기가 찰 노릇이다.

게다가 < 지금이라도 전쟁이 나면 입대하겠다>라는 말을 한 모양인데..
박지원 민주당 의원이.. 젊었을 때나 군대 갔다 오지.. 뭐 그런 식으로
행불자로 병역 미필한 안상수를 비꼬아 응수했다는 말도 있다.
참으로 정치꾼들 주둥이는 개그맨 저리 가라.. 웃기다 못해 가소롭다.


사례 3) 황금 만능주의자? 양아치 최철원

평범한 트레일러 기사가 무엇을 잘못했는 지는 몰라도 사무실에
끌려가서는 회사 사장한테 알미늄 야구 방망이로 13차례인가
무차별 구타를 당하고.. 자신을 구타한 사장이 <매값>이라며 천만원짜리
수표 2장을 던진 사건이 10월 18일에 있었다.

야구 방망이로 트레일러 기사를 폭행한 인간은 SK 창업자의 조카가 되는
재벌 2세로서 M&M이라는 물류회사의 전대표라고 한다.

이 사건이 언론에 보도된 이후에 어떤 주부가 최철원의 유사한 짓거리에
대하여 사실을 알리는 뉴스를 보았다.

윗층의 소음때문에 경비실에 연락하였더니.. 조금 뒤에 벨이 울려 문을 여니
알미늄 야구 방망이를 남자가 2명인가 3명의 건장한 체격의 일행과 함께
들어 서더니 자신의 외국인 남편의 멱살을 잡고 행패를 부리더라는 것이다.
그래서 경찰에 연락해서 무사히(?) 공포에서 벗어 닜다고 한다.
뉴스에 나오는 최철원을 보니.. 바로 그 인간이라는 것이다.
취재진이 당시 관할 파출소에 찾아가서 그때 사건 처리를 알아 보니..
역시나 재벌2세 건이라서 그런지..ㅠㅠ

최철원이라는 인간은 꼬붕들 데리고 알미늄 야구방망이로 보통 사람들
구타하고 협박 공갈치는 <상습 양아치>로 보인다.

그러고 보니 전에 한화 김승연 회장이 자신의 아들이 룸사롱 웨이터들과
다툼에 나서서 웨이터들을 끌고 가서 폭행을 한 사건이 기억난다.

부모 잘 만나서 재벌로서의 삶을 잘 사는 사람들.. 부러운 일이다.
남들 보다 더 우월한 조건을 지닌 인간으로서 사회에 공헌은 못할 지언정
저질 양아치 짓은 하지 말아야지.

위 3명은 최근 언론에 보도된 기억나는 저질 인간들이다.
이런 인간들 실제로 1:1로 만나 상대 해보면 아무 것도 아니다.
한마디로 권력이나 돈이나 꼬붕들이 없으면 아주 나약한 인간일 뿐이다....

