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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만석 방랑자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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入神
2008-03-05 오후 8:53 조회 6369추천 13   프린트|스크랩
▲ 입신에 오른 박지은

 

入神


선비만석


  바둑에서 入神은 9단을 일컫는다. 프로기사에게 입신은 하나의 영광이다. 남자기사들은 입신의 경지에 오른 사람이 많다. 바둑 지 3월호에 정 용진 선생의 칼럼 신 기사론이 실렸다. (P172 참고) 읽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반상의 아마조네스라 불리는 여 전사 박 지은 프로가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입신의 경지에 올랐다. 정말 축하할 일이다.  그동안 남자들은 세계정상을 누리면서 바둑계에서 내 노라 하는 강자들이 국위를 선양 하였다.


우리나라 여자 기사들은 그동안 실력이 좀 다른 나라에 비해 뒤쳐진다는 소리를 들었으나 지금은 전혀 아니다. 우리나라 여류의 실력도 일취월장하여 그동안 객원기사로 명성을 떨치던 루이 9단을 이기는 기사들이 많아졌다.  그만큼 실력이 늘었다는 이야기다. 여자 기사로는 처음으로 입신의 경지에 오른 박 지은 프로는 남자기사들이 두려워하는 기사이다.


  입신의 경지에 이르는 것이 어디 바둑뿐이랴. 모든 분야에서 남보다 뛰어난 실력을 갖춘 사람은 입신의 경지에 이르렀다는 것이 올바른 표현이다. 아마추어기사들은 왕별을 단 기사들이 入神의 경지에 이르렀다고 보아야 하나?


  요즈음 나도 작가 란에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서 이달의 작가로 추천 받은 16명의 작가들이 각자 특색 있는 글들을 많이 올려서 오로의 애기가 들을 즐겁게 하여 주어 마음이 흐뭇하다.  단지 한 가지 아쉽다면 그동안 인기절정을 누리던 은하님이 소리 소문 없이 중도하차한 점이다.  몹시 궁금하나 근황을 알 수도 없거니와 어디다 물을 수도 없어 안타깝다.


  학술적 가치가 있는 李靑 선생의 글을 읽으면서 지식을 공짜로 얻는 기쁨이 충만하다. 팔공선달의 사찰 여행기를 읽으면서 공짜로 사찰을 둘러보는 기분을 알까......용마 성님의 중국여행기가 새로이 올라온다.  먼저는 아마도 우리나라 기업이야기를 쓰셨는데 너무 흥미 있었다. 영바모님의 영문 번역시를 읽으면서 선인들의 풍류를 느끼고 박민식(돌부처쎈돌)님의 시를 읽으며 그 외 여러 작가님들의 소중한 글 하나하나를 읽으면서 댓 글을 다는 것이 일과 중의 하나가 되었다. 나도작가 란에 글을 올리시는 모든 분들은 아마도 入神이 아닐는지 하는 상상을 한다. 허블의눈 님이 요즘 글을 안올린다. 난 우주에 관심이 많은데..... 원융무애님의 글도 뛰어난 글이다. 저니의 글, 술향기님의 글 모두 소중한 글들이다. 소라님의 글 또 그외..열거하지 못한 것은 머리가 나쁜 탓임...


  입신이란 어찌 되었거나 자신의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을 갖춘 사람에게 호칭되는 최상의 언어이다. 우리 모두 입신의 반열에 오를 때 까지 무엇이던지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아야 하리라 생각한다.


  나는 무엇으로 입신이 될까?  그것이 문제이긴 하다.  바둑으로 입신이 되기는 이미 글렀고 으음.......몸짱 이나 만들어 볼까? 가능한 일이 아닐는지 몸짱 입신은 있기는 한건가?





┃꼬릿글 쓰기
ahfQkd |  2008-03-05 오후 9:32:50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아들로서
가장으로서
남편으로서
아버지로서
동생으로서
오빠로서
삼촌으로서
외삼촌으로서
사위로서
이모부로서
친구로서
직장동료로서
...

입신까지 바라지는 않지만
몇급이나 될런지...
단 이라도 되는 경우가 잇을런지...  
팔공선달 음...아무래도 꾹님이야 !!!
선비만석 크하핫.....꾹~~~
팔공선달 |  2008-03-05 오후 11:47:32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저는 그냥 돌을 깰려고 할뿐 인데,,,선달(旋 撻) ^^*

