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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만석 방랑자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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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노래 하련다
2008-04-04 오후 11:26 조회 6212추천 10   프린트|스크랩
▲ 봄의 전령 진달래 꽃이 만발했다. 이 꽃속에서 수담을...

봄을 노래 하련다.

선비만석

 

바람질

하루종일 산야를 누비더니

그 바람질의 끝머리에

진달래 나무는 간지럼을 이기지 못해

화사한 제 얼굴을 드러내고

봄바람

아낙네의 치마폭을 돌아들어

산마다 분홍 물감 칠에 정신이 사납다.

황사먼지 속에서 진달래는 웃고 있건만

잎 보다 먼저나온 성급함 때문에

바람 앞에 떨고 있다.

담장의 노랑 개나리

진달래 흉내내려

제 얼굴에 노랑물감 칠하고

배시시 웃어본다.

강남에서 날아드는

제비소리 들리기 전에

지난 밤에

개구리 울음소리가 먼저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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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익는향기 |  2008-04-05 오전 2:58:23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캬, 오늘은 봄을 타시는 시인 선비님...

황사먼지 속에서도 진달래는 피었건만 잎보다 먼저나온 꽃들은 바람앞에 떨고있다...
캬 조타...  
선비만석 아이고 과찬을~~~몸둘바를 모리겠심더~~^^*
수목나라 허걱~ 님도 그 대목에서 삘이꽂혔나요? 지두... 그렇심더. ㅎㅎㅎ
저니 |  2008-04-05 오전 3:37:27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봄이 좋아 봄이 좋아 만석형님과 봄소풍가고파요  
선비만석 그려 우리 봄소풍 가자우...ㅎㅎㅎㅎ
당근돼지 |  2008-04-05 오전 4:41:32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저토록 아름다울수가.........기회가 주어진다면 꼭한번 가보고 싶은곳이네요
작가님도 항상 꽃과같이 싱그럽게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선비만석 인터넷에서 퍼왔어여..ㅎㅎㅎㅎ
수목나라 |  2008-04-05 오전 8:08:27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캬~! 시 조타 조아요... 갑자기 술 생각나게 하는 글입니다. ^^* 건필하십시오
진달래로 술 담그면 맛이 끝내준데요. (일명 두견주라고 합니까?)
 
선비만석 하이고 수목나라님...저 소혈압 땜시 술 못먹는디요..이궁 좀 있다가 다 낳으면 한잔 하입시더...
수목나라 |  2008-04-05 오전 8:14:59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아... 술 이야기 나오니 갑자기 [술익는 향기] 님이 보고 잡다. 헐~~  
선비만석 ㅎㅎㅎ 술 잘익으면 한잔 쭈욱~~~향기를 내 뿜으면시...
소라네 |  2008-04-05 오전 9:22:13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제대말년에 소주대병에 진달래술을 두병 담궈 결혼때 먹는다는것이 정말 77년 제대후 81년에 결혼때 먹었었는지 이젠 기억도 아사무사 한데 진달래가 마음속에 사진처럼 영원히 남네요^^  
선비만석 정말로 술을 묵었다고....햐~~~~ 그술 진짜 죽여겠다...
팔공선달 |  2008-04-05 오후 5:43:03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형님 요렇게 야뿌ㅡ게 늙으시유~

 
선비만석 |  2008-04-05 오후 8:39:08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그려 그럴거여~~~릴리리야~~~돈 많은 과수댁 어디 없나....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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