PS) 연평도 사건 이후에 한미 서해안 합동 훈련에 대하여..
       한상렬 목사라는 인간이 훈련이 끝날때까지 <금식>하겠다고
       한 모양인데.. 이 인간은 제 정신이 아닌 미친 놈으로 보기에 구체적인
       언급은 보류하고 한마디만 더 하겠다. 
       얼마 전 어떤 의사가 유럽을 통해 <위대한 지도자 품에서 살고 싶다>면서
       북한에 망명을 시도 하였는데.. 의외로 북한에서 거절 했다고 한다.
       그 이유는 이용 가치가 없어서.. 라는 것이다.
       한상렬.. 이 인간도 북한에서 살겠다고 하면.. 북한이 받아 줄까?
       남쪽에서 이간질이나 하는 것이라면 몰라도.. 북한에서는 한상렬 먹여
       살리는데 들어가는 돈이 아까워서.. 아마도 안 받아 줄 것 같다.
┃꼬릿글 쓰기
月谷川 ｜  2010-12-06 오전 8:23:09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여태까지 쿠션이 쓴글중 가장 시원한 글일쎄.추운데 잘지내지.  
3쿠션 네.. 덕분에요. 월곡 형님 감사합니다.^^*
月谷川 끼어들지말라.난 니같은 저질에겐 관심없어 나도 물론 이해가 너무도 잘가 니가 어떤부류인것을
3쿠션 ㅎㅎ.. 끼어 든 댓글이 안 보이는 걸로 봐서.. 누군지 짐작이 가네요. 그 인간 어떻게 생겼는지.. 그 면상이 좀 궁금합니다. 아마 제 예상을 크게 벗어나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인간 정신적으로 아주 불쌍한 놈입니다.
소석대산 ｜  2010-12-06 오전 10:48:54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歌聲高處 怨聲高 라더니
폐기처분해도 시원찮을 쓰레기들이 되려 높은 자리들을 꿰차고 있으니 이게 뭡니까?
사실, 고질적인 정치적 후진성을 원망하기 전에
엄정한 심판관 역할을 제대로 수행해 본 적이 없는 우매한 국민들을 탓해야 할 겁니다.  
3쿠션 네.. 그렇습니다. 소석대산님 말씀 감사합니다.^^*
꿈속의사랑 ｜  2010-12-06 오전 11:34:03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최근에 제가 보도를 보고 열뻗친 얘기들을 다 열거해 주셨네요 나라망신시키는 저질인간들이 감투를 쓰고 있으니....특히 최철원이라는 저질깡패는 그냥 놔둘 수 없는 인간입니다 엄벌해야 합니다 . 휴...한숨만 나옵니다  
3쿠션 <귀신은 뭐하고 있나? 저런 놈 안 데려가고>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ㅎㅎ 꿈속의사랑님 말씀 감사합니다.^^*
난빈삼각 ｜  2010-12-06 오전 11:35:00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사람이 남을 탓하기는 대단히 쉽다.
사람이 자신의 허물을 들여다 보기보다 남을 욕하기는 대단히 쉽다.
사람이 질이 떨어질수록 타인의 장점보다, 결점을 들쑤셔 비난을 퍼 붓는다.
사람은 누구나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 동전의 앞뒤가 있듯이...
사람이 곤혹감을 매우 느낄 때는, 바로 다중성의결함을 가진 인간이 비교적 보편적양면성의 인간을 향하여 손가락질 하며 욕을 퍼 부을 때이다.
사람은 매우 정치적이다. 하물며,  
난빈삼각 ｜  2010-12-06 오전 11:36:33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정치인들이 정치적행동과 발언을 일삼을 때에는 차기 선거에서 솎아내는 권리를 우리는 가지고 있다.
다른 방법이 없다.
민주주의의 악마성을 어떻게 다스리느냐는 그 사회의 민도이다.  
iwtbf ｜  2010-12-06 오후 4:21:13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번,3번에 비하면 1번은 그렇게 크게 반감이 느껴지지는 않는데 평소의 선입견때문은 아닌지 싶네요. 그리고 내용을 읽어보니 해석에 따라서는 충분히 오해의 여지가 있어 보입니다. 뭐 2.3번 인간들은 말할 가치도 없지요.
이것이 현재 우리 나라의 모습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서글퍼집니다.
사족. 송영길시장 1대1로 한번 상대해 보십시오. 그런 소리 쏙 들어갑니다. 무게있는 삶을 살아온 인물입니다.  
3쿠션 음~ <선입견>은 나보다 iwtbf님이 더 심하신 것 같네요. 3쿠션이 <선입견>이 있다면.. 정치나 정치인 비판에 <편파적>으로 글을 쓰겠죠. 그러나 3쿠션 글들을 보십시오. 대통령부터 여야를 가리지 않습니다. 잘못했다고 생각하면 누구나 <예외>없습니다. 사족.. <송영길이 무게있는 삶을 살아왔다>? 믿기가 어렵네요.^^*
술익는동네 ｜  2010-12-06 오후 8:47:13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1,2,3, .님의 의견은 중탕처럼 읽히는게 저만 그럴까요 .. 피에스가 님 이 하고픈 얘기 같은데요 ..^^*  
술익는동네 저질적인 인간? .그런부류는 행불이 짜가 옷 입고 나타나서 진짜 행새하는 그런 인간 3번은 할말 어~~업``쌈 ..
3쿠션 사례 1,2,3 을 중탕처럼 보시다니.. 거참 신기하네요. 사람들이란 워낙 제각각이다 보니.. 그렇게 보는 사람도 있겠군요. 술익는동네님의 생각은 잘 알겠습니다.^^*
가죽商타냐 ｜  2010-12-07 오전 2:24:51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근래에 TV를 보면 때려주고 싶은 사람이 왜그리 많은지.. 제게 아무런 힘도 능력도 없는게 어쩌면 하늘의.. 모쪼록 가슴 흐뭇한 이야기로 한해를 마무리할 수 있게되기를 바랍니다.. 추운날씨에 건강하세요~ ^^ 굽벅  
3쿠션 me, too 입니다. 가죽商타냐님 말씀 감사합니다.^^*
당근돼지 ｜  2010-12-07 오전 7:25:39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잘 보고 갑니다...........감사 합니다.  
3쿠션 당돼형님 감사합니다.^^*
一圓 ｜  2010-12-07 오전 8:40:31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울화병 으로 고생하다 주신 약 한첩 다려 먹으니 다소 가라 앉읍니다. 고맙읍니다  
3쿠션 별 말씀을요.. 一圓님 감사합니다.^^*
여현 ｜  2010-12-07 오후 2:29:20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3쿠션님의 예리한 시각에 여러 늠 걸려들었군요. 특히 모 인사는 베트남 가서 미성년자인지 겨우 벗어난 처자인지는 모르겠으나 毛를 뽑는 가학성 취향에 참지 못하여 경찰서로 달려가는 바람에 현지에서 꽤나 웃지못할 해프닝을 벌렸다는 작자입니다. 엽기적이죠?  
3쿠션 네..ㅎㅎ 그런 엽기적인 년놈들이 국회의원, 장관, 교수 등등을 하면서 갖은 폼 다 잡아가면서 가볍고도 너무 가벼운 조둥이로 개소리나 하고 있으니.. 참 답답한 노릇이죠. 오랜만에 여현님의 댓글을 대하니.. 잘 계신 것으로 알고 있겠습니다.ㅎㅎ ^^*
패스파인더 ｜  2010-12-07 오후 6:03:57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이구 쿠션님 날씨도 추운데 둥굴 둥굴 살아갑시다요. 이것 저것 생각하면 속터져요. 다음부터는 철저히 표로 다스려야지요.  
3쿠션 그래야 되는데.. 사람의 속성중에서 <망각>이라는 것이 작용을 하는지는 몰라도 시간이 흐르면 잊어 버리고.. 또 다시 도둑놈들을 찍으니 문제죠. ㅎㅎ 패스파인더님은 항상 둥글둥글하시니 부럽습니다. ^^*
才英사랑 ｜  2010-12-07 오후 7:16:57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진열된 상품이 영 아닐때는..
그래도 사야할까요?
안 살수도 없고 이거 참 짱납니다.  
3쿠션 그러게나 말입니다. 참 거시기합니다. 才英사랑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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