 
당근돼지 선달님 음악에 항상 감사 드립니다......잘 듣고 있어요
선비만석 헉~~~~내를 깬다고라~~~石은 나인디..흑~~~
당근돼지 |  2008-03-06 오전 5:09:19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入神의 경지라..........저와 같은 사람에게는 꿈과도 같은
그들많의 땀과 努力의 댓가 아닐까요..?
나작에 좋은글 남겨주신 모든 작가님들 항상 건강하시고
더불어 행복한 시간들 되시어.........좋은글 많이 많이 남겨주세요
작가님들 모두 모든분 항상 감사 합니다...  
선비만석 당근 돼지님은 이미 입신입니다.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고 계시니까요...
李靑 |  2008-03-06 오전 7:40:18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神그거 별거 아닙니다^^ 이효정은 신은 초릿대를 든 무당을 의미한다하고 백천정은 鬼는 머리가 큰 이상한 사람을 뜻한다더군요. 머리가 크고 초릿대를 든 무당이 신이고 귀신일진데... 인민무력부 요원들은 이미 한가지씩은.. 더망가잣!  
팔공선달 이청선생님도 나작에 물들어간다 이유는 =3=3=3 에 숙달되어가니까..^^* 글구 이번모임에 입을 옷은 결정 되었다...!!! 무력부는 빨간 T 를 입고오라 ! 오라! 오자 ! 와야 서것다 ! =3=3=3=3=3
선비만석 헉 내가 빨간티 입고 갈려는 것을 우째 알았다요? 귀신이네......ㅎㅎ
오오현경 |  2008-03-06 오전 9:08:34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음..
선비만석님은
오래전에 이미
神의 경지에 이르러
나같은 인생 하수들을
굽어 살펴 보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그래서
내게 새로 생긴 좌우명이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선비만석처럼만 살아라!!!" 입니다.
(꾸벅)
 
선비만석 아이고 현경님아....챙피스럽구 숙스럽게 와카노.....
오오현경 아무리 챙피하고 쑥스러워 하셔도..저는 선비만석님처럼 우아하게 살고시포욤!!!
저니 |  2008-03-06 오전 9:15:23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도루묵으로 입신의 경지에..^^  
선비만석 오잉.......선조대왕님이 뭐라 칸다니..도루목이라고 해라 하신 선조대왕..ㅎㅎ
복내장무침 |  2008-03-06 오전 10:09:40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보통 사람들만 사는 집안에서
보통 사람으로 태어나
보통스럽게 살고 있는 나는
단 한번도 오로대국실에서 연승해 보지 못하고
단 한번도 만방으로 이겨보지도 못하고
단 한번도 10점 이상의 대마를 잡아보지도 못하고
그저 그렇게
그렇고 그렇게 살아 왔는데..
..
선비만석님께서
여기저기 흘리신 모든 말씀들을 모아 모아서
경전으로 만든 다음..
매일 108회씩 정독하고,
그저 보통스럽게 살으렵니다.  
선비만석 으음....노태우씨가 보통사람들을 강조하야..^^* 보통사람들이 많은 세상이 신이 사는 동네라구...
용마5 |  2008-03-06 오전 10:15:54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술 다섯 잔이면 입신의 경지가 아닌가?  
선비만석 으흐흣 성님 담에 술 다섯잔을 꼬옥 드셔야 겠네요,,,..^^*
dori124 |  2008-03-06 오전 10:17:29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성님 상여 나갈때 선창하는 상두꾼 소리중에 북망산이 멀다한들 대문밖이 그곳일세 그때는 저도 입신할겁니다.우리나라에도 여류 입신기사님이 생기셨네요 얼굴도 예쁘시던데 많은적(여성)이생길겁니다...  
선비만석 박씨라서...ㅎㅎㅎㅎ아아 박씨 여자치고 박색은 없다구 하던디...ㅎㅎ^^*
오로묵시록 |  2008-03-06 오전 11:18:48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만석님이 기운차게 활동하시는것, 잘 보고 읽고 하고 있습니다.
활기차게 활동하는 것이 우리 보통사람의 가장 큰 소망중에 하나지요...
그 소망을 이루며 살고 있다는 것은 바로 삶에 있어서 입신의 경지에 오른 것이나
다름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만석님, 언제까지나 활기찬 모습 보여 주시기를....  
선비만석 오로묵시록님 감사합니다. 전에 오로광장에서 글쓰던 시절이 생각납니다.
체리통 |  2008-03-06 오전 11:51:18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오오 위에 용마님 굿아이디어십니다. 한 잔에 한 계단씩 승단... 술 9잔이면 입신 캬~  
선비만석 허걱..클났다 나는 한잔도 못묵는데.....
반상사랑 |  2008-03-07 오전 9:48:42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돈이나 권력, 실력이 남들이 보기에 충만해도
정작 본인은 부족하다고 느끼고 배풀지 않는 사람에 비하면
현재 자신에게 주어진것에 만족하며
인생을 사는것이 입신의 경지가 아닐까요..ㅎㅎ
이렇게 생각하면 발전이 없으려나.  
선비만석 반상사랑님의 말씀은 이미 입신의 경지에서 할 수 있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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