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신경이던가요?
내탓이요, 내탓이요, 내 큰탓이로소이다...........................
언제 부터인가 우리사회는 내 탓이 아니라 남의탓으로 몰아가는 몰염치한 일들이 자꾸만 생겨난다. 물론 남의 탓도 있다. 하지만 어떤 일이던 나와 관계있는 일은 내 탓도 있음은 부인할 수 없다.
쇠고기 수입에 관해서 남의 탓만 하다가 점점 일이 엉뚱하게 커지는 것만 보아도 그렇고.......
독도 문제도 이건 아니다 싶은데.....
나작으로 돌아와 보니 또 말들이 풍성하다. 有口無言이다. 할말은 많으나 나까지 끼어들어 왈가왈부하면 일파만파가 될듯 하여 말을 아끼련다.
어찌 되었든 나작에 글을 올리는 분은 일종의 자기 책임을 면하기 어렵다. 그 글로 인해 독자의 마음을 상하게 하였던 기쁘게 하였던 절반은 글쓴이의 몫이다. 물론 글을 읽는 사람이 댓글을 달기를 원하면 그 댓글에 대해서 이런저런 화풀이식 대응은 자제해야 옳다.
너는 나를 나쁘게 썻으니 나쁜사람이다. 우호적으로 썻으니 우호적인 사람이다. 하는 것들은 편가르기 이외에는 아무런 가치가 없다. 댓글로 인하여 작가 자신이 고통을 받았다면 그 또한 작가의 몫이다.
나처럼 좀 뻔뻔한 사람은 댓글을 읽으면서 나쁘게 말하는 사람을 좋아한다. 미쳐 내가 느끼지 못했던 부분을 이야기 할수도 있으니까.... 하지만 인신공격적인 댓글은 댓글을 다시는 분의 스스로의 인격과도 관계되므로 조심하시기를 당부드리고 싶다. 내 얼굴이 보이지 않는다고 심한 댓글이나 모욕적인 언행을 하신다면 결국 작가나 댓글은 다신 분이나 도매금으로 나쁘게 보이기 싶상이다.
이 나작 코너가 오로에서 인기가 있던 없던 글을 쓰도록 배려해준 오로 운영진이 나작에 대한 실망감으로 나작코너를 없애면 나는 매우 슬플 것이다.
나만의 시각으로 전체를 보려하는 우를 범하지 마시기를 작가나 댓글을 다시는 분이나 모두에게 말슴드리고 싶다. 편협된 생각은 결국 나만의 생각이 되기 때문이다.
누구든지 오로운영진의 허락을 받으면 나작에 글을 쓰도록 한다. 하나 글을 쓰는 것은 누구든지 하지만 글을 쓰는 자신이나 댓글을 다는 독자나 서로가 서로에게 지켜야 할 예의는 있는 법이다.
예의범절도 없는 바둑인이 되고 싶지 않으시면 서로가 각자 수신제가 하시기를 재삼 부탁드린다.
내 앞가림도 하지 못하면서 남의 얘기를 하기 좋아한다면 참으로 꼴불견이기 때문이다.
이 글을 쓰는 나도 좀더 신중하게 좀더 내용있는 글을 쓰도록 노력하리라 다짐해 본다.
추천 안하구 가면 알쥐!!!!!..........댓글도 꼬옥 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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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당근돼지
노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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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강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