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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만석 방랑자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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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사진사의 외출
2008-08-25 오전 6:47 조회 4757추천 11   프린트스크랩
▲ 파도치는 해변

오늘은 일요일, 아침운동으로 약수터를 다녀오고, 아침식사를 가볍게 빵으로 때우고, 덤으로 사과 하나까지 먹고 나서는, 샤워를 하고 일주일 밀린 빨래를 하였다. 빨래야 드럼세탁기가 하니, 내가 하는 일이라곤 고작 세제와 피죤을 넣고, 스위치 하나 누르면 된다.

   빨래를 돌리고는 빨래가 끝날 때까지 컴퓨터앞에 앉아서 바둑을 두게 되었다.  6단으로 승단을 하고 싶은데 어찌 하다보니 아침부터 바둑이 마무리가 잘 안된다. 집중이 안되고 산만하여서 결국 3연패를 하여서 벌어놓은 알피 점수를 두동강 내었다.

   젠장.....빨래가 다 되었다는 세탁기의 외침에 나는 베란다의 건조대에 빨래를 널고나니 심심한 마음이 생긴다. 바둑이나 한 수 해야겠다 마음먹으니 방문을 열고 바로 문앞 옆건물로 이사를 온 고성기원으로 들어섰다. 원장인 후배가 한 수 하자고 한다. 

 오랫만에 만원짜리 판내기를 한판 하게 되었다.  컴퓨터에서 바둑을 두는데는 익숙해져 있으나 막상 오픈으로 바둑판을 앞에 두고 바둑을 보니 눈에 어린다.

   돌을 갈라 내가 흑번인데 아주 유리한 바둑을 어찌하다 보니 미세한 바둑이 되었다.  계가를 마치니 반면으로 여섯집을 남겼다. 반패가 있었으나 패가 부족하여 패를 양보하고 보니 반집을 지게 되었다.  모처럼의 판내기 바둑이 반집패라니.....허기사 내기 바둑을 거의 20년 만에 두었으니 ........

    원장이  축구모임이 있다고 가는 바람에 훗날을 기약하고 말았다. 하필 고성기원이 집앞으로 이사를 왔으니 내 사생활에 불편함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후배 녀석들이 들낙날락 하니 어쩌랴.......아침 산책길에 파도치는 모습을 사진에 담아볼까 하던 생각이 머리속에 떠올라 카메라를 들고 해변으로 나갔다.  산더미 같은 파도가 하안 포말을 일으키며 모래사장으로 덥쳐들고 있다.  저런 파도에 휩쓸리면 아무리 헤엄을 잘치는 사람도 위험하기 그지없다.

   삼각대를 고정시키고 사진 몇장을 담아 보았다.  축항에서는 바다낚시를 즐기는 사람들도 있었다.  돌아오는 길에 길가에 나팔꽃이 너무도 이쁘게 피어있어서 또 몇장을 찍어본다. 귀가길에 눈에 보이는 꽃들을 연습삼아 찍어보았다.  사진을 찍는게 예전처럼 필림값이 들어가는 것도 아니요 인화해서 사진으로 뽑는 것도 아니니 사진을 찍기에는 그저 그만인것 같다.

   그러나 컴퓨터에 저장해 보는 것도 단점은 있는 것이니 몇장 쯤은 현상을 해서 액자에 담아두는 것도 괜찮을것 같다.  초보사진사의 초보 작품이니 이제 단수치는 법을 배우는 초보 바둑이려니 하고 함께 보아 주시면  감사하겠다.


 

 

 

 

 

 

 

 

 

  (집에있는 화분에서 난이 꽃을 피웠다. 길조인가?)

 

 

 

 

 

 

 

 

 

 

                   (파도치는 해변은 부서지는 포말로 두렵다)

  

 

 

 

 

 

 

 

 

 

 

(항구안은 파도가 없어 적막감 마저 돈다.  낚시 삼매경인 두 사람은 부부?)

 

 

 

 

 

 

 

 

 

 

 

(나팔꽃이 아름답게 피었다. 어린시절 저걸로 여학생 브라우스에 도장을 ㅎㅎㅎㅎ)

 

 

 

 

 

 

 

 

 

 

 

 

  (야생국화 우리나라 야생화는 참 아름답다.)

