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살기~~~ | 나도 작가
Home > 커뮤니티 > 선비만석
선비만석 방랑자


작가의 말


 이 글의 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습니다. 저작권자와 협의하지 않은 무단전재는 금합니다.
세상살기~~~
2009-04-25 오후 1:40 조회 6381추천 13   프린트스크랩
▲ 폭포는 계속 흐른다.

  내 이세상에 태어나서 세상을 살아가다 보니 예전엔 이웃과의 소통을 위해 사람들을 찾아가 만나야 했다. 얼굴을 마주대하고 나누는 대화속에서 서로 소통이 될 때도 있었고 소통이 안되어 화를 낼 때도 있었다.  문명이 발달하여 전화가 생기고 교통이 발달하고 휴대폰과 인터넷이 생기다 보니 사람들의 소통의 방법은 그야말로 다양하다. 

  나 역시 그런 문명의 혜택을 받아서 컴퓨터라는 괴물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일이 많아졌다 . 그러다 보니 생면 부지의 사람들과도 소통이 되고 또 만나는 사람도 다양해 졌다.

  사람이 사람을 만나다 보면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음은 삼척 동자도 다 안다.

  단지 내가 그 사람에게 어떤 사람인가를 인식시키려 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뜻하지 않은 오해를 불러 오기도 한다.  만나고 헤어짐의 과정이야 어찌 되었거나 사람이 만나서 헤어짐 까지의 과정도 어쩌면 순리에 의해서 또는 타의에 의해서 일 수도 있다.

  사람마다 같을 수야 없지만 나는 이런 사람이다. 라고 말하면서 내 뜻을 상대방에게 전달하려 하는 과정은 그 동기가 순수해야 한다.  또한 글로서 상대방을 이해시킨 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내글을 상대방이  몰이해 한다고 해서 어쩌면 마음속에 답답함을 가지고  있는 때가 많다.

  왜 그런 생각을 할까?

  그것은 자신의 글이 옳다고 하는 아집 때문이다. 내글을 읽는 사람에 따라  각자의 생각이 다를 수 있음을 알지만 그것 보다는 자신의 글이 옳다는 아집이 앞서기 때문이다.

  세상을 살아가는데 이웃과의 단절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이웃도 어쩔 수 없이 단절되어야 하는 경우가 있다.  남을 전부 이해 한다는 것은 거짓말이다.  나는 이런 점에서 이런 말을 떠올려 본다.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의 속은 모른다." 

  이젠 사람을 함부로 믿지 않으련다. 믿음이란 좋은 것이지만 그 믿음이 깨졌을 때의 아픔이 오히려 내게 더욱 살아가기 힘든 것이란 것을 깨우치는 계기가된 것이 사람과의 만남이기 때문이다.

  정당함이란 자기가 정당하다고 주장해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누구든지 자신이 싫은 사람은 싫어할 권리가 있다.  아무나 다 좋아하는 사람은 오히려 헤퍼보일지도 모른다. 나는 그동안 내가 마음을 준 사람은 믿었다. 하지만 그 믿음이란 늘 나만의 생각이지 상대방은 그렇지 않다는 것은 이제서야 깨닿는다.

  세상살기란 참으로 만만치 않다.

  해야할 일도 많은데.....아까운 시간을 낭비하면서 헛된 삶을 살아가면 안되겠다. 오늘 이 순간 부터라도 마음을 다지고 내 남은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일에 정진해야 하리라....




