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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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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삶
2022-06-06 오후 2:02 조회 855추천 11   프린트스크랩

나는 주례를 서지 않습니다.

몇 번인가 함께 일하는 아이들에게,

자녀의 결혼에 주례를 서 달라는 친구들의 부탁도 받았지만 늘 거절했습니다.

거절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내 삶의 궤적을 돌아보면 어느 한 구석

이제 결혼하는 젊은 아이들에게 본이 될 만한 삶을 살아오지 못했음을 스스로 잘 알고

그래서 주례를 감당할 주제가 되지 못함도 스스로 알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많이 어려운 가정에서 태어나

적지만 나의 후원을 받으며 힘들게 한의사의 자격을 받아낸 아이가

결혼할 아이와 함께 찾아와 주례를 부탁할 때는 차마 거절할 수가 없었습니다.

 

성공한 사람이 되어라 말해주었습니다.

돈을 많이 벌어 성공한 사람이 아니고

높은 지위에 올라 성공한 사람이 아니고

한 여자를 만나 그 여자를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다면

한 남자를 만나 그 남자를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다면

그 사람은 성공한 사람이라고 주례사에서 말해 주었습니다.

 

젊었던 날

[이병주]의 소설 [행복어사전]에서 읽었던

성공한 사람의 이야기를 이제 시작하는 젊은 부부에게 들려주었습니다.

 

결혼하는 젊은 저들에게는 성공한 사람이 되어라 말해주었지만

나는 성공한 삶을 살아왔을까, 돌아보았습니다.

답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내가 아니라 40년을 나와 함께 해준,

아직도 40년 전의 고움을 그대로 간직한 나의 마누라겠지요.

 

내 삶의 가장 가까이에서 살아온

함께 살아가는 그 사람이

나로 인하여 행복하다면 나는 성공한 삶을 살아낸 것입니다.

나는 그리 믿습니다.






┃꼬릿글 쓰기
킹포석짱 |  2022-06-06 오후 9:52:27  [동감1]  이 의견에 한마디
ㅉㅉㅉ()()()^^  
영포인트 ~ ♡♡♡ ~
⊙신인 |  2022-06-06 오후 10:24:33  [동감1]  이 의견에 한마디
누군가의 삶을 이끌어주며 산다는 것의 큰 의미!
선배님 글에 놓으신 장미보다 더 아름다우십니다.
그런 은인에게 주례를 부탁하는 젊은이,,,,멋지십니다.💘😍💘  
영포인트 신부될 사람을 데리고 찾아온 그 아이의 표정이 너무 간절하여
도저히 거절을 할 수 없었습니다.
그 아이는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다녀오며 잠옷을 한 벌 사왔고
그 잠옷을 저는 십년도 넘게 다 헤어질 때 까지 입었답니다.
금령제 |  2022-06-06 오후 10:35:06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인생길에서 과연 몇사람이나
한 여자를 만나 그 여자를 행복하게 해주고
한 남자를 만나 그 남자를 행복하게 해 줄 수 있을지.......
성공한 인생 ????????  
영포인트 음... 물론 모두는 아니겠지만 그래도 더러는 있지 않을까요?
많은 사람들이 부자되기를 원하지만 모두가 부자되지 못하듯이...
모두가 원하는 성공을 쟁취하지는 못하듯이...
그럼에도 더러는 원하는 만큼의 부자가 되고 원하는 자리를 쟁취해 내듯이...
더러는 성공한 인생 살아내는 사람도 있지 않을까요?
그만좀해라 |  2022-06-07 오후 7:06:08  [동감1]  이 의견에 한마디
게시판에 맛이 간 아이들이 대든다고 대꾸하지마세여........잘 읽고 가니더....  
영포인트 미친 개의 발광이야 그러려니 하는데 정말 나쁜 놈들은 부추기는 놈들이지요.
엽부
둘이 합쳐서 150살이면 오래 산다는 거북이도 득도하고 뒤질 나이다.
제발 철 좀 들어라. 잉?
이 거북이 대가리만도 못한 썩을 종자들아...쯔쯔쯔.
근데.. 두 마리가 같이 다니니까 욕하기는 존나 편해서 좋네..ㅋㅋ.^^.
영포인트 말 다투다보면 더러 험한 말 오가기도 하고
욕설주고 받기도 한다지만...
그래도 한 때 술잔나누며 형님 동생하던 [팔공선달]님에게
이제는 [자유게시판]에도 [나도작가]에도 오지 않으시는
[팔공선달]님에게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욕설 서슴없이 내뱉는 너를 보면서
[사람되기 틀린 놈] 이라는 말이 떠올랐어. 그 뿐이야.
영포인트 『술 먹는 말하는 개 선달놈』
하긴 너에겐 욕도 아니긴 하다......
말하는 개, 라 불리운 [팔공선달]님도 저 정도면 웃고 넘기겠지? 하하하
영포인트 예전에 어르신들은 너같은 것들 보면 피하라 하셨어.
상것들, 賤것들하고는 말 섞지 말라하시면서 말이다.
영포인트 늦었다. 자라...
漢白★벽지 |  2022-06-08 오후 1:25:28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영포 잡넘
영포 잡넘
영포 잡넘 ...... ㅎㅎㅎ  
주향 |  2022-06-09 오후 8:44:07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그 어느 사람이 당당하게 본인의 그간 삶에 대하여 남 부럽지 않고 자신 있습니다.... 라고
말 할 수 있을까요?
아마 우리의 삶이 항상 부족 하고 모자라기 때문에 종교도 있고 책도 있는거 아닌가? 하고
생각 합니다
저두 선생님처럼 몇번의 주례 부탁을 받았 습니다만...
아직 한번도 안해봤습니다
아니 못해 봤다라고 말해야 맞겠지요
그러나 두사람을 가장 가까이서 축복해 준다는 의미로 또 당부의 말씀을 해 주신 부분
은 참으로 잘 하셨다고 감히 말씀 드릴 수 가 있겠습니다
그 두사람은 그날 얼마나 행복 했을까요? 항상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가양주
정신병자 관종이 정지 먹으니 뭐든 해야는 겠고..초초하고 하니..
눈치보던 아바타를 동원했네?ㅋㅋ.
뭐라고? 선생님? 에라이~ 참~ 뻔뻔하기로는 기네스감이여..기네스감..
킹포석짱 신통 묘통 분신술 오공이 울고 가겠네 천하에 명주 가양주 썩은잎!,가양주!오로 제현 발목 잡고 히히 낙낙 gr떠니 좋으신가!!!?,고얀!
사막에핀꽃 죄송합니다만,
"그 어느 사람이 당당하게 본인의 그간 삶에 대하여 남 부럽지 않고 자신 있습니다.... 라고
말 할 수 있을까요?"는 별 의미가 없는 질문아니가요? 이미 답이 뻔하기 때문이지요.

같은 관점을 이렇게 바꾸면 어때요,
어제보다 오늘, 1년 전보다 지금, 혹은 10년 전보다 지금 나아졌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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