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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만석 방랑자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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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한줄 쓴다는 것이
2007-09-26 오전 11:18 조회 5887추천 8   프린트|스크랩

 글 한줄 쓴다는 것은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각자의 느낌에 따라 작가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여러 가지 느낌을 받도록 한다는 것이 글의 장점이자 단점이다.

 여기 나도 작가의 코너는 오로에서 글을 쓰고자 하는 기우들에게 어떤 글이던 상관없이 가급적 바둑에 관한 이야기면 좋겠지만....올릴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었다는 것은 기우들의 입장에서 좋은 일이다.

 다만 여기에 글을 올리는 사람들은 개중에는 전문적인 창작수업을 거친 분도 있을것이고 나름대로 철학과 의미가 있는글도 쓸 수가 있다.  읽는 이의 입장을 고려해서 수준높은 글을 쓸 수도 있고 또한 가볍게 웃음거리를 소재로 쓸 수도 있다.

 글이란 작가의 의도와는 상관이 없이 읽는 사람에 따라 좋은 글로 느낄수도 있고 한낱 잡문으로 생각할 글도 있다.  글로서 사람을 웃긴다는 것은 참 힘든 일이다.

 지난 며칠전 추석에 집으로 와서 조금은 웃겨볼 요량으로 글을 쓴 적이 있다. 물론 프로기사들의 실명을 거론하면서 실례되는줄 알면서 기우들이 가벼운 맘으로 웃으시라고 쓴 글이다.

 허나 이 글을 읽으시는 사람들에 따라서는 시간이나 뺏는 쓸데없는 글로 치부할 수도 있다. 그것은 각자의 느낌이 다르기 때문이다.

 허나 글이라는 것이 꼭 철학이 있고 내용이 모두가 공감하는 글이라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길 바란다.

 어떤 글이던 글 쓰는 사람은 쓰는 즐거움 때문에 쓰는 것이고 읽는 사람은 가벼운 마음으로 글을 읽었으면 한다. 모두가 공감하는 글을 쓰기는 정말 어렵다.

 나는 그동안 글을 써서 상을 타 보기도 하였고 또 신문이나 잡지에 투고 하여 원고료를 받고 글을 쓴적도 가끔 있었다.  다만 전문적인 글쟁이가 아니기 때문에 어떤 분의 지적대로 남의 소중한 시간이나 뺏는 실없는 글도 올릴 때가 있음에 나의 부족함을 마음 아프게 생각한다.

 지금은 자신의 홍보시대라고 한다.  내가 나를 내세워 권력이나 돈을 벌자고 하는 일은 아니다. 다만 함께 동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정신적 공감대를 형성 한다는 즐거움 때문에 글을 쓴다.

 소설가도 아니요 시인도 아니요 다만 글이 쓰고 싶어 가끔 이런 공간을 마련해준 오로에 감사드리면서  쓰고 싶을 때 생각나는 대로  끄적이는  부족한 글에 대해  기우님들의 많은 비평과 채찍으로 정말 인기있는 작가가 되었으면 하는 것은 나의 욕심일까?  





