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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붓)을 뽑았다.
2015-06-09 오후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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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동무침입니다. 음식과 글과 무슨 상관입니까? 저는 음식을 글로 표현하고 그것은 일종의 새로운 사조 즉 내용이니까 붓을 뽑은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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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칼은 붓입니다.
붓이 칼보다 강하다는 것은 속담에도 나와 있는데 이것을 차용해 봤습니다.
이제 좀더 진지하게 뭇 사람들에게 좋은 정보를 알릴 기회를 만들려고 70주년 기념 문예작품에 응모하게 되었습니다. 체질에 관한 글로써 전체적으로 체계적으로 만들어서 냅니다.
원고를 시작한 지는 벌써 몇 주 지나서 기본 틀은 됐고요..
이제부터는 좀더 다듬어서 응모하는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내용은 체질음식이 들어가고 쎈돌 이야기며~~두루 묶어서
사실에 기반한 픽션입니다.
오늘부로 학원도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좀 해 보려고요!!
체질음식쪽으로 포인트를 옮겨서..이제까지 학원에 묶이다 보니 활동하기가 어려웠습니다.
모두들 MERS에 혼쭐이 나고 있는 즈음에 면역의 왕도라 할 수 있는 체질음식은
여러가지로 의미가 많습니다.
뻔히 보이는 상황이지만 말 할 수 없었던 많은 것들이 학원을 쉬면서 가능해졌습니다.
어떤 길로 갈지는 세세하게 정하진 않았지만 오히려 저에겐 기회입니다.
인생의 행로에 어떤 길이 있을지는 다 안다는 것은 힘든 일이죠! 다만 자기의 뜻을 따라서 그 뜻을 펼치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첨엔 남들이 볼때 이해를 잘 못할 수도 있겠지만 뜻을 따라가 보면 좀더 명확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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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릿글 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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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인1호 |
｜ 2015-06-10 오후 10:23:14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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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의견에 한마디 |
님의 도전에 응원을 보냅니다.
단, 엽총으로 거꾸로 들고 목을 쏴 자살한 '헤밍웨이'와 가와바다 야스나리와 미시마유끼오의 칼질 자살한 허무를 참고 하십시요.
적성에 맞으시면 좋습니다.
글 질은 까딱하면 스트레스로 노화촉진 됨은 잘 아실 것이고요.....
건필 하십시요......이 글도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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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pan |
ㅎㅎ 감사합니다..
대인 1호님 더블 감사합니다.
글은 그저 쓰는 이는 쓸 뿐입니다. 당첨되면 좋구요!
아니라도 저의 의지를 표현하고 자기를 담금질하는 한 방법입니다.
이렇게 70주년을 기념해서 글을 쓸 의지를 낸다는 것은 저의 인생에 희망적입니다. 스트레스는 아니되 의지는 있습니다. 염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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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pan |
취직 신청은 또 해 놨습니다..ㅋ.. 한 가지 만으로 승부를 보긴 넘 버겁거든요!! 대인의 말씀이 옳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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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공선달 |
｜ 2015-06-10 오후 10:38:46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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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견에 한마디 |
저는 생각해보다 포기했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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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pan |
ㅎㅎ 당연히 당첨 가능성이 높았는데.. 달님이 쓰면 !! ㅎㅎ 응원하려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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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조용히 |
｜ 2015-06-12 오후 8:16:16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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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견에 한마디 |
칼은 빼었다 라는 표현보다 칼을 뽑았다 라는 표현이 맞을듯 싶고요.. 이글 제목과 내용은 맞지 않네요. 무슨 복수혈전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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最GO베터 |
뽑다와 빼다는 명확히 구별해서 써야 할 경우와 같이 써도 되는 경우 두 가지가 있습니다.
구별해서 써야 할 경우
<어디에 끼워져 있어 제거해야 할 경우는>는 빼다를 써야 합니다.
<곡식이나 뿌리가 있는 것은> 뽑다를 써야 합니다.
<커피를 뽑다. 커피를 빼다 -국어사전의 용례, 다만 이경우 빼다는 속어로 규정함)
따라서 칼집에 꽂아둔 <칼을 뽑다> 를 기본 용어로 보고,<칼을 빼다> 도 아울러 사용 가능 한 용례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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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조용히 |
국어 강의를 듣고자 함이 아니올시다. 다만 글이란 자연스럽게 물흐르듯해야 한단 야그죠.그리고 무슨 책을 집필할모양인데 그게 칼을 뽑을만치 비장한 일인가요. 또한 붓은 칼보다 강하다고 했는데 그게 본문과 맞는다고 생각하세요. 신문기사 칼럼이나 사설등을 통해 현실을 비판할때 붓응 칼보다 강하겠지요.헌데 본문과는 관계없는 생뚱맞은 표현아닌가요. 그리고 본란이 나도작가란 인데 그에 글맞게 글도 짜임세 있게 쓰야지요. 너도작가던 나도작가던 작가라는 호칭을 들을려면.. 암튼 국어사전적 의미의 설명은 잘 들었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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最GO베터 |
잘 알겠습니다.
그리고 감정을 배제한 논리적인 해명이 인상 깊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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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pan |
제목을 정정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국어는 쓰도 쓰도 어렵군요! 표현을 내용과 적절히 하는 것은 모든 작가의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최고베터님- 지금 용기를 내어 작품을 내는 것을 빼었다 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안 하던 일을 할 때는 결단이 필요함으로 이런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전문적인 작가는 아니지만 글을 쓸 때는 표현이 적절해야 되는 것은 지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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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장하시네요^^
건투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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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동무침 맛있어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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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철권미나
