國寶제1호 숭례문 | 나도 작가
Home > 커뮤니티 > 선비만석
선비만석 방랑자


작가의 말


 이 글의 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습니다. 저작권자와 협의하지 않은 무단전재는 금합니다.
國寶제1호 숭례문
2008-02-13 오전 6:50 조회 7222추천 7   프린트|스크랩
▲ 국보제1호 숭례문 (다시는 볼 수 없다)

   국보란 나라의 보물이다. 한데 그 중에서도 대표적 보물인 국보제1호 숭례문(남대문)이 어처구니 없게도 화마에 소실되었다. 뉴스를 보면서 나오느니 한숨이요, 어찌 나라의 보물을 저리 허술하게 관리하는가? 이나라에 國氣가 있는가?  하는 생각에 울화가 치밀었다.  화재가 일어 났을 때 소방당국의 진화대책이라곤 물뿌리는 이외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목재건축물 화재에 대한 무지가 드러나는 한심한 소방당국이나  관리책임을 서로 떠 넘기기 바쁜 문화재청과 서울시, 중구청 공무원들.

   와국의 비웃음을 사도 마땅한 처신들이다.  사후약방문, 소잃고외양간고치기 식의 전시행정도 여전하다. 대통령선거가 지나고 또 다가오는 국회의원 선거에만 관심들이 있는지 나사가 풀린건지 이제 며칠 남지 않은 참여정부의 고위 관료들은 외유성 외국여행이나 하고.....당선자측의 인수위는 검증되지 않은 공약을 마구 발표하여 국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나라의 근본이 흔들리는 것인지 어째서 이런일들이 일어 나는가.  보상문제에 불만이 있어 나이가 69세나 된 정신나간 한 사람의 방화로 국보가 타들어 가는데도 우리는 그저 바라보고만 있었다. 이렇게 무기력할 수가 없다.  거기에다 당선인은 국민의 성금을 모아서 복원하겠다고 말한다. 지금 서민들은 먹고 살기도 힘들어 허덕이는데 그동안 걷어서 남아도는 세금으로 뭘하려는 건지.  국회의원들 세비는 7.5%나 인상하면서 공무원의 월급은 1.8%인상하는 웃기는 나라 지방의원들은 무보수로 하겠다던 때가 엊그제인데 대우가 너무 낮다고 불평하더니 60%대의 인상을 의결하는등 한마디로 제 밥그릇 챙기기에 분주할 따름이다.

  새 정부가 출범 하기전에 별로 달갑지 않은 일들이 일어났으니 물러나는 정부나 새 정부나 국민들앞에 머리조아리고 잘못을 참회하기는 커녕 한심한 작태들로 일관하니 그저 나오느니 서민들의 한숨이로다.

   이제 우리는 다시는 600년 역사의 우리 민족의 상징물이었던 숭례문을 볼 수 없다. 답답하고 참담한 심정으로 여기에 사진하나 올리면서 우리모두 역사의 죄인으로 나 자신부터 돌이켜 보는 그런 심정으로 속죄하여야 할 것이다.


┃꼬릿글 쓰기
김삿갓123 |  2008-02-13 오전 8:33:37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좋은 사진 올렸습니다 .
옆에 있을땐 귀한줄 모르고 지나는게 참 많치요-
공기,태양,마누라,친구,바둑--- 그리고 모국어,
평소에도 감사할 줄 알자고 마음을 추스려 봅니다.
사진 켑춰해 갑니다 .  
선비만석 그러게요..소중한 것을 잃고 나니 나라의 국운이 쇠퇴하려는가 하는 염려스럽습니다.
당근돼지 |  2008-02-13 오전 8:47:47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선비님의 따끔한 질책의 한말씀.........
정치권이나 문화재청 관계자 및 담당공무원 소방재청 모두가 각성하면 좋은련만.....
낙산사 화재사건을 타산 지석으로 삼고 대처 해야 했건만
시간이 지나고 나면 까마득히 잃어 버리는 현실........답답할 뿐입니다.
좋은글 사진 모두 모두 감사 합니다.  
선비만석 그러게 말입니다. 우리는 아마도 타고난 망각체질인가 봅니다.
노을강 |  2008-02-13 오전 9:17:36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나도 믕!  
선비만석 믕~~~~~~~~노을강님 유구무언
dori124 |  2008-02-13 오후 12:14:01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사실 당선인 국민성금 운운은 아닌것같다는생각이 들었습니다 현대통령이나 당선인도 서로 자기가 감당해야 되는몫은 아니라고 생각하는건아닌지...복원 불가능한 문화제 중에 팔만대장경이 궁금했는데 어제뉴스에서 현실정을 보여주더군요 그래도 스님들은 소방훈련도 좀되어있고 준비도 해놓으신것같아 안도했습니다 우리가 잃은것도 많은데 앞으로라도 제발 더잃지말았으면 바래봅니다....  
선비만석 이제부터라도 정신들 차렸으면 싶은데.....에혀~~~
꾹리가아 |  2008-02-13 오후 1:59:58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절대 공감입니다...^^*  
선비만석 공감~~~아 슬프다 우리의 국운이 쇠퇴하는건지.....
꾹리가아 거참...좀더 나아져야 할낀데...어찌될 지 가봐야 하것지요.
오오현경 |  2008-02-13 오후 2:49:17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조상님들께
저의 썩고 무능한 대가리를
땅 속에 쳐박고
천번,만번 사죄 드립니다.
(철푸덕~)
(푸우욱~)
<저를 죽여 주시옵소서!>

 
선비만석 조상님들 볼 면목이 없으니 ...우짜면 좋을지..........
팔공선달 |  2008-02-13 오후 2:55:50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꾹(X)  
선비만석 선달아....울자~~~
추락한구름 |  2008-02-13 오후 6:41:45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참으로 슬프고 억울하고 비참한 현실입니다. 결국은 그모든 책임이 힘없는 국민의 몫이 되버리지요..  
선비만석 그러게 말입니다. 저들은 국민을 두려워 할줄도 모릅니다.
花雨 |  2008-02-15 오후 12:03:24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이영희인가? 김영희인가? 대기자의 말이 나의 생각과 비슷하던군요.
복원 재건축하지말자는 거죠?
재건축 의미가 없어요.
보물이 망가지면 새로 만들어서 그 자리를 대신한다면 보물이 아니죠?  
선비만석 맞아요....불타버린 그대로.......후손들에게 교육을 시키는 것도 또한 의미 있는 일이죠...












* 띄어쓰기 포함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000 / 400바이트)
대국실입장하기
다운로드 이용안내 고객센터
정회원가입
오로볼구매
가장 많이 본 기사
스폰서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