┃꼬릿글 쓰기
하수무명 |  2009-04-25 오후 1:55:52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님의 진심이 어떠하던 이번글이 가장 인간적으로 가슴에 와닫고 솔직한 글이라고 생각됩니다  
선비만석 하수무명님.....님의 마음은 이미 잘알고 있습니다 서로가 조금만 마음을 열면 다들 이해가 되겠지요
꽁꽁수 |  2009-04-25 오후 2:07:44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소통은 어려운것입니다 .
전 누구 에게 믿어달라구 원하지도 않습니다 . 또 누구를 꼭 집어서 좋아하고 사랑하는것까지 .. 스스로 서로에 문이 열릴때 참다운 친구가 되는것 아닐련지요 . 만석님과 선달님처럼 .
믿음이란 스스로 깨우치는것 너무 상심할 필요없습니다 .친구는 많습니다 .
아홉번에 믿음이 깨지더라도 1명에 진정한 친구를 얻을수 있다면 전 그걸로 대 만족입니다 .
 
youngpan 갑장 의견이 재미 있고 또 믿음직하기도 하군요. .. 진정한 친구라..좋죠..세상에 부딛치면서 조금씩 자아가 넓어지는 것이 아닐까요..또 진정한 한명의 친구가 있다면 그 사람의 인생은 성공한 것이다 란 이야기도 있죠
꽁꽁수 |  2009-04-25 오후 2:15:11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우리 나이에 어디서 이렇게 마음가는 친구를 구할수있겠습니까 .
전 누구나 다 좋아함니다 하지만 한번 아니다라고 생각하면 과감히 무시함니다 . 아주 드물지만요 . 만석님도 쿠션님도 . 서로간에 더 친해질수있는 소톻 기대함니다 .
글은 한번쓰면 지워버릴수없는것 말은 안했다고 시치미 떼면되지만 본인 주장 넘 강하게 쓰시는분들 볼때마다 안타갑습니다 . 무엇때문에 뭘 찾기위해서 ....
 