 

 

 

 

 

 

 

 

 

 

 

 

  (달개비 꽃이라고 아시는가요?  저 파란 꽃이 달개비 꽃이랍니다)

 

 

 

 

 

 

 

 

 

 

 

 

   (달래 꽃? 어찌 되었거나 아름답죠....)

 

 

 

 

 

 

 

 

 

 

 

  (더덕꽃인가 봅니다. 어찌 되었거나 더덕줄기에 달려서 피었으니..^^*)

 

 

 

 

 

 

 

 

 

 

 

 

   (고추꽃.......너무 작아서 잘 안보이죠^^*)

 

 

 

 

 

 

 

 

 

 

 

 

    (이 꽃은 저도 모르는 꽃입니다.)

 

 

 

 

 

 

 

 

 

 

 

   이것도 모르는 꽃이네요.............모르는게 너무 많아서리...^^*

 

 

 

 

 

 

 

 

 

 

 

    (이것도 모르는 꽃.....꽃이름을 알려면 식물도감을 뒤져봐야 할 듯...^^*)

 

 

 

 

 

 

 

 

 

 

 

 

     화분에 핀 장미는 철도 모르고...........^^*

 

 

 

 

 

 

 

 

 

 

 

 

    이건 아는 꽃이닷.....맨드라미...^^*

 

 

 

 

 

 

 

 

 

 

 

     뱃길을 인도하는 등대~~~~

 

 

 

 

 

 

 

 

 

 

 

      (우리집앞 거리풍경이랍니다...^^*)

    지금까지 사진 보아주시느라 눈이 피곤하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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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선달 |  2008-08-25 오전 6:54:40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사진 어딨노...?  
팔공선달 헤갈리게하네...들국화에 한표 @ ^^
선비만석 ㅋㅋㅋ 사진은 나중에 올렸다 아이가....들국화 이쁘제~~~
선비만석 |  2008-08-25 오전 7:14:40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ㅎㅎㅎㅎ 아침부터 다시 글쓰기 하느라고..댓글 다신 여러분 미안합니다?  
태평역 |  2008-08-25 오전 7:28:59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이제 제대로 된것같네.
난이 참 싱싱하네. 꽃을 피웠스니 아우님한테 좋은일이 있을거구만.
야생국화라고도 하는지 모르겠지만 구절초인데...
사진작가의 작품은 혼이담겨있고 생명력이 있다하던데, 정진 또 정진 !!! ^*^  
선비만석 ^^* 성님 죄송합니데이~~~대접도 못해드리고...10월 갑사모임에서 뵙겠습니다..
수나써 |  2008-08-25 오전 7:41:34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댓글이 없어졌네요..ㅎ
바다풍경도 멋지고 야생화가 참 이쁘네요..
잘 보고 갑니다.^^
 
선비만석 ^^* 수나써님 감사혀요 다시 올리느라고 사진이 안되어서..^^*죄송합니데이
그대그시절 |  2008-08-25 오전 8:12:10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어제밤은 사진이 안보이더니 이제는 보이네-
요술쟁이 사진사가 찍은 사진이갑다.
사진찍는데도 요술이 필요한 세상인갑다.(머리를 극적극적)  
선비만석 ^^* 성님 지는 요술장이랍니당~~~~헤헤헤
소라네 |  2008-08-25 오전 10:10:25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산사의 풍광에 이젠 야생화까지 나작이 풍성해지네요^^ 곤고한 생활이어도 벗과 글의 풍성함을 추수하는 나작이 흐뭇하네요^^  
선비만석 ^^* 다음주에는 춘천으로 부모님 산소 벌초를 가서 거기서 사진을..ㅎㅎㅎ
당근돼지 |  2008-08-25 오후 3:23:09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새벽에 겨우 댓글을 달아 놓은글 같은데............사진도 바뀌고 댓글도 없어 졌네요  
선비만석 ^^* 성님 죄송합니데이 글을 다시 쓰느라고 ...댓글을 날려 버렸습니다....
예린사랑 |  2008-09-08 오전 10:24:36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저도 이제 막 사진을 배우고 있는데 넘 잼있네요... 선비만석님도 좋은사진, 좋은글, 많이 올려주세요... 잘보고 갑니다.  
선비만석 오잉? 아이고 언제 다녀 가셨대요.
선비만석 오잉? 아이고 언제 다녀 가셨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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