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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만석 방랑자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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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2007-10-13 오후 11:35 조회 5820추천 8   프린트|스크랩
▲ 제주도 여행길......여름휴가.....

    친구


                          선비만석



어제 저녁 퇴근시간

한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어릴 때부터 친구이니 부랄 친구라고 합니다.

고향을 몇 번인가 떠났다 돌아왔다 하였습니다.

친구는 많이 힘들어 보입니다.

말이 통하는 내가 그리웠나 봅니다.


둘이서 보신탕집에 가서

전골 한 냄비 시켜놓고

두어 시간 동안

그동안 하고 싶었던 얘기들을 쏟아 놓았습니다.

권하거니 받거니 술잔을 주고 받다보니

많이도 취했습니다.


친고와 나는

손을 꼭 잡고

다정한 연인처럼 읍내를 걸었습니다.

한잔 더 하자는 친구의 말에

맥주 집엘 갔습니다.

친구는 맥주는 싫다고 하여서

또다시 소주잔을 기울이다

둘 다 빙글빙글 도는 세상을 보았습니다.


내가 혼자 사는 집에

친구를 끌고 왔습니다.

거실에 함께 쓰러져 코를 골면서 잠을 잤습니다. 

나는 친구의 손을 잡고 머라고 중얼 거렸는데

친구는 내게 말했습니다.

“진부령 넘을 때면 너무도 가슴이 벅 차오른다”

고향 내음만 맡아도 친구는 살 것 같다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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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만석 |  2007-10-13 오후 11:43:00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친구랑 마신술이 아직도 골이 아프네.....어휴~~~~서울에는 잘갔는지 모르겟네..  
賢人 |  2007-10-14 오전 4:17:00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친구분과 회포을 풀어네요.^^* 행님 언제 저랑 한잔 해야죠.~?? 그날이 올련지..
널~건강 하세요..만나는 그날까지~!!  
선비만석 살다보면 그리운이 만날 날이 있으려니
딱지구슬 |  2007-10-14 오전 8:35:00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허거걱... 혼자 사는집?  
선비만석 놀라지 마셔요..혼자 잇음 혼자 사는 집이죠...^^*
딱지구슬 |  2007-10-14 오전 8:36:00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담에 약주 안하셧을때 다시 바둑 한수 해요^^
꼭 이기세요^^  
선비만석 으히히.....지도 프로에게 석점으로 버티는디 7단이야 저보다 세죠...
딱지구슬 잉? 프로사붐님과 석점? 낸 5점에 겨우 이굣는디? ㅠㅠ
dori124 |  2007-10-14 오후 12:14:00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친구 앉아맞는 친구도 반갑지만 찾아갔을때 반겨주면 너무고맙지요 객지생활 고향이
얼마나 그립겟습니까.친구대접 잘해주셨네요 그친구 만석님 에게 푸념하면서 스스로어떤
해답을 찾으셨을겁니다,앞으로도 좋은 친구로 남으시기바랍니다  
선비만석 친구는 영원하죠.....사랑은 영원하지 않지만...............
꾹리가아 |  2007-10-14 오후 6:54:00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허걱????? 10분지 4

만석님? 몬가 아시것어요?

최근 작가님덜의 글 열편 중 네편이 만석님이 올린 글이네요.^&^  
선비만석 ㅋㅋㅋㅋ 주말에 집에서 할일이 없으니....... 주중엔 못쓰요..
꾹리가아 |  2007-10-14 오후 6:55:00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추천 꾹 은 낼모래 직장가서 ^&^  
선비만석 ㅋㅋㅋ 직장에서 그런거 하믄 짤리는디...ㅎㅎㅎㅎㅎ
꾹리가아 잠시 비는 시간 내서 하는거이라^^ 용서해주세요^^
음모자 |  2007-10-15 오전 6:23:00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글을 읽다가 읽다가도, 젤 위에 사진속의 뱃살에 자꾸 눈이 가욤~ 아히히히힛ㅅㅅㅅ  
선비만석 에공....그넘의 칠겹살 으짜꼬.....좀 베어주면 시식을 해보실라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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