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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 맛이 있다면
2015-08-29 오후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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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 맛이 있어야 선택하죠.
메뉴판을 보거나 음식점을 선택하기 전에 맛을 먼저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음식을 먹고나서 소화가 잘 되었다면 음 좋아! 담에 또 먹고지고..
이렇게 선택의 기본은 맛입니다.
담에는 뭘 생각하시죠?
소화가 잘 되었다면!
그 전후에 생각하는 것이 좋다 카드라! 입니다.
좋다는 음식을 먹고 소화까지 잘 되었다면 추천도 하시죠!!
당연합니다.
미식가는 더욱 맛에 주목하여 진짜 맛있드라!!
추천을 꼭 해 줘야지~~
그리고는 그 집 아니면 안 먹어!
한 십리라도 차 타고 가서 그 집 것만 먹는다!!
이렇게 맛은 우리가 음식을 선택하는 기본입니다.
좀더 나아간다면 그게 나하고 맞나?이죠~
맛도 좋고 소화도 잘 되고 신문에도 나고!
이 단계는 보통의 미식가 입니다.
이젠 진식가 단계로 가 보겠습니다.
진식가는 음식이 자기몸에 맞는 것을 먹는 단계인데 3단계로 나뉩니다.
진식가 초보는 맛은 고사하고 자기 몸에 맞는 것만 먹는 단계입니다.
진식가 중급은 맛도 있고 자기 몸에 맞는 것을 먹습니다.
진식가 상급은 맛도 있고 자기 몸에도 맞지만 먹고 난 후에 몸으로 아는 단계입니다.
드디어 진식가 최상급 모든 음식이 다 맞고 다 이로운 단계~ 음양화평지인단계입니다.
어떤 음식을 먹어도 걸리지 않는 단계이며 성인의 단계입니다.
부처님의 임종시에 상한 돼지고기를 먹고 죽는다로 되어 있지만 실상은 그저 죽는 것을
보이시려고 그렇게 하신 것 뿐 몸과는 상관이 없는 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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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는 이유만 알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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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팔공선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