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것도 눈이라꼬
2010-12-05 오후 11:39
조회 5823추천 7 프린트｜스크랩
|
|
|
|
▲ 이것도 눈이라꼬 내린겨!
눈왈: 그래 눈은 눈이지!! 반집만 이겨도 이긴겨..
꼭 만방 이겨야 맛인감.. |
소양양명인 체질음식실행가를 대동한 것은 2가지의 목적이 있어서였죠.
첫째는 저같은 30년씩 경험한 사람보다는 더 가깝게 느껴질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고요.
둘째는 해상도 높은 화상폰으로 원거리에서 체질판별이 되도록 화상의 질이 선명한가를 시험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이청님만 조금 어려움이 있었고 나머지는 되었습니다.
요는 거리조절과 화상상태의 각을 조절하는 것이 문제인것 같더군요.
이제는 저만 가면..화상상태가 좋은 폰으로..전송하면 원거리에서도 원하는 분들은 체질을 판별할 수 있다는 것이 다행입니다.
한가지 더 있다면 바둑도 한번 두어보는 것이었는데 왕형님과 딱 1판 두었습니다. 초반에는 그런대로 두었다가 후반에는 그냥 거의 필패지경까지 갔었습니다만 마지막에 2집 이익을 보시려고 하다가 급소한방에 그만 무너져버렸습니다. 기력은 같은 4단이셨는데 제가 행운승을 한 것이었습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상경하였습니다.
도시에서 아우성치는 바위 입니다.
산에 있던 바위가 도시로 출장을 와서 아파트 지역에 살게 되었죠..온통 끍힌 자욱이 무성한 바위의 아우성 소리가 들리십니까?
|
|
|
|
|
|
|
|
|
|
| ┃꼬릿글 쓰기 |
|
 팔공선달 |
｜ 2010-12-06 오전 11:53:51 [동감0] 
|
|
 이 의견에 한마디 |
자연은 가꾸기를 거부함이 순리를 거스리지 말라는 경고임이라.
|
youngpan |
선생님의 자연보존론도 같은 맥락이죠. 가꾸려고 하면 어그러진다..는..달님 수고..
|
|
|
 가능동아이 |
｜ 2010-12-06 오후 9:42:32 [동감0]
|
|
이 의견에 한마디 |
그러고보니, 올해는 지금까지 눈다운 눈한번 내리지 않았네요.
|
youngpan |
그렇죠..제법 작년도에는 눈이 많았는데..요..아직 겨울 시작이니까..지금은 모르죠..
|
|
|
 가죽商타냐 |
｜ 2010-12-07 오전 2:11:23 [동감0]
|
|
이 의견에 한마디 |
요즘 바위에 이름 새기는 사람 없지요...
|
|
|
무사히 귀경하시고 글도 올려.......... 감사 드립니다.
|
|
오늘은 시원 스럽게 눈이 내려 갈증을 풀것 같읍니다만
산을 벗어난 바위에게 눈이 덮힌다고 아픔과 외로움이 덜어질까요?
|
|
|
|
.gif){kind=logo}
작가의 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