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이 끝나고 이내 총선이라는 것을 치루었다. 차떼기당이라는 오명을 쓰고 10년을 숨죽여 왓던 딴나라당과, 진보세력임을 내세우며 십년을 여당으로 권력의 맛을 본 통합당......그들은 학생이 예비고사를 보듯이 열심히 공부한 것이 아니라, 그동안의 거짖말도 잊어버렷는지 두꺼운 철판으로 무장한 얼굴 탓인지, 우리에게 서로 자기들을 지지해 달라고 생떼를 써 대었다.
결과는 불을 보듯 뻔하다. 이미 백성은 그들에게 등을 돌린지 오래이다. 투표율 46%라는 수치가 말해 주듯이 54%의 백성은 너희들이 꼴보기 싫다는 말이다. 도데체 입만열면 거짖말 부터 하는 정치인들에게 백성은 무언의 시위를 하고 있는데도 그들은 모른다. 왜냐고? 그들은 당원이란 조직을 앞세워 조직안에서 조직을 위해 죽어라 충성하는 얼빠진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지역구는 지역주민을 대표하는 사람을 국회로 보내는 것이다. 한데 지역주민의 46% 참여속에 절반도 안되는 득표를 가지고 당선된 사람들이 과연 대표성이 있는걸까? 딴나라당은 자신들이 과반수를 넘었으니 자신들의 승리라고 말한다. 통합당은 그나마 백성들이 인정해 준것이 고맙단다.
그들은 그들만의 한판승부에 도취되어 우리가 힘없는 백성이 무엇을 외치는지 귀 기우리려 하지 않는다. 총선이 끝나고 18대 국회가 개원되면 우리는 그들을 정말로 감시해야 한다. 민생법안이 국회에 계류중인데 그 것이 수백건에 이른다고 한다. 입법기능을 담당하는 국회의원들이 놀고서 세비를 타먹는 다는 말이다. 자동으로 폐기 되는 법안도 수두룩 하단다. 본회의 상정도 못되고 폐기되는 법률들 이렇게 사장되는 법률 초안을 고생하면서 만든 사람들은 어쩌란 말인지............
법이란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수도없이 개정과 제정을 해야 한다. 국회의원을 299명이나 만들어 놓은 이유도 그들이 분야별로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 법률안을 심사하도록 하기 위하여 많은 숫자를 만들어 놓았다. 국회의원을 출세의 도구로만 생각하는 한심한 의원들이 존재 하는한 그들만의 한판승부에 백성은 동참하지 않을 것이며 그들의 앞잡이인 정당인 만이 그 잡탕속에 끼여들 것이다.
국회의원들이여 제발 우리가 당신들을 저버리는 일이 없도록 정신을 차리시기를 빌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