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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만석 방랑자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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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流(일류)만을 要求하는 社會
2008-03-13 오전 5:06 조회 6598추천 5   프린트|스크랩
▲ 일류?

 

一流(일류)만을 要求하는 社會


선비만석


  우리사회가 언제부터 이리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모두가 일류만을 지향하는가? 아니다. 일류를 지향하는 사람들은 그 맛을 본 사람들이고 그 맛을 아는 사람들뿐이다. 서민들은 그저 자식들에게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일하고 착하게 살기를 바란다. 세상은 일류들만의 세상이 아니다.


  일류대학을 가기 위해서 공부해야 하는 사회에 자신의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순응하였다면 그는 비겁한 자일지 모른다. 이 세상에 일류는 수없이 많다. 다만 우리 사회의 풍조가 공부 잘하여 소위 교수나 박사 또는 사회 지도층 인사가 되기를 바라는 풍조가 만연한 탓이다. 교수가 농부보다 논밭을 잘 다룰 수 있는가?  농부는 교수보다 당연히 농사에 있어서는 비교우위에 있다. 어부는 고기 잡는 일에선 누구보다 우위에 있다.


  우리는 직업에 귀천이 없다고 하면서도 사회가 요구하는, 아니면 우리스스로 그렇게 만들어 놓은 무덤 속에서 서열을 만들고 그 서열에서 뒤쳐지지 않으려고 발바닥이 부르트도록 허덕거린다. 정치가가 우대받는 세상, 돈을 가진 자가 우대받는 세상, 교수가 우대받는 세상 판사, 검사가 우대받는 세상, 이런 세상의 시류와 풍조는 결국 권력이라는 것에서 나온다.


  나는 농부들이 권력을 휘두르는 세상이 왔으면 한다. 먹을 것이 없어서 배고픈 세상이 되면 그리되려나? 아마도 그때가면 정부에서 군대를 풀어 농부들을 손아귀에 넣을 것이다.


  만인은 법 앞에 평등하다고 하지만 법도 유전무죄, 무전유죄를 한지 오래 되었다. 우리는 결코 평등한 사회에서 살고 있지 못하다. 그러니 세상은 가진 자와 못가진자의 이분법적 논리가 지배한다. 이제 못 가진 자들의 반항이 일어날 시기가 온다. 아마도 그 때에는 가진 자들이 군대를 가지고 못 가진 자를 궤멸하려 들지도 모른다. 그것이 권력이다.


  자신의 권력을 가지고 교만하게 사는 자들이여 어찌 그 권력이 一場春夢임을 모르는가.


  세상은 가진 자 들만의 세상이 아니다. 한데 가진 자들이 휘두르는 권력 앞에 허기진 사람들이 목숨을 잃고 있다. 생명은 고귀한 것임에도 그들이 휘두르는 총칼 앞에 파리 목숨 처럼 그렇게 죽어간다.  그것은 우리 모두의 죄악이다. 일류만을 요구하는 사회에선 이런 일이 비일비재하다. 


  일류가 아니더라도 함께 상생하는 사회가 진정 사람이 사는 사회이다. 이런 사회를 위하여 인간으로 해야 할 일들에 게으름을 피우지 말자. 가난한 이들에게 쌀 한줌 함께 하는 그런 사회가  진정 우리가 추구하는 사회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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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네 |  2008-03-13 오전 5:45:45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5호16국 시대에 보면 徒民정책으로 패전국의 사람을 옮겨 농업에 정착케해 기반을 삼더군요. 연나라가 부여에서 6만, 고구려에서 한번 5만, 그다음엔 5천호(25,000)을 도민을 하지요. 연이 망했을땐 100만 이상 도민을 당하고요. 스스로 힘을 키우는것이 국가와 개인간 다를바가 없겠지요. 3세계 오지 빈민 들에 비하면 우리는 좋은 여건에서 스스로 노력할수 있는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선비만석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래도 복받은 사람들입니다. 다만 정치권만 절하고 지도층이 잘하면 통일도 빨리되고 부국으로 선진일류국가가 되겠지요..
당근돼지 |  2008-03-13 오전 6:28:45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감나무에서 홍시 떨어지길 기다리는 게으른자에게.............무슨 행복이 있나요
열심히 부지런하게 사는자 에게만 ......약속된 행복이 아닐지요?
마음에 와 닿는 좋은글 항상 감사 합니다.  
선비만석 당근돼지님 저는 무척이나 게으른 놈입니다.
김삿갓123 |  2008-03-13 오전 8:47:14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팔공선달님 어데가셨나?
모임 준비하느라고 바쁘시겠지만
이런 글엔 "솔아 솔아 푸른솔아!" 나 러시아 민요 소나무(같은 곡이지만)를 백으로 깔아주시면 제격인데--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팔공선달 인자 왔시우 ^^*
팔공선달 아직은 노래가 ...곧 좋은 노래 마니 확보하면 그때...^^*
선비만석 흐흥.....음악이 죽인다....
저니 |  2008-03-13 오전 10:26:01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어서 보고 싶어요...형님의 일류 !! 섹쉬한 몸매를..  
선비만석 오잉....답글 단거 같은디..나 105라니께..ㅎㅎㅎ
홍선비 |  2008-03-13 오후 12:07:33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소득의 재분배란 부지런한 부자들이 가난한 게으름뱅이들에게 돈을 던져주는게 아닙니다
사회는 어차피 불합리한 게임이 될수밗에없는데 가진사람들은 자신이 노력한 그이상의 몫을 챙겨가게 되어있지요 . 그 불합리한 몫을 도로 돌려주는것이 소득재분배의 원리일것입니다.  
선비만석 게으름뱅이는 얻을 것이 없지요 다만 부자가 노동자나 서민의 몫을 찾취하지 말아야...
은빛하늘 |  2008-03-13 오후 12:39:27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농부들이 권력을 휘두르는 세상.. 잠시 그런 세상 상상하고 미소지어봅니다 ^^  
선비만석 만적의 난이 생각납니다. 홍결래의 난이 생각납니다.ㅎㅎㅎㅎ^^*
dori124 |  2008-03-13 오후 2:00:39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예날 글만아는 서생이 들에산책을 나갔어요 마침 논둑에 구멍이나서 물이 새고있었어요 서생이 논에물이 빠지면 않되는건 알아가지고 막을려니 한번도 해보지않은거라 궁리하다가 막을답자가(한자)생각이났어요 물수밑에밭전 그래서논둑밑에서 한나절을해도 막아지질않는데 농부가지나가다보고 가래로 흙한삽 위에얹으니 물이새지않아요 어느분야든 경험자가 최고일류가 아닐까요 나작에서는 형님도 일류입니다....  
선비만석 베이컨이 경험은 산 교육이다 라고 말햇지여.....베이컨? 이거 돼지고기여?
ahfQkd |  2008-03-14 오전 1:26:20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세상살이란....  
선비만석 에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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