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북고성에 있는 금강산 아직은 내 발길을 허락하지 아니 했지만 민족명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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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니의 뱃속에서 세상구경 하겠다고 기를쓰고 나온지 어느새 56년 ......
내가 어제 귀빠진 날이였는디 가만히 보니 삼복더위중이라 울 엄니 참말로 고생이 많으셨으리.....그런데 오십이 넘어서 이제 서서히 사회에서 퇴출되는 나이라 감회가 새롭게 시작되는 이 마당에 방랑길을 자처하기 위하야 정용진 선생에게 나도 작가를 하겠다고 떼질을 써서는 몇줄 끄적이려 이 아침 출근준비 하다가 컴의자판을 두들기고 있다.
글도 별로 잘 못쓰는 허접스런 녀석이 이거 만용을 부리는게 아닌가 .....헌디 오로에서 만나서 한 때는 호형호제? 하던 오로묵시록 님을 작가명단에서 발견하였으니 감개가 무량하다.
오로에서 바둑을 두기 시작하여 한 때는 선비모임에서 활동도 하였건만 묵고 사는게 뭔지 거기에 매달리다 보니 오로에 들어가는 시간이 점차 줄어들고 바둑도 엉망이 되고....이제 정년을 일년 앞둔 시점에서 머 고향을 그리는 나이들어가는 사람의 맘이랄까?
아니다. 이제 매몰찬 사회에 내던져지는 사회 초년병의 맘으로 나도작가에 첫발을 디디고 여러 기우들과 즐거운 마음으로 남은 여생 즐기려고 한다는게 답일테지.....
여하튼 이리하여 첫 걸음을 신고하고 족적을 남기고 출근 합니다.
추기: 앞으로의 제글은 수필 위주의 글이 될것입니다. 수필은 독자여러분이 아시는 바와 같이 무형식의 형식이고 또 붓가는대로 쓰는 것이오니 너무 험한 악플은 사양합니다. ^^* 사실 저 맘이 약합니다. 몸만 뚱뚱하지요. 또 화나면 욕도 무지 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