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고성 모임 이후 공주에서 가을모임을 갖게 되어 반갑고 기쁩니다. 다음 열두 분이 참가를 연락 주셨습니다. 만석님은 쌀 한짝을 보내주셨고 태평님은 바둑대회 상품을 협찬해 주셨습니다 감사하고요. 참가를 신청해주신 분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그대그시절님, 선달님, 선비만석님, 태평역님, 박민식님, 소라님, 용마님, 당근돼지님, 선비무도님, 저니님, 영바모(아직 모름^^), 이청

행사시간표.

10월 17일 금요일.

오후 5시-6시: 공주신터미널 도착(시간을 아끼기 위해 숙식을 인근에서 해결)

7시: 공주검은콩 전문점 식사. 인근 숙소이동.

밤: 바둑대회
    1등- '생성'이란 청동 조각작품.
    2등 3등 4등- 상품 있음.

18일 토요일

08시- 아침. 청주해장국.

09시- 공주박물관-송산리 백제고분군-공주감영 관람.

12시30분- 공주와 청양 인근 가을추어탕집 점심식사.

1시30분- 면암 최익현 선생 생가지 유물관 관람.

오후7시ㅡ 공주닭도리탕집 저녁.

밤- 회원님들 동정 소개와 모임의 발전방향 토의 및 친교.

19일

아침식사 후 공산성 관람후 해산.

회원동정.

대구 고성모임 이후 회원님들의 하시는 일들이 선연합니다. 산사기행을 60회 이상 연재하고 계시는 선달님에게 격려를 드려야겠습니다. 미주바둑대회를 돌아보고 오신 용마님의 기행기를 나작뿐만 아니라 신문에서도 보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영마모님의 활동이 돋보였습니다. 바둑영시와 또 한편의 바둑역서를 출간했고요. 이번 이창호 국수의 책을 영역하기로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나작에서 영역작가가 나온 케이스로 같은 회원인 것이 영광입니다. 만석님 건강이 많이 회복되셨습니다. 대구에서 겨우 거동을 하시더니 이번 태백산에서 뵈니 저보다 더 건강하셨습니다. 다만 코골이가 약간은 약해진 듯했습니다.

바둑봉사단체를 이끌고 계시는 소라님 활동 여전하시고요. 소리없이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계신 태평역님께서 나작모임에도 큰 힘이 되어주셔 고맙고 감사합니다. 미국에서 나오셔 고성 공주 모임에 연이어 참가하시는 그대그시절님 귀국 후의 활동이 기대가 되고요. 선비무도님 왕성한 글쓰기를 빌어봅니다.

눈코뜰새 없는 박민식님 공연활동 왕성해서 보기 좋습니다. 사업으로 성공해 나작에 도움되겠다는 약속 잊지 마시고요. 이번에 얼굴 볼 수 있을 듯합니다. 그리고 모든 나작인의 글을 읽고 격려를 잊지 않는 당근돼지님 직업상 공주를 수없이 다녀가셨다면서도 기꺼히 참석하시는 마음에 박수를 쳐야합니다. 어린이들의 바둑교육에 열성적인 저니님 활동도 기대가 됩니다.

이청도 한 일이 많습니다. 겨울에 있을 세계바둑대회의 부대행사 중에 회원(15분 정도)을 1박3식으로 모실수 있는 티켓을 받았고요^^  겨울 행사에 도움이 될 듯합니다. 바둑계의 유력인사로부터 함께 일해보자는 덕담도 받았습니다.

이번 공주행사는 앞서 가진 대구 고성보다는 박대(?)가 될 듯합니다. 이유는 모임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얼굴 한번 봅시다^^.

(오늘 내일 24시간 전화 받습니다. 010-6880-6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