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26일 한국기원소속의 기사총회에서 이세돌9단에대해 조치의 필요성 가결이후 지금까지 거의 한달여동안 광장은 물론 나도작가방까지 소란스럽다.
나는 이세돌 9단을 지지하는사람도아니고, 그렇다고 한국기원측 (한철균 사무총장, 조대현 기사회장, 조훈현9단, 정용진이사를 포함해서) 을 지지하지도 않기때문, 비교적 제3자적입장에서 객관적으로 지켜볼수있었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올라온 글들을보면 이세돌9단을 지지하는 기우님들이 대척점에있는 한국기원측을 비난하는글이 주류를 이루고있는데, 어느누구도 건설적대안을 제시하거나, 대안을 실천하기위한 물밑대화를 시도한다던지 하는, 어떤 실제적인 행동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안타까이 지켜보았다.
(오늘 새벽 3시에 술읽는 향기님의 대안이 처음 등장 ㅡ 그래서 이글이 김 빠진감이있지만, 문제해결 접근방식은 다름.)
비난성글들은 기분풀이는 될지언정, 이세돌 9단이 휴직기간을 단축하고 복귀하는데 도움이 안되고,
오히려 더 어렵게 할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이세돌 9단을 지지하는 펜이라면 나는 이렇게 시도해보겠다.
먼저 행동지침을 제 1단계 (2009,7,1 까지.) 와 제 2단계 (2009,7,2. 이후) 나눠
제 1 단계로,
1. 가칭 이세돌을 사랑하는모임을 결성한다는 공시글을 광장에게시하여 만나서 모임을 만들고 대표2명을 선임하고 제 비용에 충당하기위해 즉석 모금을 시행한다. (회계는 투명하게하여 추후 잡음제거.)
2. 대표들은 먼저 이9단의 형인 이상훈7단을 만나 그동안의 경과와 입장을 들은후, 한철균 전 기사회장을 만나 의견과 조언을 듣는다.
3. 다음 한상렬 한국기원 사무총장과,조대현 기사회장, 조훈현 9단, 김인국수, 권갑룡 사범, 유창혁 9단,
박치문기자 정용진 이사등을 차례로만나 (순서는 상황에따라) 의견 청취한다.
4. 3번에서 나온 의견들을 종합해서 이상훈7단과 이세돌9단을 만나 의견조율후 최종적으로 한국기원 허 이사장님을 만나 건의하고 의견을 듣는다.
제 2단계는 2009년 7월2일 한국기원 이사회 결과를 지켜본후 행동지침을 정한다.
진정 이세돌 9단을 사랑한다면 어떻게 하는것이 최선인지, 즉 이세돌9단이 하루라도 빨리 복귀할수있도록 명분을세워주고, 길을 닦아주는것인지 심사숙고하여 행동으로 옮겨야할것이다.
( 이 방안이 효과를 기대할수없는 안일한 방법일지모르나 여러가지 대안중 하나의 대안은 될수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