┃꼬릿글 쓰기
팔공선달 |  2007-09-26 오후 12:26:00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제 가려운데를 ... 지는 진짜 한번도 글로서 어필 되어본적이 기억에 없네요 하지만 연애편지는 통했던 기억만으로..헤헤^^ 선비만석님외 모든분들은 겸손이 되지만 저는 진짜 기초도 몰ㅡ고 ... 그래서 이런글도 말이 될런지 싶어서 용기를 내어 올렸지만 이번만하고 ..인자 끝이다 하면서 3편을 올렸고 또 한편을 써놓고 올리까 말까하고 잇읍니다 이번으로 진자 마지막이다하니 왠지 섭섭하고 제 자신이 왜소함에 ...그렇네여  
선비만석 아니요 글은 습작을 통해서만 느는 법입니다. 아래 영재개발 님처럼 좋은 비평도 들으면서요...
팔공선달 늘고 싶어서 올링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렇게 마음을 그대로 아니.반이라도 전달할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 이지요 ㅋ 어차피 부귀영화를 누리고자 하는게 아니니까요^^....
일루얼렁와 |  2007-09-26 오후 1:26:00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너무 맘에 두지 마셔요. 병됩니다.
세상에 사람들은 가지가지... 나는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고, 나는 절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을 다수는 기다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고... 무색무취의 글을 쓴다고 쓰는데 거기서 색을 느끼고 냄새를 맡는 독자도 있고... 반대의 경우도 물론 있고...  
선비만석 맘에 두지 않습니다. 제 소회를 조금 말하고싶었을 뿐..............
일루얼렁와 |  2007-09-26 오후 1:33:00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기대치를 좀 줄이시지요... 100% 예스를 받기는 거의 불가능할 겁니다. 80%나 90% 예스를 받는것은 어렵지 않지만... 저는 그 글 잼있게 읽었습니다. 아마도 다수는 댓글에는 침묵했지만, 잼있어 했을 겁니다. 건필하셔요~^^  
선비만석 그러게요 .... 완벽주의자는 아니지만 감정을 가진 인간이라 조금은 서운했겠죠...
선비만석 ^^*감사합니다. 중복되었네요...^^*
별天地 |  2007-09-26 오후 11:58:00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만석님의 글 잘 보고 있습니다. 모든 글은 자유지만 ,, 여기가 개인 낙서장이 아니라면
좀 더 재미있어야 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자꾸 글 쓰기가 ,, 어려워 집니다,, ㅠㅠ
반쯤 쓰다가 날려(버려)버린 글도 넘 많아 ,, 포기하는 요즘 아예 발걸음을 끊어버린
제가 아는 몇분들이 부러울 때가 있습니다 ,,, ( 죄송~ )  
선비만석 갑자기 이런 시조가 생각납니다.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만수산 드렁칡이 얽혀진들 어떠하리....이건 일종의 타협이겠죠... 글쓰고 나서 비평도 겸허하게 받아들일줄 알면 사람이 된거고..발끈하면 좀 덜익은 사람이겠죠..하지만 안티를 위한 안티들이 조금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도 듭니다.
별天地 |  2007-09-27 오전 12:08:00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솔직히 가벼운 기분으로 글을 쓰자 - 그렇게 생각하고 시작하지만 ,,
이글을 읽는 사람 입장을 생각치 않는 다는 것은 글쎄요 ,,
몇번 댓글로써 상처 받고 안티의 공격에도 눈 깜작하지 않을 그런 강심장을
갖고 있다 하여도 ,, 좀 어려울 듯 ~  
선비만석 허허허 별천지님 전 안티에 별루 신경 안씁니다. 다만 안티도 있어야 발전이 된다는 생각이죠....
dori124 |  2007-09-27 오전 1:06:00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만석님 명절은 잘보내셨는지요 그래도 이코너에 여러작가 님들이 좋은글들을 많이올려
주셔서 얼마나 잘보고있는지 모릅니다 글소재 어려운거 맞습니다 우리같은 경우는 재미있는이야기를 들어도 글로옮길줄 몰라요 그래도 만석님은 고정팬도많으시니 앞으로도 많은글 부탁드립니다  
선비만석 에혀 도리님...추석은 차타고 왔다갔다 하다가 만것 같습니다....
체리통 |  2007-09-27 오전 1:16:00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그런 저런 온갖 시련을 극복한 사람이 이른바 전문작가 아니겠습니까.  
선비만석 감사합니다. 체리통님~~~~
이쁜바둑돌 체리통님 말씀 정말정말정말*7 동감..
이쁜바둑돌 |  2007-09-27 오전 7:13:00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제가 인터넷강호에 들어온게 거의 10년년이 되어가고 여기까지 흘러왔는데..그동안 정말이꼴 저꼴 (이모습 저모습 ㅋ) 다 보았거든요..님의 말씀처럼 글은 작가를 떠난 그 순간 순전히 독자들의 몫인데 그 느낌의 차이가 사라마다 어찌나 다른지..;;;;;;;다만 시간이 흐르고 세월이 흐를수록 검증(?)이 되고 걸러(?)지더이다.칭찬이나 비판에 신경쓰면 글 못씁니다 글 쓰는 사람은 심장도 강해야 할듯..스스로 강해져야 합니다!  
이쁜바둑돌 도중에 비난에 못견뎌(?) 절필하는 분들도 보았지요 강한자가 살아남고 살아남는자가 강하고..선비만석님은..이미 그런 경지를 초월하셨으니...ㅎㅎ 한국의 선비스타일로~~계속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화이팅!
선비만석 ^^* 이쁜 바둑돌님 강하면 부러지고 부드러우면...부드러운자가 강한자를 이긴다. 뭐 柔道에 있는 이야기죠..전 부드럽게 항상 ..하지만 또 성깔도 내게 되더라구요...젊은 시절엔 한성질 하였는데...나이 오십이 넘어서 육십이 코앞이라 이젠 힘이 빠졌는지 부드럽게 되더이다.
은빛하늘 |  2007-09-27 오후 3:22:00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올린 글보다 못 올린 글이.. 못 올린 글보다 지워버린 글이 더 많은 은하랍니다..
만석님.. 화이팅~!!  
선비만석 은하님도 화이팅..열심히 글쓰는 것은 잡념을 없앤다나요...^^*
무등산아래 |  2007-09-27 오후 9:02:00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만석님의 신경을 건드려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님에게도 한번 되돌아볼 기회가 됐기를 바랬습니다. 은빛하늘님 경우처럼 글이란 못올릴 글들이 더 많은법이니까요
낙서의 수준들도 여러가지가 있지 않겠습니까? 이것 저것 다 올리는 것은 욕심이지요  
무등산아래 거듭 죄송하다는 말 남기겠습니다.. 화이팅하시길.
선비만석 항상 귀를 열고 좋은 말씀 기다립니다. 너무 쾌념치 마세요 자신의 의사를 당당하게 밝히는 것도 자신있는 사람만 할 수 있는 일입니다. 겁쟁이는 감히 못하지요....
한개1EA |  2007-10-02 오전 7:53:00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무등산님이 심했네요.
이것저것 다 올리는게 욕심이라고 하시면 곤란하지요.
전문작가가 아니잖아요.댓가도 없구요.
남을 비방하는 글도 아닌데 공감하시는 분들도 많고요.
댓글은 안 달지만 웃고 간 사람들이 많이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여기는 무슨 작품성을 인정받는 코너가 아니구요.
평범한 사랑방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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