꽁꽁수 만석님 이글 보고 오해하지마세요 ㅎ
꽁꽁수 덧붙여 여기서 창작활동 멈추신다면 만석님 삶이 풍요롭지 않으겁니다 . 더욱 정진하셔서 안티도 내편으로 만들수있는 큰 모습 기대함니다 .
선비만석 오해는 무슨...내자신에 대한 반성이지....
youngpan 에고가 강한 것은 오히려 반대로 약한 것이 되고 허점이 되기도 합니다. 강하기 때문에 오히려 약하죠..
들풀처럼 |  2009-04-25 오후 2:28:44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선비만석님 글 다 좋다고 하시니 난 반대로 딴지 좀 걸어야겠따! ^^ 괜찮은 글이긴 한데 다소 신변잡기글이라...문학적으로 따지면 띠옹~~~ ㅋㅋㅋ 튀잣 3=3=-3=3  
수기씨 잡아랏~~~딴지를 걸고 튀다니~~ㅎㅎㅎ===3333====3333 새로나온 오토바이닷
선비만석 이아짐씨는 왜 이러신대....내참...
수기씨 미안해요..저도 들풀님을 좋아합니다.
작은시집 이아짐씨 뭐라카믄 저아짐씨 또나와욤... 만석님 삐꼼...이 ~
선비만석 작은시집님....^^
슬픈이정표 |  2009-04-25 오후 3:13:46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한 시대에 독자론이 대두된 적이 있죠.글은 세상에 공표되는 순간 작가의 손을 떠나서 독자가 글의 주체가 된다는 이론이죠.글,작가는 분명히 이렇게 읽어 주길 바라는 데,독자는 전혀 다른 시선에서 바라보는 경우가 많죠.이러한 괴뢰감의 생성은 글이 지니는 태생적인 숙명이기도 합니다.과거에는 작가가 의도하는 지향점에 주목하였다면 독자론은 그에 대척점에 선 독자을 중시한 것이었죠.독자론에서는 글을 읽음에 있어서  
슬픈이정표 |  2009-04-25 오후 3:23:38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작가의 창작 의도보다는 독자의 가치관이나 윤리 도덕성에 많이 의지하게 됩니다.이 독자론이 글의 주인이 누구이냐는 논란을 불러일으킨 공과야 어찌되었든지 읽음을 지평을 완전히 새롭게 열어젖혔다는 것만은 인정할 수가 있죠.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럼 작가와 독자의 의사 소통로는 봉쇄되는가 하는 점입니다.아니죠.서로를 많이 알기 위해 서로 노력하고 접근해가면서 신뢰감을 쌓으면서 거리를 좁히는 작업.  
슬픈이정표 |  2009-04-25 오후 3:33:56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이젠 사람을 함부로 믿지 않으련다>는 만석님의 말씀에 문득 가슴이 뻑뻑해지는군요.사람이 사람과 만나서 부대끼다 보면 희노애락의 감정적 파동선은 끊임없이 출렁이는 것이겠으나 믿음이나 신용 신뢰,그 어떤 희망만은 끝끝내 내려 놓아서는 안 된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모쪼록 가슴을 활짝펴시고 동해바다를 바라고 그려 내가 도적 놈이여~으아악~한 번 외치시고,건필 건승하시기를 바랍니다.화이팅~꾸우벅~  
선비만석 감사합니다. 슬픈이정표님의 좋으신 말씀 새기겠습니다.
소라네 |  2009-04-25 오후 6:54:46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세월이 약 이라는 말처럼 시간이 흐르기를 기다릴때도 가끔 필요한 것 같습니다. 고성의 추억이 마음속에 쌓여있는 분들도 많이 계시고요^^ 지난해 팔공산부터 이번 북한산까지 이미 소중한 인연들과 추억들을 계속 쌓아 나갈 수 있는것이겠지요^^ 그중 만석성님이 큰 역할을 해 오신것이라 생각합니다.  
선비만석 ^^ 제 역활은 그저 참가한 것 뿐입니다. 소라아우님의 진솔한 마음을 다들 알고 있는것 처럼 그냥 저도 제 자신이 늘 모자라지만 채워주는 사람들 덕분입니다.
당근돼지 |  2009-04-25 오후 8:18:05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꽁꽁수님의 말씀중 아홉번에 믿음이 깨지더라도 1명에 진정한 친구를 얻을수 있다면 전 그걸로 대 만족...저 또한 같은 생각입니다.  
선비만석 ^^ 예 그 말씀이 진정 옳은신 말씀입니다. 진정한 친구를 얻기란 참 어렵지요.
바람마음 |  2009-04-25 오후 9:23:54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일정한 나이가 되면 새로운 소통은 쉽지 않은거 같아요
가진 인연이나마 소중히 잃지않는것만해도 감사해야하지 않을까요?
물론 상대방 나름이겠지만  
선비만석 예 그런것 같습니다. 늘 인연은 소중하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어디 그게 마음대로 되어야지요...
용마5 |  2009-04-25 오후 10:33:39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그래도 불신(不信)보다는 신뢰가 사람사는 동네에 필요 할것 같은데,  
선비만석 신뢰가 무너지면 어렵겠지요....세상사 모두가 헛것인 것을....
달선공팔 |  2009-04-26 오후 12:24:27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조위 바람마음님 댓글 좀 빌려봅니다.

<일정한 나이가 되면 새로운 소통은 쉽지 않은거 같아요
가진 인연이나마 소중히 잃지않는것만해도 감사해야하지 않을까요?>

참 좋은 댓글 같습니다. (__)  
달선공팔 너무 좋은 댓글 같아 허락도 안받고 인용해서 바람마음님 마음이 혹 불쾌하시지나 않을지...염려됩니다. 꾸벅(__)
선비만석 ^^ 공팔님~~안녕하세요....저 때문에 오로광장이 늘 시끌벅쩍 하는걸 보니 제가 인기는 괜찮은가 봅니다.
달선공팔 |  2009-04-29 오후 11:54:20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전, 먼지털면 숨을 못 쉴 지경인 사람이라... 유구무언입니다.  












* 띄어쓰기 포함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000 / 400바이트)
대국실입장하기
다운로드 이용안내 고객센터
정회원가입
오로볼구매
가장 많이 본 기사
스폰서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